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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연재 코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오늘은!  

레캄 작가님이 일러스트를 준비해주셨어요. 


함께 소개되는 사연&댓글을 그림과 함께 감상하세요. 

사연&댓글과 함께 보면 그림 보는 재미가 상승합니다.

 

그럼 취향 저격  일러스트 연재 시작합니다 ♥

모두 즐감하시길-!  

 

# [사연 1] 닳고 닳은 신념 (By. 모더니즘 | 프레이)   


사연에 앞서 매번 유저들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해주시는 일러스트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는 겨울 무렵

만렙을 찍고 파밍을 하려는 저는 레이드를 통해 아이템을 파밍하는 것을 거스르기로 결심했습니다.

왜냐하면 레이드는 파밍을 위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이지만

육성 과정에 있어서 저만의 담금질로 완성된 걸작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장비에 대해 일절 금전적인 지원 없이 지옥파티를 돌기 위해서는 방법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는 일일 퀘스트로 초대장을 하루에 15장씩 얻었고 

당시 30분 가량 걸렸던 마계의 틈 3판을 매일 매일 클리어 하며 

길드 던전을 돌 수 있을 정도의 에픽을 모았습니다.

 

마계의 틈 2번째 네임드와 몇 분 씩 사투를 벌이고 길드 던전의 온갖 패턴 속에서 가끔 얻을 수 있는 

에픽 아이템은 가뭄의 단비와 같았습니다.

 

길드 던전으로 초대장을 하루에 60장씩 얻는다 해도 레이드를 통해 얻는 초대장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양이고

에픽은 쉽게 모이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나아가다보면 언젠가는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멈추지 않았습니다. 

 

길드 던전을 돌기 시작한 2017년 2월 약 1년 뒤인 2018년 2월 저의 파밍은 종료되었습니다.

 

마침내 지옥파티로 모을 수 있는 선에서 모든 부위에 90제 풀 셋을 달성했고 

끝이 보이지 않던 여정도 끝났습니다.

 

레이드 클리어 횟수는 0회이고 이 캐릭터는 한 때의 추억으로 남겨둬 앞으로도 레이드 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제 사연이 그려진다면 여정의 끝을 컨셉으로 길의 마지막에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을 받는 모습이 남겨지길 원합니다.       

 

 

 

 

 

 

 

 

 

 

 


"고생 많으셨겠네요! 

그래도 다행히 만렙 확장 후엔 레이드 없이 에픽 세트 맞추기 쉬워진 것 같아요" 




 

 

 


# [사연 2] 항상 로킥이 빗나가서 슬픈 카이저를 그려주세요! (By. 찬혜 ​ | 카시야스)


저는 여격투가 중에서도 카이저를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ㅠㅠ

그런데 항상 레이드나 테이베르스 같은 던전을 가면 좁은 타점 탓에 스킬을 맞추질 못하더라구요...'ㅁ';;

스킬이 빗나가서 슬픈 제 카이저가 보고 싶어요!  

 

 

 

 

 

  "저도 스킬 빗나가면 굉장히 뻘쭘해지더라구요.. 파이팅입니다."

 

  

 

 

# [사연 3] 정말 잘 보고 있어요 ㅎㅎ (By. 디슝 ​ | 프레이)


작가님 정말 잘 보고 있어요 ㅎㅎ

작가님께 응원할 겸 제 캐릭터도 자랑하고 20살 친구들에게 응원 남기고 싶어서 사연 신청합니다.

저는 원하는 대학은 못 갔지만 현재 공기업에 재직 중이고 대학이라는 것이 100미터 달리기에

스타트를 먼저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역전과 반전이 가장 멋있잖아요 ㅎㅎ

다들 고생하셨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도 응원하고 싶네요. 다들 파이팅!"

 

 

 

 

# [리퀘스트 1]   

 

코어 에너지로 치킨을 구워서 어린 친구들한테 나눠주는 상냥한 밳... 패스파인더씨 (by. 코어로구운닭 | 시로코) 

 

 

 

 "코어로 구운 닭이라니.. 상상도 못했습니다"

 

 

 

 

# [리퀘스트 2] 

 

핀드워 길 몰라서 레이븐 졸졸 따라다니는 세라핌 보고 싶어요 (By. 킥율 | 카인)

 

 

"핀드워에서 길을 헤매면 정말 곤란합니다. 가기 전에 꼭 숙지하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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