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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연재 코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오늘은!
헬체르 작가님이 일러스트를 준비해주셨어요.
작가님의 작업 과정도 함께 소개하니 함께 해주세요.
그럼 취향 저격 일러스트 연재 시작합니다 ♥
모두 즐감하시길-!
안녕하세요! 일러스트 연재 작가 '헬체르' 입니다.
이번의 주제는 언더풋 입성입니다.
35Lv 방어구를 입은 모험가들의 모습을 담아봤는데요,
적국이였던 언더풋에 들어가는 만큼
헤어스타일이나 이미지 체인지도 해봤습니다.
세로 그림으로 그릴지 가로 그림으로 그릴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디테일이 더 잘 보이는 세로로 진행을 해봤습니다.
[이번에는 Lv.35 방어구랍니다]
그럼 연재 시작하겠습니다.
| 러프
언제나처럼 정말 방향성을 위한 러프만을 잡고 가는 편입니다.
[대충 그린 러프는 누구에게나 민망해보이고,
익숙치 않기 마련입니다. 제가 그려놓고도 그래요.]
오늘은 언더풋에 입성해서 멋진 나. 하지만 뻘쭘하군. 의 느낌입니다
| 선화
사실 이 선화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제 그림에서는요.
언제나처럼 힘을 다해서 선화를 그립니다.
그리고 언제든 수정될 수 있음을 암시해야하죠.
왜냐면, 그리다보면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발견되기 마련이고, 발견되면 고쳐야 합니다.
[언더풋 입성을 계기로 이미지 체인지를 해봤다는 설정입니다.
사실 제가 평소와는 다르게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 주제 진행
이제부터는 그냥 스케치 해 놓은 것들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진행할 뿐입니다.
정해진 레일 위의 삶을 살아가듯 그림에서조차 정해진 수순에 맞춰 그려야
그림이 좋게 나온다는게 제법 슬프게 느껴지는군요.
이번에도 글레이징 기법을 쓰려고 합니다.
명암을 먼저 잡아줍니다.
[이렇게 해놓고 보니 단체로 석화라도 걸린 것 같네요.]
[석화 해제 포션이나 반짝이는 장난감을 뿌려줘서 색을 넣어줍니다.
메데이아는 장난감 앞에 무력하죠.]
[딱히 필요 없는 과정샷인데,
그냥 배경에 그라데이션만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넣어봤습니다.]
| 배경 진행과 완성
언제나 말하지만 배경은 원래 맨 처음부터 계획되어 있어야 하거나
먼저 작업을 해 놓고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배경 안에 캐릭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배경의 환경에 따라 캐릭터의 환경도 바뀌기 때문이죠.
[배경도 석화에 걸릴 수 있다는 걸 보고 계십니다.]
[바실리스크던, 메데이아던 장난감 앞에서는 평등할 뿐입니다.
배경도 장난감을 섭취할 수 있다면 말이죠.]
[마지막으로 반짝이는 이펙트들을 조금씩 더 만져준 뒤에 완성을 합니다.]
> 크게 보기
+ 확대컷
[이번에는 일단 앞머리를 바꿔봤습니다.]
[마법사는 도저히 제가 건들 수 없었습니다.]
[프리스트는 솔직히 말해서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가 그리기 쉬웠어요.]
[귀검사는 전보다 좀 더 와일드한 느낌이 될 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덴디한 느낌이 어떨까 해서 그려봤습니다.]
그럼 다음 그림에서 만나요~
♥ 이번 주 상태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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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코코나 : 다음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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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체르 : 다음은 설산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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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캄 : 다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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