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딴식으로 운영할건가요 (6)
정말 참다참다 터져서 퍼썹게시판에 글 적습니다.
게시판이나 커뮤 전혀 이용 안하고 정말 가볍고 즐기고 싶어서 이것저것 따지면서 사기캐를 키우네 마네 안하고 그냥 내가 재미있고 애정이 가는 캐릭들을 메인으로 다캐릭들 키우면서 즐기는 유저입니다.
밸런스 문제야 완벽히 맞출 수 없는것도 이해하고 다른 유저들의 불만사항들도 같은 내용으로 워낙 많을것이기에 넘어가고 전체적인 게임 운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 네오플은 PC던파 유저들을 어차피 절대 안떠나갈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그냥 ♡♥♥♡ 취급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한국 유저들을 특히 더요.
현재 생각나는대로 현 던파의 문제라고 생각되는점 두서는 좀 없더라도 끄적여보겠습니다.
1. 뉴비를 위한답시고 고인물들은 전혀 배려하지 않는 운영 기조
- 이건 뭐 너무 오래전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예시로 뭘 꼽기에도 애매한데 다 제껴두고라도 고인물들 고혈을 빨아서 뉴비를 위한 정책들을 시행해 왔으면 그걸 잘 유지해서 뉴비들이라도 잘 정착시키기라도 해야하는데
뉴비도 다 폐사시키고 고인물들만 착취하고 죽여나가서 그 누구에게도 이득이 안되는 운영 좀 작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결국 뉴비들을 끌어와야 게임이 앞으로도 오래 유지된다는건 이해하겠지만 우선 테두리 안에 있는 유저들부터 단단하게 챙기고 그 이후에 뉴비들을 챙겨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이미 다캐릭이 많은 저로선 부스트업 캡슐 이벤트 명성 컷 좀 없애줬으면 좋겠네요.)
2. 종결 컨텐츠에 종결 보상이 들어가지 않는 것.
- 이건 의견이 좀 갈릴 수 있다고 보긴 하지만 지금 던파는 무슨 공산주의마냥 중위권 유저부터 최상위 유♡♥♥♡지 다 한데 묶어서 같은 컨텐츠를 억지로 가야하는 이상한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뭐 도전적인 컨텐츠랍시고
내는것들은 죄다 꾸밈 보상이라느니 명예보상이라느니 이상한거만 주는데 물론 중간 과정에서 "하드컨텐츠 컷이 너무높다, 어떻게 가냐"이런 유저들을 위한 것이라는 배려가 들어간거겠지.. 라는 생각은 들지만 앞서 말했던대로 공산주의 겜이 아닌한 결국 애정을 갖고 투자한 사람들(정말 돈으로 찍어누르는 최상위 유♡♥♥♡진 아니더라도), 혹은 컨트롤이 좋은 사람들은 고생한 만큼 종결 보상이든 재화든 추가적으로 얻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그것을 목표로 더 열심히 스펙업을 하게되고, 그러다 보면 소수 캐릭으로 어렵고 컷이 높은 컨텐츠를 즐기려는 사람과 다캐릭으로 그냥 무난하게 즐기면서 그 아래 컨텐츠를 즐기다가 컨텐츠가 누적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서 어려웠던 컨텐츠가 쉬워질 즘 파밍을 하는 부류로 나뉠텐데 저는 이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냥 돈쓰고 열심히 키운 사람들은 어차피 나중에 퍼주는데 뭐하러 그렇게 하냐며 ♡♥♥♡ 취급하고 결국 스펙 낮은 유저들이랑 같은 컨텐츠 가거나 쩔로 빠지는 악순환만 반복되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흉몽 챌린지, 월드보스 챌린지 같은곳에도 다 종결보상을 넣자는게 아니라 그런 컨텐츠도 있고, 예전 해방처럼 한달에 한 번이라도 확실한 보상을 주는 한정퀘라도 있어야 사람들이 도전하려고 하고 잘, 그리고 힘들게 만든 컨텐츠를 즐긴다고 생각합니다.(강림도 처음 나왔을때부터 꾸준히 즐겼었는데 갈수록 보상도 없는데 왜가나 싶고 거길 왜가냐고 ♡♥♥♡취급 받다보니 재미있고 잘 만든 컨텐츠가 진짜 안깝고 안타까워서 이 말은 예전부터 꼭 하고싶었습니다.)
3. 디레지에 악연 보상
- 위 2번과 같은결이지만 진짜 이번 퍼스트 서버에서 보상 보고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았습니다. 계귀 방어구 업글 재료 꼴랑 몇 개 더 넣는거 보고 진짜 제정신인가 싶었어요. 진짜 백 번 양보해서 적어도 무기 업글재료 계귀로 주던, 더 주던, 경매가 100퍼센트 뜨던, 새로운 뭔가 있어야 하는게 정상 아니에요? 던페에서도 "디레지에 악연!", "어려운 도전적인 컨텐츠!" 이렇게 홍보하고 진짜 이상한 망토랑 거기 +@로 뭐 딸랑 주고 땡하려고 하셨어요? 패턴추가도 뭐 없고 그냥 짜깁기하고는 안개신 무 패턴도 심지어 이전 레이드 소스 그대로 쓰면서 보상까지도 그런식으로 구상해온 담당자는 진짜 짤라야하는거 아니에요? 애초에 디레지에 파업때매 문제 많을거 예상해서 미루고 완성도 높여서 내던지 해야했고, 디레지에에서 문제 제기했던 디레지에 각자 들어가서 패는게 무슨 레이드인가, 다 같이 들어가서 패는 이전에 좋았던 레이드 방식, 운영 방식을 다 버리고 왜 또 초기화해서 단점만 그득한 레이드 시스템을 가져왔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디레지에 일반을 수정 할 생각을 안하고 그걸 하드에서 반영해서 낸다는게.. 사실 이제 일반을 수정한다고 해도 곱게 보이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거기에 투자할바에 하드에 그렇게 시스템을 가져온거겠죠. 뭐.. 어디서부터 어떻게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해야할지 진짜 이젠 모르겠네요
4. 이번시즌 전체적인 보상과 항아리에 관하여
-제가 이번 시즌 내내 화났던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 엘리브, 경매 등 물품 갱신과 가격 "주기적"갱신을 통해 좀 장점을 살리고 시스템을 오래 오래 가져가자.
2) 희귀한 확률로 받는 보상, 특별 경매에서 겨우 얻는 물품에 또 추가로 랜덤 보상 넣고 재화 빨아가지말자. (확정변경권으로 하던지 처음 구매할때만 돈빨아가는걸로 됐지 돈을 또 먹는 괴상한 구조 없애기)
3) 2번과 이어지는데 무기 추출에 태초 소울과 무기를 이렇게 빨아먹을거였으면 상식적으로 위에 말한 항아리들은 태초소울 한개만 먹게 바꾸던지 하고, 무기 천장을 적어도 도입했어야했다.
4) 나벨 고유 레벨제 선택 변경을 주화를 재화로 쓰던 고정으로 바꾸고 밸패건 vp패치건 유료 스펙업 수단이던 욕 덜먹고 해라(초월의 의지 2천개 월 1개 제한 진짜 확씨)
아래는 진짜 두서없이 감정실은 푸념입니다.
시즌초, 중반까지는 이해하고 다 참아왔습니다. 태초 악세상자, 무기 상자 등 결국 태초소울 소모처, 보이드 소울 소모처는 한정적이고 수급처는 점점 늘어날 것이기에 밸런스가 맞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내 황혼전 보상부터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태초 확률로 뜨는 태초항아리(이내황혼전 보상)에 태초소울을 5개를 C먹고 재화를 추가로 또 C먹는데 그 보상은 랜덤? 레이드 꾸준히 돌아서 얻는 재료로 정가 파밍도 아닌 랜덤으로 또 돌려야하는데 돌리는 것 까진 이해하는데 거기에 또 태초소울에 재화를 또 C먹는데 그게 랜덤인데 확률이 안좋다? 이거 구상한 사람 짤라야하는거 아닙니까? 항아리의 종민이라는게 애칭같아요? 분노에서 나온 별명이고 결국 파업 등 힘든 상황이 있었고 울기까지 해서 나름의 안타까움의 애칭처럼 처리가 됐다고해서 그 문제가 해결된게 아니잖아요. 윤명진 대표이사님이 항아리로 농담♡♥♥♡ 할 정도로 운영을 잘하고 있는게 아니면 던페에서 그렇게 장난으로 받고나서 빠르게 피드백해서 고치던 개선하던 해야하는데 아직도 랜덤에 랜덤보상인데 재화는 먹고, 가브리엘은 갈수록 혐사꾼인데 보상이던 가격이던 갱신만 꾸준히 해줘도 해결될 문제를 몇년동안 해결 안하다가 베니부니 엘리브 상점으로 개편해서 나왔는데 그 엘리브도 지금 혐사화 된지 한참인데도 보상 물품을 갱신하던 가격을 갱신할 움직임도 전혀 보이지 않고.. 프라임스텔라 태초소울 3개 깡 상자는 진짜 학씨..특정 레벨 몰빵 세팅에 대해 회의적이라 해놓고는 나벨 고유 레벨제 낸 것까지 오케이. 그럴 수 있는데 지금처럼 VP패치 밸런스 패치하면서 바꿀거면, 그리고 현금성 스펙업 수단을 낼거면(플래티넘 칭호, 크리쳐) 적어도 이제 레이드에서 빠질지 말지 하는 나벨 레이드 고유 변환권정도는 확정으로 이벤트가 아니라 고정으로 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냥 이번 시즌 내내 자아분열이라도 하는것마냥 모순 덩어리에요 적벌적쓰? 이전 시즌 골드 많이 풀린것도 광부하던 유저들 탓, 그거 정상화하려고 적게 버는걸로 고통받는 기간이 생기고 감내해야하는것도 유저. 근데 돈은 벌어야겠으니 BM으로 잘한것도 없는데 새해부터 골고에 신규크리쳐. 근데? 플래티넘을 곁들인. 진짜 정신이 나갈 것 같고 겜할때마다 욕만 나와요
5. 마무리..
게임이 전체적으로 라이브 게임이라 그런건지 완성품으로 컨텐츠를 내는게 아니라 조립 부품을 하나씩 내는 것 같아요. 무슨 말인지는 본인들이 제일 잘 아실거에요. 건축적 비유를 하자고 하면 지금 운영 방식은 준공 난 건물에 유저들이 입주를 하고 하자가 발생하고 발견되면 조금씩 하자보수를 하는게 보통의 라이브 게임의 운영이라면 지금 던파는 컨텐츠를 낼때 준공을 하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공정 하나씩 내는것 같아요.
기초 깔았습니다~ > 유저들 불만 폭주 > 앗~ 그럼 일단 거푸집 설치하고 철근 설치! > 유저 불만 > 앗? 그럼 이제 콘크리트 타설~ 이런 느낌이라구요 제발요 예? 제발요!!!!!!!!!!!!!!!!!!!!!!
한번에 해결 다 못하는거 알고있고, 어떤 것들은 근본적으로, 시간적으로 해결이 안될 수 있다는거 다 압니다. 그니까 성캐님 모시고 쇼하지말고 디렉터든 담당자든 나와서 라이브에서 소통하고 같이 해결해 나가자구요.
서로가 이해 못하는 간극이 있으면 처음엔 삐걱이고 댓글창도 개판이나도 일단 여러번 박으면서 소통하고 그 간극을 좁혀나가자구요 제발.
AI도 안써서 두서도 없고 가독성이 좋은 글도 아닙니다. 길어서 다른 유저분들이 안읽어도 좋고, 공감을 못받아도 좋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제가 애정하는 이 게임을 운영하는 분들은 읽고 반박을 해주시던 반영해야할 건 반영해주시던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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