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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스토리는 이렇게 끝나면 안됩니다 ....

수정을 하실 예정인지, 추가 전개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일차 스포일러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어 자세한 서술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바니타스와 그 연관 인물들, 그리고 아라드의 토착신들에 대한 이야기는 단순히 시즌의 흐름이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덮어두고 새로운 지역으로 전개를 전환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변주를 주지 말아야 할 부분에서는 과한 변주가 들어가고, 반대로 직선적으로 밀어붙이면 안 되는 스토리에서는 충분한 변주와 완급 조절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오랜 시간 빌드업을 쌓아온 집단과 설정들을 충분한 정리 없이 넘어가게 되면, 오히려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천과 천해천이 혹평을 받는 이유 역시 이러한 스토리 정리 문제도 있겠지만,

많은 유저들은 그보다 과도하게 체감되는 이중 소모 구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보상, 그리고 불만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과 소통의 부족에 더 큰 피로감과 실망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하향세라는 평가를 받는 시기일수록, 지금까지 이어져 온 매듭들 (바니타스, 베누스, 포로스, 그리고 백해 스토리 리부트와 관련된 설정들) 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다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등장한 헤지타, 오멜리디스, 성스러운 5인, 그리고 차원의 틈을 떠도는 닐바스와 니우와 관련된 이야기 역시 아직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천해천의 위협 상황과 훈련 체계를 급하게 정리한 뒤 곧바로 다음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다면, 유저 입장에서는 새로운 서사에 몰입하거나 기대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갈등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지금까지 쌓아온 이야기들의 연결과 마무리를 조금 더 책임감 있게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빛의 서약, 그리고 미카엘라 레이드에서 어렵게 성스러운 장비를 갖추게 되었는데,

그 의미와 서사가 초월자와의 대립이나 지금까지의 빌드업과 충분히 연결되지 못한 채 전혀 다른 방향에서 소비된다면 많은 유저들이 허탈함과 실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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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5
  • 븜나루아
  • 진(眞) 엘레멘탈 마스터 카인

    모험단Lv.44 븜냐

오던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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