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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연재 코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오늘은!
밀크코코나 작가님이 일러스트를 준비해주셨어요.
작가님의 작업 과정도 함께 소개하니 함께 해주세요.
그럼 취향 저격 일러스트 연재 시작합니다 ♥
모두 즐감하시길-!
안녕하세요! 일러스트 연재 작가 '밀크코코나' 입니다.
이번에는 소드마스터를 그리려고 합니다.
소드마스터 하면 '글로리아'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글로리아를 외치며 나오는 컷신 일러스트는 정말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예쁘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네요.. ㅜㅜ
처음에 그리려던 러프들이 다 마음에 안 들어서 그것들은 다 버리고 생각해보다가,
캐릭터 스토리에 나오는 글을 읽어보고 그려보았습니다.
「부러진 마음 삭풍에 갉아 먹히는데
구름을 뚫은 별빛이 검을 비춘다.
이글거리는 태양을 떨어뜨리는 것은
멀리서 달려온 작은 별빛이니
나 다시 돌아와 별이 녹아든 검을 들어 올린다.」
라는 구절이 인상 깊어서 그려보기로 합니다.
인상 깊었던 구절을 바탕으로
오늘의 일러스트 연재 시작할게요~
| 러프
첫 번째 러프를 다듬어서 작업을 시작합니다.
| 선화
러프처럼 그렸더니 바닥이 비어 보이는 것 같아서 러프에서 추가로 더 조각조각 그려놨습니다.
저 뒤에 멀리 있는 것은 제국의 건물입니다.
"일러스트를 참고해서 그렸어요"
| 명암
밑색과 명암을 넣어줍니다.
마제스티의 검 끝을 잘못 그려서 수정했어요.
| 묘사
늘 하던 대로 묘사 두 번 후 빛과 반사광 넣기를 해줍니다.
중간에 선 색도 바꿔주고요.
그림 크기 때문에 잘 안 보이시는 듯 해서, 따로 잘라봤어요.
100퍼센트 똑같이 그리진 못 하지만 공식 일러스트를 보고 잘 묘사합니다.
자잘한 선은 Fx-stroke를 사용해서 편하게 그립니다.
| 배경
바위나 벽돌 같은 것은 조각조각 면을 나눠서 묘사합니다.
브러쉬의 Opacity를 조절하면서 칠해도 편합니다.
빛과 반사광을 넣어주어 마무리 하고 바닥은 소재 브러쉬를 사용했어요.
"먼저 어두운 부분을 크게 잡은 뒤, 구름 사이사이 빛이 들어오는 것처럼 밝은 색을 사용하여 묘사합니다."
"지금까지 그린 것을 모두 합쳤어요"
추가 묘사)
Multiply를 사용하여 캐릭터에 어두운 부분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Color Dodge를 사용하여 빛 표현을 했습니다.
상반신 윗부분과 다리 부분에 약간만 칠했습니다.
이펙트 1)
캐릭터들 있는 폐허와 맨 뒤에 제국 흰 건물이 상반되게 하기 위해 뒤에
건물은 은은하게 빛 나는 듯이 Screen으로 칠해줬습니다.
구름은 Color 레이어를 사용하여 노란색으로 변경했습니다.
이펙트 2)
구름 사이사이에 빛이 나오는 것처럼 Overlay로 표현해줬습니다.
| 완성
"하늘에서 오는 빛이 검에 갈라지며 나온 모습을 표현 후 완성해줍니다."
> 크게 보기
+ 확대컷
다음 그림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