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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XIMNo.2526년 9월 2호
COVER MODEL헤지타
[데일리태별 김애라 기자]별마로에서 온 신비한 푸른 눈을 가진 성녀, 헤지타. 그녀와 함께 하룻밤의 장난.

별마로에서 갑자기 나타나 우리에게 다가온 헤지타. 이왕 온 거, <DUNXIM> 촬영팀은 헤지타를 촬영장으로 모셔 아름다운 사진으로 남기려 시도했으나, 성녀답게 쉽사리 촬영팀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호들을 보여주며 대천사들은 솔선수범하여 모델이 되길 자처했다는 말에 넘어오는 듯 보였으나, 헤일로에서 강렬한 빛을 내뿜으며 신앙심으로 견뎌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기자로서 여기서 굴복할 수는 없었다.

"내기요? 저랑요? 지금요? 음… 그래요. 레미디오스님은 제 편이니까."

간단하게 우리는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했다. 한 번 이길 때마다 헤지타의 옷 한 겹, 질 때마다 순례 한 바퀴. 하지만 헤지타가 간과한 사실은, 나는 데포르메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가위, 바위, 보 각 모양을 데포르메로 복제한 뒤, 헤지타의 모습을 보고 바꿔치기하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성녀는 그런 나의 속셈을 간파하고 2번째 패배에 날개옷을 모두 빼앗긴 뒤 데포르메 사용을 금지했다. 허나, 정직하고 신앙심 깊은 성녀의 헤일로 역시 정직했다. 그녀가 가위를 내려하면 헤일로에 가위 모양이 나타났던 것이다. (…)

결국, 헤지타는 완패하게 되었고, <DUNXIM> 촬영팀은 좋은 사진들을 건질 수 있었다. 다만 모든 옷을 빼앗기기 직전, 헤지타는 그것만은 봐달라 말했고, 이마에 틱택토를 하는 것으로 그녀를 봐주기로 했다.

헤지타와의 모든 것을 건 내기의 결과물은 <DUNXIM> 9월 2호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던심 9월호는 가까운 세라샵이나 던파온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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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XIM지난 호 전체총 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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