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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연재 코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오늘은!  

헬체르 작가님이 일러스트를 준비해주셨어요. 

작가님의 작업 과정도 함께 소개하니 함께 해주세요.


그럼 취향 저격  일러스트 연재 시작합니다 ♥

모두 즐감하시길-!  

 

 

 

 

안녕하세요! 일러스트 연재 작가 '헬체르' 입니다.

 

드디어 90제 에픽 방어구네요. 

이제 슬슬 최근 유저들도 기억하고 있을 법한 방어구들이라

저도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 90제 업글픽의 재료 따위라고 평가 될법도 한데, 

성능도 출중해서 기억에 깊게 남았던 90제 에픽 방어구입니다. ] 


 

 

 

 

 

 

 


| 스케치 

 

언제나 스케치를 하기 위해 초기 계획을 잡는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소모합니다.

아무래도 이후 전체적인 작업 과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단계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크로드, 가이아, 그랜드마스터, 알키오네, 프레이야, 언터쳐블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다른 일러스트작가들과는 달리, 저는 특이하게도 기존 던파의 의상디자인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콘에 있는 이미지를 재해석해서 다시 제 방식으로 재디자인하여 캐릭터에게 입히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좀 더 고민이 들어가는 부분이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우선 캐릭터들이 역동적으로 보일만한 자세들을 잡아줍니다.] 

 

 

 


 

 

[계획했던 러프 스케치 과정을 거의 그대로 따라서 작업을 하게 된 스케치입니다.]  

 

 

 

 

 

 

 

 

물론 스케치 전에 여러가지 중요한 계획을 잡아두었다고 해서 이후에도 계속해서 작업이 잘 될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 제 덕이 부족한 탓이죠.. 이번 작업에서는 큰 계획변경은 없었지만 크고 작은 캐릭터 사이즈 조절은 있었습니다

누군가 그랬죠. 인생을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즐거운 것이라고..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계획대로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채색 

 

채색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그리고 채색하는 순서도 여러가지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바뀌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마다 습관이 되어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각각 취향껏 진행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맨 앞에 있는 캐릭터부터 하나씩 완성해나가며 채색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다크로드의 경우는 자세를 잡다보니 원화에 있던 얼굴과 비슷한 구도가 나와서 분위기를 거의 같게 가져가봅니다.]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채색을 하나하나 해나간 결과물이 이겁니다. 

가이아의 이미지 사이지를 키워주고 그랜드 마스터도 키가 좀 컸네요.] 

 

 

 

 

 

 

완성

 

배경에 미리 계획해뒀던 배색과 폭발 이펙트, 흩날리는 이펙트까지 넣으면 완성입니다. 


위의 이미지의 단순 비어있는 이미지보다

이것저것 가볍고 간단하게 색을 체워넣기만 했는데도 상당히 맛깔나는 느낌이 살아나지 않나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색 체워넣기 놀이가 아닌, 전체적인 느낌을 어떻게 구성할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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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컷


 

 

 

 

[오기일이 생각보다 색이 이쁘더라구요..다크로드에게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일심으로 작업했습니다.] 






[메탈라인 세트가 마치 아이언맨이 생각나더군요. 면분할 할 때 아이언맨의 라인을 참고했습니다.]

 



 

 

 

[황갑의 디자인이 체크무늬인지 어떤 무늬인지 솔직히 구분이 잘 안 갔습니다. 일단 재미있게 그리긴 했습니다.] 




 

 

 

[눈매를 처음 계획보다 훨신 날카롭게 바꿨습니다. 그게 더 어울릴 것 같았기 때문이죠. 

방어구는 무난하게 정장이였습니다.]




 

 

 

[여유로운 느낌의 프레이야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당시 프레이야가 상당히 강했던 기억이 있네요.]  

 




 

 

[전장의 여신 세트인데, 여자가 입질 않았네요. 그래서 더 감칠맛 나는 표정을 지어주고 싶었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모놀리움을 사용하여 업그레이드 한 일명 '업글픽' 그림을 들고 올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그림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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