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현재 남성 메카닉이 겪는 문제점과 리워크를 받지 않으면 얼마나 답이 없는 캐릭터인지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 및

가끔 게시판 혹은 인게임에서 만나볼수있는 남메카가 실제로 쌔거나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네오플과  상당수의 유저나

특정 티어표를 작성해서 거짓 정보를 퍼뜨리는 몇몇 분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앞서 동일한 내용의 장문글을 작성한 이력이 있으나, 언어가 다소 공격적이었는지 삭제당해서 재작성되었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글과 동일하게 해당 글은 계속해서 개선 및 수정하여 재업로드 예정입니다.

남메카가 리워크 되는 그날까지 계속해서 작성할 것이며, 제 작성글이 남메카 리워크에 1%라도 도움이 된다면 계속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해당 글이 게시판에 자주 보이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본문은 편의상 반말로 작성되었으니 그부분도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 _ _ ) 

1. 남메카의 전체적인 문제점 요약

남메카의 굵은 문제점을 고르자면 아래 항목들로 나뉜다.

A 당장 AS가 필요할 정도로 하자가 많은 대부분의 스킬들

아래의 남메카 스킬의 문제점 상세 항목에서 자세히 언급하겠지만, 10년 넘게 똑바로 AS를 받지 못한 현재 남메카는 하자가 없는 스킬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

모든 스킬에 다른 캐릭에선 찾아보기도 힘든 문제들이 산재되어 있다. 심지어 다른 캐릭들은 성능이나 세팅, 메타에 따라 골라가는 하급기 라인이 대부분

패시브 스킬 및 비공격형 보조 액티브 스킬과 어떤 방식으로도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박살나고 저열한 스킬들로 채워져 있다.

※↓ 전직 스킬 3개 이외는 전부 패시브거나 보조 액티브거나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저열하다

PS. 사실 바이퍼도 멀쩡하지는 않다..

그러면 상급기 및 무큐기 라인은 괜찮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다른 스킬이 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박살나서

울며 겨자먹기로 겨우겨우 어쩔수 없이 찍어서 사용하는 스킬이 대부분이다... 다른 캐릭들은 메타나 세팅에 따라 스킬을

선택해서 채용하지만, 남메카는 어느 스킬이 더더욱 저열한지 비교해서 "그나마" 나은 스킬을 찍고있는게 실상이다.

따라서 스킬 트리가 너무 경직된 문제가 발생하여, 다양한 세팅의 연구가 불가능하며 레이드나 상위 컨텐츠에서 만나는

남메카들은 90% 이상이 유사한 템세팅과 스킬 트리를 보인다.

근래 출시된 최신 캐릭들과는 다르게 오랜 시간 AS를 못받은 구캐릭 답게 스킬 습득 레벨당 무큐기가 정직하게 1개씩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해당 라인 무큐기가 박살난 성능이면 대체할 방법이 없다.

B 하자가 많으나 딜링 능력마저 저열해서 실성능이 곤두박질 쳐버린 현 상황

하자가 많고 타점 문제가 있지만 딜이라도 높았다면 감수하고 갈 문제이나, 남메카는 지난 몇년간 하향 없이 30% 이상의 상향을 받은 캐릭터이나

극도로 낮은 던담/실전딜 성능을 보여준다. 후술할 내용이지만 저열한 ai 및 유도 성능으로 인하여 남메카는 실전딜에 있어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C 전캐릭 중 유일하게 아무런 유틸 스킬도 없는 캐릭터((속도 유틸리티, 무적, 이동기, 홀딩기, 파티 시너지)

남메카는 아무런 유틸이 없다... 그 흔한 짤 무적기도, 그 흔한 깜짝 홀딩기도, 그 흔한 이동기 조차 없다.

그 흔한 파티 시너지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전 캐릭터 중 이정도로 유틸리티가 부족한 캐릭터는 남메카가 유일하다.

심지어는 1/2차 각성기도 설치기라 무적기는 진각성 하나 뿐이다.

남들은 풍부한 무적기나 이동기로 수월하게 패턴을 피하면서 딜링하는 와중에 그로기 타임에 진각성을 써버린 남메카가 혼자서

엘든링, 다크소울 뺨치는 조심스러운 무빙으로 구석에서 패턴을 피하는걸 봤다... 라는 일화도 존재한다.

그나마 가진 속도 버프가 있으나..

.

남메카는 2차 각성 이후 설치형 스킬 시전시 캐스팅을 "거의 하지 않는다"

2차 각성 패시브인 친구들이 스킬을 대신 써주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는 능력치를 올려준다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란 말인가.. 이전에 밸런스 담당자가 말한 바에 의하면

타점에 문제가 있고 스킬에 조건부가 있으며 유틸이 부족한 캐릭터는 딜이 강해야 한다는 말을 분명히 했다... 그럼 남메카는 무슨 일이란 말인가..

D 전폭 스킬로 인한 조건부 캐릭터로서 겪는 제한

해당 내용도 스킬 문제점 상세 부분에서 자세히 다룰 내용이지만 남메카는 전폭을 통하지 않으면 딜량 40%가 증발하는

조건부 캐릭터다. 이는 섀댄의 배후습격 및 엘븐 나이트의 체인 러쉬 다음으로 던파 조건부 스킬중 3위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다.

또한 전폭은 시전 모션이 필요한 액티브 스킬이기 때문에 [전폭계열 스킬 설치 -> 전폭] 이라는 2중 작업이 필요하다.

게임 플레이 중 여러여러 이유로 전폭을 시전하지 못할 경우, 40%의 높은 증뎀률이 그대로 증발한다는 소리다...

2. 남메카 스킬의 문제점 상세

해당 항목에서는 남메카 스킬의 하자를 다뤄볼 예정이다.

-전폭의 문제점

로봇 전폭 

남메카가 전직시 익히는 전폭계 로봇들에게 자폭 명령을 내리는 스킬이며, 남메카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위에서 설명했듯 해당 스킬을 거치지 않으면 남메카의 모든 전폭계 스킬들은 40%의 증뎀을 잃어버린다.

남메카에겐 너무나 중요하고 필수적인 스킬이지만, 스킬 프로세스 특성상 남메카에게 커다란 족쇄를 채우기도 한다.

최근 많은 캐릭터들이 선/후 딜레이 및 딜링 타임 단축 개선을 받는 와중에 남메카는 설치 -> 전폭이라는 2중 프로세스를

거쳐야 온전한 딜이 들어가서 많은 제한이 생긴다.

전폭 시전 중 몬스터가 순간이동 할 경우, 해당 전폭에 사용된 모든 로봇들은 딜이 0이 된다. 이는 시즌7 이후의

비행/순간이동을 하는 상급 몹들에게서 하루에도 수십번 겪을수 있는 문제다. 그럼 몹의 비행/순간이동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천천히 조준 전폭으로 딜링하면 해결될 문제일까?

이 또한 틀렸다. 남메카의 전폭계 로봇들은 카운트류/스패로우/트랩 러너를

제외하면 자동으로 몹을 추격해서 자폭한다.. 또한 당연하게 자동추격으로 자폭하면 전폭 증뎀인 40%는 증발한다.

몬스터의 패턴 회피 시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면 안개신 레이드의 보스 몬스터 다이앤의 장판 패턴은 맞으면 상당히 아픈거로 유명하다.

그러면 남메카가 모든 로봇을 설치함과 동시에 발밑에 다이앤의 장판이 깔린걸 봤다고 치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텐가? 증뎀을 챙기고 딜 넣고 장판 밟고 즉사하고 버퍼분한테

부활을 요청할 것인가? 바보가 아닌 이상 패턴을 회피할것이다.

그러면 겨우 설치한 로봇들의 증뎀은 증발한다. 사실 남메카 유저가 극도로 적어서 다른 캐릭터 유저분들께 공감을 바라거나

어떤 상황인지 설명하기가 쉽지 않지만..이러한 경우도 상위 던전들을 플레이 해보면 심심찮게 겪는 문제다.

조건이 어렵고 강했다면 사실 본인은 아무런 불만도 없다. 본인이 앨븐나이트나 섀댄이 몇%를 상향 받던

전혀 신경쓰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왜? 걔들은 어렵잖아. 어려운 만큼 딜을 챙기는게 뭐가 문제임? 이라는 마인드다.

반대로 본인이 남메카보다 강한데 아무런 난이도도 없는 딸깍캐들에게 격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불공평하고 수지 타산이 안맞으니까.

사실 남메카 유저들이 바라는건 크지 않다.

40% 하이리스크를 가진 스킬이면서 뒤지게 약하니까 불만인거다.

조건부 리스크에 맞는 딜량을 구현해달라 뭐 그런거다 리스크에 맞게 정상화좀 시켜줬으면 한다.

-G1 코로나의 문제점

G-1 코로나

해당 스킬은 이전 남거너 45제 스킬들이 처음 추가 되었을때.. 바이퍼 마저 무큐기던 시절에

남메카가 사용할 하급기가 너무나도 없어서 추가된 자동 공격 보조 로봇 시리즈다.

레벨을 찍을수록 지속 시간이 늘어나며, 정말 단순하게 앞으로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스킬이다.

해당 스킬의 성능을 설명하자면... 뒤에 설명할 모든 남메카의 G 시리즈와 마찬가지지만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저열하다. 농담 1도 없이 그냥 없는 수준의 스킬이다.

코로나의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만렙 기준 지속시간은 78.6초이다.

그럼 78.6초 동안 방치한 딜량을 확인해보자.

그리고 비교를 위해 코로나의 지속 시간 동안 평타를 같이 쳐줄 예정이다.

※ 해당 영상은 그저 코로나와 평타를 치는 영상일 뿐이니 안보셔도 됩니다

해당 영상에서 발생한 딜량을 확인해 보자.

TP 7 + 스킬 포인트(960+1150+1290) 쳐먹은 스킬 딜량이 저모양이다...

스포가 왜이리 많이 들었는지는 이후 G 시리즈 전체적인 문제에서 설명하겠다.

저게 진정 말이 되는 딜량인가? 추가 설명을 하자면 남메카는 다른 캐릭이 가끔씩 보유하고있는

평타 강화나 평타 개선 관련 패시브가 존재하지 않는다.

즉 남거너의 생짜 평타랑 TP 및 스포를 저만큼이나 투자한 스킬이 비슷하다는 얘기다... 정말 눈물난다.

TP 기본기 숙련에 포인트를 투자했으면 오히려 평타가 더 강했을 상황이다 ㅋㅋ..

-G2 롤링썬더의 문제점

다음은 G 시리즈의 둘째 롤링 썬더다.

먼저 설명을 깔고 가자면 해당 스킬은 선행 스킬인 코로나보다 약하다 ㅋㅋ..

사전에 G-1 코로나를 시전한 상태에서 G-2로 변신하는 형태의 스킬이며,

해당 스킬은 원판 3개를 소환하여 원판 자체에 타격 딜이 존재하고 원판 활성화 시 사출하는것으로

딜링을 하는 스킬이다. 대충 작동 방식을 확인해보자.

    ▶ 

저 원판을 몹한테 갖다 대도 소소한 딜이 들어간다.

그러면 평타랑 비교했을때 실성능은...?

우욱... 평타보다 약하고 안개신 화무기 화염작렬이랑 비슷한 수준이다..

회전딜을 맞추면서 3개 활성화마다 사출해준 딜량이다...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해당 스킬도 마찬가지로 TP 7 + 스킬 포인트(960+1150+1290) 를 먹은 스킬이다.

정확하진 않고 공식적인 설정은 없는것으로 알지만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론 롤링썬더의 컨셉이

메카닉을 지키는 "방패" 컨셉의 스킬이었다고 들어본적이 있다. 그래.. 차라리 방어력 증가라도

붙어있었으면 쓸 이유가 있었겠다 롤링썬더야...

평타보다 약한데 누가 어떻게 쓴다는가냐? 제발 리워크좀 해줘

-G3 렙터의 문제점

마지막으로 남메카 G시리즈의 맏형 G3 렙터다.

해당 스킬을 시전하면 캐릭터 머리 위에 6대의 렙터를 소환하며,

스킬을 활성화 시켰을 경우 적대적 대상 머리위를 맴돌며 레이저를 발사하는 보조 로봇이다.

대충 이런식으로 적 머리위를 돌면서 레이저를 발사한다.

빠르게 딜량으로 넘어가보자.

크흠... 역시나 노답 쓰레기 G시리즈 답게 평타의 2배만큼도 넣지 못한다...

물론 해당 스킬도 TP 7 + 스킬 포인트(960+1150+1290)를 받아먹고 무려 30제 스킬인데 말이다.

한참 하위단계 스킬인 코로나랑 같은 시간 돌려봐도 대략 30% 정도밖에 딜량 차이가 안난다

(※핵심 둘이 동시에 시전하지도 못하는데 ㅋㅋ)

-G시리즈 전체적인 문제점

전체적인 문제점을 설명하기 전에 G시리즈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G시리즈는 2008년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던파 사격개시 act.1 패치때 이루어진 남거너 45제 추가와 함께 기본기가 너무나도 부족하던

남메카가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비무큐 액티브 스킬이다.

하지만 G 시리즈 추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격개시 act.2가 업데이트 되며 여거너가 추가되었다.

추가된 여메카를 확인해보니 G시리즈는 사실상 여메카의 컨셉 스킬로 기획되어 있었으며,  

그때부터 남메카는 전폭 / 여메카는 G 시리즈로 확실한 컨셉 분할이 이루어져 있어서 호평을 받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해당 컨셉은 더더욱 확고해져 갔으며, 여메카는 제일 최근에 진행된 리뉴얼 패치를 통해서

무큐기에 남아있던 전폭 기믹을 싸그리 삭제해버렸다. 정당하게 전폭을 쓰지 않을 이유가 생긴것이다.

그리하여 팔콘과 G시리즈, 설치형 메카드랍이나 자동 공격형 스페로우를 활용하여

전폭 기믹은 쳐다도 안봐도 될정도로 자신만의 확고한 스킬을 갖췄다.

그럼 오랜 시간 구조 개선 및 제대로된 리뉴얼이 이루어지지 않은 남메카는 어떨까?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저열한 성능의 G시리즈가 그대로 남아있으며

쓸대 없이 캐릭터 컨셉에 대해 고집부리는 네오플에 의해 G시리즈는 남메카의 컨셉 스킬이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최근 5년간 ㅋㅋ 진짜 무려 5년간 밸런스 패치에서 G시리즈는 단 한번의 언급 없이 제외되었다.

↓아래는 남메카 밸패 퍼섭 공지 날짜이다.

2024.08.07 (남메카 밸패) 퍼섭 공지

2023.07.19 (남메카 밸패) 퍼섭 공지

2021.07.28 (남메카 밸패) 퍼섭 공지

2020.04.21 (남메카 진각성) 퍼섭 공지

2019.12.16 (남메카 밸패) 퍼섭 공지

G시리즈에 대한 언급은 단 한번도 없었으며 그 전 밸패인

2018.08.21에 TP스킬이 통/폐합 혹은 수정되며 언급이 있었다.(스킬 자체를 수정한것도 아닌 TP를 수정한거임 ㅋㅋ)

(그나저나 밸패 주기도 진짜 레전드)

사실 G시리즈는 어차피 밸패 제외되기 전부터 사용하기는 어렵기도 했고, 만약 상향 했다고 하더라도

G 시리즈의 취급을 잘 알고있는 남메카 유저들은 당연히 불만을 표시하고 반발 했을 것이다.

[쓰지도 않고 컨셉도 안맞는 G 시리즈를 왜 상향함?] 하고 말이다.

그럼 어쩌란 말이냐?

삭제하고 컨셉에 맞는 다른 스킬로 바꿔달란거다...

5년 동안이나 방치할거고 사용조차 어려운 스킬이면 도대체 왜 수정이나 삭제를 하지 않고

그대로 냅두냐 하는게 G시리즈에 대한 남메카 유저들의 최대 불만점이다.

솔직히 지금 취급과 상태를 생각하면 남메카에게 G 시리즈는 여스커가 넨탄을 쳐다보는것과 같은 시점이다.

네오플에서도 ??? : ㅋㅋ 어차피 너희 G 시리즈 안쓸거잖슴~ 이라고 생각하였는지,

2019년 12월 16일 추가된 남메카의 신규 스증 패시브 스킬 로봇 엔지니어링 에서

G시리즈에 대한 스증 옵션은 제외되어 있다.

* 신규 패시브 - 로봇 엔지니어링

   - 15레벨에 습득할 수 있는 신규 패시브 스킬로, G-1, G-2, G-3를 제외한 기본 공격 및 전직 계열 스킬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ㄴ 마스터/최대 레벨 : 1/11

     ㄴ 레벨 당 소모 SP : 50

     ㄴ 습득 시 증가량 : 10%

     ㄴ 레벨 당 증가량 : 1.5%

   - 로봇 엔지니어링 스킬 추가에 따라, G-1, G-2, G-3를 제외한 기본 공격 및 스킬 공격력이 재조정 됩니다.

???????????????????????????????? 왜? 왜?? 도대체 왜 G시리즈는 제외임?

진짜 어떻게 머리를 굴려봐도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겠다. 

1. 캐릭터가 가지는 기본 스증 패시브에서는 왜 제외되었는가?

2. 평타랑 딜량이 비슷하게 나오는 스킬인데 어째서 5년 동안 밸런스 조정이 없었는가?

3. 5년 동안 밸런스 조정을 안할거면 삭제하고 신스킬을 추가해볼 생각은 단 한번도 안해봤는가?

4. 그와중에 여메카 전폭 기믹 삭제한거 보면 분명히 캐릭 특성과 특화를 이해하고있는데

    왜 아직까지 남메카 G시리즈는 방치하는가?

다음은 남메카의 G시리즈가 구조적으로 채용하기 힘든 이유를 확인해보자.

1. TP 분배 문제

남메카의 G시리즈는 각각 G1강화 / G2강화 / G3강화로 TP스킬이 분배되어있다.

뭐 사실 다른 캐릭의 시점에서 본다면 그닥 이상한 점은 아니긴 하다.

그러나 여메카의 G시리즈의 경우, 아주 똑똑하고 깔끔하고 심플하게 G시리즈 강화 1개로 통합 되어있다.

여메카는 G시리즈 특화 캐릭이고, 남메카는 아니니 사실 뭐 불만이 크게 있다는건 아니다.

남메카의 G시리즈 보다는 여메카의 G시리즈가 좋아야 하는건 당연한거니까.

근데 옆동내 스핏파이어들의 상황을 봐보면

분명히 남스핏은 탄특화 / 여스핏은 류탄특화 일텐데...

둘다 류탄 TP는 하나로 통합이네... ㅎㅎ 이런것도 신경써주는걸 보니 참 부럽다

뭐 그런거다.. 남메카도 G시리즈 TP를 통합해주는것 정도는 신경써줄수 있지 않았느냐.. 하는 부질없는 하소연이다.

서로가 서로로 로테이션 변신해서 동시에 발동도 못하는 구조... TP 하나여도 문제 없지 않음...?

2. 스킬 포인트 과투자 문제

위에서 G시리즈의 성능을 테스트 할때 언급하겠다고 했던 내용이다.

남/여메카 상관 없이 G시리즈에는 아주 독특하고 쓸대없는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G1의 레벨을 올렸을 경우, G2/G3의 스증이 올라가고

G2의 레벨을 올렸을 경우, G1/G3의 스증이 올라가고

G3의 레벨을 올렸을 경우, G1/G2의 스증이 올라간다

서로가 서로의 스증 옵션을 달고있다. 이게 무슨소리냐고? 스샷으로 확인해보자.

....? 도대체 왜... 이러한 기괴한 기생 관계 때문에 만에 하나 G시리즈 중 하나를 사용한다면

나머지 두개도 따라서 마스터 해야한다... 그래서 위에 성능 설명에서 스포 투자를 (960+1150+1290)

라고 설명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설명하자면 G 시리즈는 서로가 서로로 로테이션 변신을 하는 구조라서

하나가 켜져있으면 다른 둘은 발동하지 못한다 구조 자체가 말이 안된다.

즉 스포를 (960+1150+1290)3000 넘게 투자했음에도 하나밖에 사용하지 못하며,

성능이 저따구라는 소리다...

개인적인 의심이지만 남메카 G시리즈의 밸런싱은 동시에 하나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간과하고 진행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평타랑 비슷하거나 더 약한 스킬이 줄줄이 소세지 시리즈로 3개가 하급기를 차지하고있는데

동시 운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닌 이상 5년간 밸패에서 제외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아니면 차라리 하나의 스킬로 통합하고 편애나 슬힐같은 인터페이스를 적용해서 스포 문제를 해결하던가...

또한 남/여메카 간의 G시리즈의 근본적인 성능차이 채용이 불가능 할 정도의 격차

(인식 범위,충전 시간,발사 간격) 등이 있지만, 이 또한 위에서 설명했듯 G시리즈 특화 캐릭인

여메카가 누려야할 당연한 권리이며, 캐릭터의 특성이기에 해당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겠다.

-던파 모바일에서의 G시리즈의 취급 및 G 시리즈의 대체 방법

그러면 모바일 던파에서의 G시리즈의 취급은 어떨까?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모바일 던파의 메카닉은 G 시리즈를 갖고있지 않다.

던파 모바일의 남메카는 더러운 G시리즈는 가지고 있지도 않고

전기톱을 위 아래로 휘두르는 귀여운 쏘우 러너와

랜드러너가 끝없이 튀어나오는 러너 팩토리라는 전폭 계열 스킬을 보유하고있다.

즉 모바일쪽 기획자 분들이 남메카 출시 이전부터 알고서 대처했던 문제를 PC쪽 기획자 분들은

거들떠도 안보고 있다는 소리다 ㅋㅋ.

차라리 저거라도 역수입 해서 남메카 G시리즈를 삭제해뒀으면 남메카 유저들의 불만 20% 정도는

잠잠해졌을거다.

사방에 정답이 널렸는데 왜 이악물고 틀린길로 질주하는지 당최 모르겠다.

개인적으론 던파에서 제일 개선이 시급한 스킬이 남메카의 G시리즈라고 본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평타보다 약하거나 비슷한 딜링을 보여주는 스킬 3개다.(딜 부족 문제)

2. 각자 스킬 레벨당 다른 두 변신에게 스증을 부여하는 기능이 있다.

즉, 하나를 쓰고자 한다면 최소 다른 두개도 마스터를 해야 본 성능이 나온다.(기괴한 스포 과투자 문제)

3. 허나 3개를 다 마스터해도 동시 운용이 가능한건 1개 뿐이라 나머지에 투자한 내용이 무용지물이다.(동시 운용 불가능한 구조 문제)

4. 이러한 문제 투성이 쓰레기 스킬이 어쩌면 지딜에 있어서 엄청 중요한 비중을 가지는 하급기를 3개나 차지하고있다.(하급기 부족 문제)

5. 그러나 최근 5년간 그 어떤 공식적인 언급 및 패치 없이 방치되어있다.(방치 문제)

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해당 글을 읽는 독자분들 캐릭에 대입해서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진짜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눈물이 난다.

-바이퍼의 문제점

다음은 남메카 최대 문제점 중 하나인 바이퍼 및 바이퍼 제로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바이퍼란 어떤 스킬인가?

바이퍼는 남메카 전방에 직선 포격을 가하는 고정 포대를 설치하는 기술이다.

사실 딜량만 본다면 바이퍼는 꽤나 무난한 스킬에 속한다.

본인 캐릭 기준 쿨타임 1.7초 짜리 지딜기? 겉으로만 보면 참 좋아보인다.

이제 왜 바이퍼가 희대의 문제아 취급일 받는지 알아보자.

a. 딜타임이 6초나 되며 직선상으로만 탄환을 발사하는 "고정 포대" 라는 점

몬스터를 추격하거나 조준하는 기능이 없이 우직하게 앞으로만 쏘는 고정포대라 

샌드백을 저렇게 많이 설치했음에도 공격 경로에 안들어 온다면,

그 어떤 샌드백도 공격하지 못한다.

저런 스킬인데 총 딜타임은 6초다... 그로기나 고정형 보스가 아닌 이상 풀히트는 불가능하다.

즉 던담에 표시되는 남메카의 바이퍼 딜량은 대부분이 "허수" 라는 소리다.

b. 상위 던전 기준 순간이동/비행 속성이 기본 탑제된 시즌 7이후의 몹들에겐

    그로기 딜탐이 아닌 이상 풀히트가 "불가능" 하여 DPS가 아무리 높다 한들

    의미가 없다는 점

수련방에서 확인 테스트 가능한 이동하는 몹 상대로 바이퍼를 사용했을때의 영상이다.

몹이 너무 작은거 아니냐? 너무 돌아다니는 몹으로 테스트 한거 아니냐? 하실수도 있지만

근래 출시한 레이드의 보스몹들은 저것보다 심하게 움직이며 심지어 걔들은

텔레포트를 한다..

c. 로봇 설치 / 조준 전폭으로 비교적 딜 포지션이 자유로운 남메카가 

    바이퍼 타점 확보를 위해 돌아다녀야 해서 그나마 가진 장점도 죄다 내다 버려야 한다는 점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듯 남메카의 전폭계 스킬들은 엄청나게 자유로운 타점을 자랑한다.

하지만 반 강제적으로 바이퍼를 채용하는 순간 해당 장점은 내다 버려야한다.

d. 바이퍼 + 진각성 패시브로 인해 바이퍼는 설치 대수를 축적할수있고 위치 변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적기나 이동기가 아예 존재하지않는 남메카는 자신에게 즉사급 혹은 그에 준하는 

    패턴 및 공격이 닥쳤을때 최악의 이지선다를 강요받게 된다.

1. 지금 정상적으로 딜을 하고있는 바이퍼를 냅두고 추가 소환으로 인한 바이퍼 축적을 포기한다.

(즉 지금 일하고있는 바이퍼를 냅둬서 최소한의 딜을 챙긴다)

2. 패턴을 회피하고 안전한 내위치로 바이퍼를 소환 및 이동시켜 바이퍼 대수를 누적시켜 이후 더 큰 딜을 노려본다.

(즉 지금 딜하던 바이퍼는 포기한다)

                                                                    ▼

그나마 조금의 딜이라도 챙기느냐 / 다음에 딜을 더 넣을 가능성을 보느냐

둘중 하나를 봐야하지만 이동기, 무적기 혹은 바이퍼에 추적 성능이 있었다면

생각하지 않아도 될 문제다.

e. 바이퍼를 대체할 나머지 스킬들이 더더욱 답이 없어 스포 투자가 불가능하여

    반강제적으로 바이퍼를 무조건 찍어야 한다는 점

G 시리즈는 말할것도 없으니 넘어가고 남메카의 몇몇 노답 스킬들의 딜 측정을 해보자.

35제 무큐기 템페스터의 10초 방생딜을 수련방에서 측정한 수치다.

다음은 G시리즈와 템페스터 다음가는 쓰레기 80제 스킬 A-TEAM 1회 딜량이다.

본인 캐릭터 기준 쿨타임은 16.6초 이다.

마지막으로 바이퍼를 10초동안 설치해서 얻은 딜량이다.

위 딜량 수치가 증명하듯 남메카에세 바이퍼를 안찍는다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애초에 가진 스킬도 몇 없는데 그것들이 전부 하자 투성이니... 뱀한테 물리는걸 피하려고 도망가다

벼랑끝에 서버린 마냥 탈출구가 없어서, 그나마 생존 가능성이 있는 벼랑끝 바다로 뛰어든 상황이다.

요즘 스킬 답게 몹을 추적하는 탄환을 발사하도록 변경하거나 아예 전폭형 컨셉으로 밀고 가려고 했으면

바이퍼를 삭제하고 전폭이 가능한 로봇을 하나 추가해 주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제발 그렇게 해다오...

-바이퍼 제로의 문제점

습득 레벨 순서는 안맞지만 어차피 바이퍼 강화판이라 같은 문제 + 더 심각한 문제를 갖고있어

채용 자체가 불가능한 바이퍼 제로를 알아보자.

바이퍼 제로 

남메카의 70제 스킬이며 일반 바이퍼에 강력..?? 한 레이저 포대를 장착한 무큐기다.

먼저 딜량을 알아보자면, 바이퍼 제로는 남메카 기준 상당히 강력한 고화력 딜링 스킬이다.

탈리스만 없이도 마스터 + TP를 투자한다면 탈리스만을 착용한 40제 메카드랍을 가볍게 이긴다.

딜링 능력만 본다면 참 훌륭하지만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큰 하자가 존재한다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먼저, 바이퍼의 강화스킬이라 똑같이 움직이지 못하는 고정 포대 스킬이다.

즉 전폭계 스킬 컨셉이 강한 남메카와 어우러지지 못한다.

일반 바이퍼보다는 양호한 탄환 꺾임이 있지만, 주력딜인 레이저는 탈리스만을 착용하지 않는 한 꺽이지 않는다.

움직이는 대상 상대로는 답이 없다.

진각성 패시브를 적용받지 못한다

사실 스킬 설명상 Ex-S 바이퍼만 적용 받는다 하니 위치 동기화가 안먹히는게 맞지만,

진각성 덕분에 그나마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인 일반 바이퍼와 다르게 아예 움직이지 않는

고정 포대인 바이퍼 제로는 자주 움직이는 요즘 몹들 상대로 사용이 너무나 어렵다.

추적 성능이 있는 탈리스만을 착용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

분명히 가장 높은 등급의 적에게 탄환과 레이저를 발사한다고 적혀있지만, 

정말 정직하게 "전방" 의 적만 추적한다. 그리고 추적했다고 한들 애초에 탄속이 너무 느려서 자주 움직이는 

몹들 상대로는 맞지 않는다...

고정포대 + 위치 동기화 불가 + 전방의 적"만" 추적이 합쳐져 소환하는 순간 몹이

뒤로 돌아가 버리면 딜량이 0이되는 기적이 발생하는 스킬이다. 특히나 근래

시즌의 몹들 상대로는 정말 채용하기 쉽지 않은 스킬이다.

탈리스만 슬롯을 하나 먹고도 저정도면 어쩌란 말인지 ㅋㅋ 로그의 소닉 어썰트 탈리스만이나

블레이드의 카타르시스 탈리스만 처럼 진정한 "추격" 성능이 달린 탈리스만들이 즐비한 가운데

끼고도 저성능이라면 누가 쓰겠는가...

딜이 몇억 몇조 몇경이 나온들 안맞으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해결법은 간단하다.

현재는 일반 스페로우를 포기해야한다는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스페로우 팩토리의 모드 체인지 버전인

레이저 발사기 솔라 모듈 시스템을 그냥 70제로 이관해버리면 그만이다..

제일 간단하고 손이 덜 가는 방법이 아닐까..? 솔라 모듈은 일반 스패로우보다 성능이 낮아서

모드 체인지를 하지 않는 스킬이다. 그렇다고 성능이 안좋은건 아니니까 그냥 70제 스킬에 

이관해주면 잘 쓸거같은데 참 아쉽다.

-템페스터의 문제점

다음은 던파 전 직업을 통틀어 최악의 35제 무큐기를 담당하고 있는 공중 전투 메카(웃음) 템페스터를 알아보자.

템페스터... 출시 초기 남메카의 낭만들 담당하던 ai 전투 로봇...

어릴땐 템페스터 찍는 35렙까지 어떻게든 렙업한다고 새벽에 몰컴하다 혼난 기억도 있는 추억 가득한 스킬이다

어쩌다가 던파 최악의 35제 스킬이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템페스터의 성능이 바닥을 쳐버린 이유는 두가지이다.

AI상향을 빙자한 공격 쿨타임 조정으로 인한 스킬 자체의 고장과 

과거 존재하던 "지원병 시스템" 에서 템페스터가 너무나 활약해버렸기 때문이다.

지원병 시스템이란?

지원병 시스템은 과거 2012년 05월 17일 업데이트된 초기 모델의 모험단 시스템과 같이 업데이트된 기능이다.

자신의 모험단에 속한 특정 레벨(50이었나..?) 이상의 캐릭터의 무큐기를 내가 현재 플레이하는 캐릭터로 시전하는 기능이었다.

                                                                           ▼

자신의 모험단에 속해있기만 하다면, 저렙 캐릭터로 본캐의 무큐기를 사용하는게 가능했으며,

내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착용 아이템 및 무기 강화 수치도 12강까지 적용을 받았을것이다.

해당 기능 실장 이후 유저들이 사용을 계속한 결과, 남메카의 템페스터 / 여메카의 게일포스가

육성 구간에 있는 부캐들로 사용했을때 엄청난 효율을 뽑아낸다는걸 알아서 던파좀 한다는 사람들은

너도 나도 고레벨 남메카 하나쯤은 키워두는 시대가 왔었다.

왜냐? 30레벨 짜리 캐릭터로 템까지 적용받는 70~86렙 캐릭터가 사용하는 독립 오브젝트 스킬을 뽑아두면

얼마나 사냥이 편할지 상상해 보십쇼... 그 당시는 지금처럼 하급 던전이 빵빵 터져버리던 시절이 아니라서

저런 고렙 템페스터 / 게일포스의 유무는 성장속도가 하늘과 땅차이였음.

구글에 검색만 해봐도 지원병 시스템이 어땠는지 영상이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더더욱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곳에 다량의 미사일 폭격을 가하는 게일포스와는 달리, 자주 움직이고 빠릿빠릿하게

머신건을 난사하는 템페스터가 더 효율이 좋다는 결론에 유저들은 도착했다.

시간이 얼마쯤 지난 후... 육성 구간에서 사용되는 "템페스터" 가 너무나 고효율이라는 이유로 남메카의 템페스터는 엄청난

하향 폭격을 받게 된다.  저렙 던전에서 안먹혀들 정도로 큰 하향 말이다.

해당 하향 패치 이후 필수 채용하던 남메카 템페스터는 채용을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이 나뉘는 중립적인 성능을 가지는

스킬로 티어가 하락한다 결코 강하지는 않았지만 그 당시도 대체 스킬이 부족하던 남메카 유저들은 찍어..? 말어..? 하며

엄청난 고민을 하던 시기다.

그리고 2017년 4월 20일 모험단 개편이 이루어지며 지원병 시스템은 던파에서 삭제된다.

오? 모험단이 삭제되었으니 템페스터가 다시 롤백되는건가?

그딴거 없다.

역시나 남메카의 취급은 뻔했다. 정말 깊게 파고든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아마도 지원병 시스템이 강력해서 템페스터를 하향했던 담당자와 그 후 지원병

삭제 시기 당시 캐릭터 밸런스를 보던 담당자가 서로 다른 인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아무튼 해당 지원병으로 인한 타격이 템페스터가 입은 1차적인 타격이고.

2차적인 타격은 당시 밸런스 담당자가 지원병으로 인해 하향되었던 템페스터를 의식했...? 는지 

20170808 퍼섭 패치 당시 남메카의 상향이 이루어지며 변화한 템페스터에서 발생했다.

퍼섭 패치

...? 그 동안 공격 간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저열했던 템페스터에 공격 쿨타임을 넣어버린 것이다.

해당 패치를 끝으로 사실상 템페스터는 서비스 종료 했다고 보면 된다.

패치 전에 템페스터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했는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해당 영상은 현재 남메카 스킬창의 템페스터 시연 영상이다. 그 당시 촬영되었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그 당시 템페스터가 저런식으로 작동하던건 확실하다.

몬스터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딱딱 시간에 맞춰서 미사일이든 머신건이든 공격을 가한다.

얼마나 절도있고 기계다워 보이는가...?

그럼 해당 쿨타임 증가 패치를 거친 템페스터는 어떨까?

남메카의 템페스터는 기본적으로 가까운 적에겐 머신건. 멀리있는 적에겐 미사일을 발사하며

공격한다. 하지만 해당 쿨타임 추가 이후 비는 시간 동안 할일이 없어져 자꾸 몹에게 다가가며

마치 똥마려운 어린아이 마냥 이리저리 우왕좌왕 촐싹거린다.. 너라면 쓰고 싶겠어?

다음은 실전에서의 성능이다. 

위에서 언급한 우왕좌왕 무빙 + 범위 관련 아이템 미적용으로 인한 쥐꼬리 만한 범위.

범위 증가 아이템은 피니쉬 자폭에만 적용된다.

+ 무빙 혹은 순간이동이 잦은 근래의 몹들이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어 아래와 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그저 한숨만 나오고 실전에서 사용이 가능할리가 없다.. 데미지는 위 바이퍼 문단에서 언급했듯

샌드백을 고정 타격해도 바이퍼한테 한참 밀린다. 그리고 원래는 체력마저 낮아서 빵빵 터졌었는데

이번 독오 소환수 무적 패치로 인해 그 부분은 다행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탈리스만 착용 시 제자리에서 일정 시간 머신건을 난사하다가 없어지는 스킬로 변경된다.

하지만 탈리스만 얼티밋 템페스터를 착용하고  룬까지 다 박고
시전한 템페스터 보다 노탈리 메카드랍이 더 강력하다...

아니 좀... 진짜로...

즉 탈리스만 성능도 노답이며, 원본 딜 성능마저 노답이고, 실전에선 더더욱 사용하기 어려운

템페스터는 반박 불가 던파 사상 최약, 최악, 무쓸모 35제 스킬로 자리잡는다. 근데?

메카는 구캐릭 답게 35제가 하나 뿐이라 옆자리에 템페의 성능을 매꿔줄 친구가 없다.

비교적 최근(그래도 오래됐지만)에 실장된 캐릭터들은 무큐기 라인이

남메카처럼 딱딱 습득 레벨당 하나씩만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애정과 연민으로 억지로 사용하려 해도 최근에 발견된 템페스터 버그가 발목을 잡는다.

특정 사이즈의 보스한테 붙어서 머신건을 사용할 경우 맞지 않는다 ㅋㅋ 

실전에서 저럴수가 있나? 싶어서 안개신 레이드 세미아니와 다이앤에게 사용한 결과,

확실하게 빗나가는걸 목격했다.

너 어쩌려고 그러니 템페야...

결론.

1. 지원병 시스템 억지 하향으로 인해 1차 타격.

2. 남메카 상향과 함께 추가된 의문의 공격 쿨타임으로 인해 ai 개박살.

3. 탈리스만을 착용해도 노답. 노탈리 40제보다 월등히 약함.

4. 근데 최근 몹들 상대로 버그까지 있음.

5. 걍 쓰지마. 꿈도 희망도 딜량도 없으니까.

-메카드롭의 문제점

-스페로우 팩토리의 문제점

-카운터 어택의 문제점

-디멘션 러너의 문제점

-A-TEAM 의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