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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던파타임 던스피어 작가님 신고하기 목록보기

 

 

안녕하세요. 챌린지 담당자입니다. 

오늘은 던파타임의 던스피어 작가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던스피어입니다.

챌린지 코너에서 '던파타임'을 연재 중입니다.

 

독자분들에게 언제나 정기적으로 정신 나갈 것 같은 신선한 약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으시나요?

 

 

 

보통 던파 업데이트 중 소규모, 대규모 할 것 없이 새롭게 추가되는 컨텐츠에 초점을 맞추며, 

여러 커뮤니티를 둘러보거나 게임에 접속해서 컨텐츠를 직접 즐겨보면서 이거다 싶은 게 떠오르면 메모하여 제작합니다.

 

 

 

■ 만화 작업 과정

 

 

 

제 작업 공간입니다.

 

 

 

 

 

 

 

이후로는 미리 적어둔 줄거리에 맞춰 그리다가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가 있으면 추가하거나 전면 수정할 때도 있습니다. 

 

 

 

 

■ 1년간 꾸준히 활동하셨습니다. 챌린지로 활동하며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먼저 공식 사이트에서 인정받고 연재를 한다는  자체가 부담스러우면서도 굉장히 설렜습니다

좋아하는 게임에서 내가 원하는 주제로 연재를   있고,

별도의 카테고리 안에서  만화를 봐주는 분들과 소통할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다른 챌린지&공식 작가분들과 소통하거나 직접 만날  있던 기회도 생겼었고,

현직 작가분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도움을 얻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기대와 응원을 받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그림 공부를 하며 퀄리티를 조금씩 높이려고 노력하던 

지난 1년이 정말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겁게 즐기면서 연재한  같습니다.

 

 

 

 

 

■ 챌린지 보상은 주로 어디에 사용하나요?

 

닉값은 못하지만 그래도 식구가 적지는 않은 편이라서 주로 12캐릭터의 스펙+룩펙업에 사용합니다.

하나둘씩 클레압으로 바꿔주고 원하는 룩 부위를 사서 입혀주고.. 

 

 

 

아아...이것이 행복?​​

 

 

 

 

■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유독 진각성 에피소드들이 반응이 좋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건전하게 시로코 레이드 하는 만화' 였습니다. 

 

>[보러가기] 건전하게 시로코 레이드 하는 만화

 

 

가장 이야기 전개 구성이 자연스러웠고(?), 

제 만화의 아이덴티티인 정신나감(?)에 걸맞은 제가 뽑은 최고의 에피소드입니다.

 

 

 

담당자님이 유쾌하게 댓글 달아주신 것도 기억에 남네요ㅋㅋㅋ

 

 

 

 

 

 

■ 연재하며 힘든 일이 있다면요?

 

연재하는 하루 하루가 정말로 즐겁습니다만, 좋지 않은 것도 하나 있습니다.

패러디에 활용되는 단어들 중 적절치 못한 단어 언급으로 인하여 지적을 받은 일이 몇 번 있었습니다.

 

물론 패러디 활용 전에 단어의 어원을 미리 체크하지 않고 만화에 넣었던 제 잘못이 크지만,

별도의 피드백 없는 비난성 댓글은 제게 큰 상처였습니다.

 

이 때 담당자님과 주변 지인들, 독자님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이 일을 계기로 정말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이 들어 감동 받았었죠..ㅠㅠ

 

이후부터 연재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 만화를 봐주는 사람들,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하고 불편하지 않은 재미있는 만화를 만들기 위해 더 신중하게 검수하며 작업하게 되었어요. 

 

하나 바라는 게 있다면 기왕이면 '비난'보다는 '비판'하는 댓글이 보이게 되었으면 하네요!

 

 

 

 

 

 

■ 챌린지에 도전하고 싶은 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 

 

크게 부담 안 가져도 됩니다.

 

저도 처음 시작할 때 그냥 제가 그리고 싶은 가벼운 소재의 이야기들로 시작해서,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깊은 이야기까지 다루어보았었는데요.

 

한편, 두 편씩 그리다 보면 저처럼 어느샌가 곁에서 독자분들이 하나둘씩 댓글로 응원해 주는 걸 보고

더 관심 많이 받기 위해(?) 더 나은 작품을 그리려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뭐든지 꾸준히 노력하면 보답을 받는 것 같아요!

 

 

 

 

■ 독자들에게도 인사 부탁드려요!

 

독자분들의 댓글과 관심으로 먹고 사는 던스피어입니다.

 

처음에는 왜 닉네임을 이걸로 지었을까...아....좀 더 생각하고 지을걸...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게임에서 같은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 주는 게 정말 기쁘고 감사해서 

개인적으로 직업만족도(?)가 굉장히 커졌고, 계속 그릴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직장과 병행하면서 연재하는데 직장에서 몰래 댓글을 보다 보면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다 풀리더군요.. (그래서 직장 근무시간을 대폭 단축했습니다 ^오^(???))

 

아직도 과분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분이 있어서 던파가 있고 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던파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여러분, 제 만화를 봐주시는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항상 득템길만 걸으세요~~!​

 

> [보러가기] 던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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