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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난 숲

스토리

  • 선선한 바람이 일자 바람결에 나뭇잎이 흔들렸다.

    에르곤은 은자림 한편에 서서,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여전히 그대로군.”

     

    이곳을 스쳐 간 이들, 흘러간 시간, 그 외의 모든 것들.

    많은 게 변했다.

    그 모든 순간이 흐르는 와중에도, 이곳만큼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은자림을 찾을 이유는 충분했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

     

    에르곤은 그런 것들을 떠올렸다.

    오래전, 숲과 마을의 경계가 사라졌던 순간.

    신수와 인간이 하나 되었던 순간.

    세계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걸음을 내디뎠던 순간.

    모든 게 영원할 거란 기대가 가득했던 순간.

    그런 것들은 대부분 찬란하고 눈부셨다.

     

    "모든 게...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갔네만..."

     

    에르곤은 주변을 둘러보며 하나하나 눈에 담았다.

    곧 이 모든 게 한없이 낯설어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에르곤은 손에 움켜쥔 무언가를 바라보았다.

    빛을 받아서인지 유난히 투명하게 반짝였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오래전 마이어와 했던 약속이 떠올랐다.

     

    "이걸 꼭 그자에게 건네주라 했건만... 약속을 지키지 못할지도 모르겠군."

     

    그 순간, 엄청난 파동이 은자림을 덮쳤다.

    에르곤은 곧장 뒤돌아 걸음을 뗐다.

     

    그는 뒤돌아보지 않았다.

    바람결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만이 그 자리에 남아 계속해서 울려 퍼질 뿐이었다.

몬스터 스토리

은자 에르곤


'이것은 내게 주어진 몇 번째 삶이었던가.'

 

선계의 어느 숲.

알에서 갓 태어난 어린 신수는 자신의 지난 삶의 마지막 순간을 돌이켜 보았다.

 

'이번엔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소멸을 맞이했군.'

 

신수의 소멸과 순환. 그것은 영생의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이전 삶의 기억이 보전되는 것은 아니었기에, 자신이되 자신이 아닌 존재로서의 순환이었다.

어린 신수는 지난 삶의 기억을 오롯이 간직한 채 다음 삶을 이어오고 있었다.

 

처음으로 자신의 기억이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던 두 번째의 삶.

어린 신수는 자신에게만 허락된 다음 삶으로 이어지는 기억을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허나, 쌓여가는 억겁의 시간은 어린 신수에게 곧 그것이 저주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혼자서 무한히 이어지는 기억을 살아가는 일은 그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없는 생을 살아간다는 것이기에.

지나온 삶의 끝엔 언제나 홀로 남아야 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남아야 했던 첫 번째 삶.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던 스무 번째의 삶.

 

요수에 의해 끝맺어진 서른 두 번째의 삶.

 

선계의 모든 안개가 사라졌던 밤. 아마도 마흔여섯 번째였을 삶.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번째의 삶.

 

이 모든 삶을 지나오는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누구도 자신을 기억해 주지는 못했다.

주어진 시간이 달랐기에, 자신의 시간이 세상과 다르게 흐르는 기분이 들었다.

번민 속에 시작된 이번 삶에서도 역시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게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몇 번째인지도 세지 못할 이번의 삶.

여전히 시간은 다르게 흘렀으나,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어린 신수는 이번 삶에서 에르곤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에르곤은 이번 삶에서 한 소녀의 죽음 앞에 조화로운 미래를 열 것을 약속했다.

 

에르곤은 이번 삶에서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이들을 만나 선계의 안정을 가져왔다.

 

'나는 이 삶의 기억들이 아쉽게 느껴지는 것인가.'

 

그리고 지금, 깨어난 숲의 어딘가.

에르곤은 요동치는 오염된 기운을 막아내고 있었다.

모든 기억을 되짚어 보아도 느껴보지 못했을 정도의 위협을 느꼈다.

온 신경이 곤두서는 것을 느끼며, 잊고 있던 감정을 떠올렸다.

 

'그래, 이것이 불안이라는 마음이었지...'

 

에르곤은 처음으로 다음을 생각하지 못했다.

이 기운에 잠식당한다면, 다음번의 삶은 없으리라.

'나' 로 살아왔던 모든 기억을 잃고, 저 오염된 존재의 일부로 잠식되리라.

육체적 소멸이 아닌 자아의 소멸.

어쩌면 그토록 바라던 영생을 끝낼 유일한 방법을 마주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다만, 많은 이들을 만나 많은 의미가 생겨버린 이번의 삶.

아직 완벽하게 지켜내지 못한 약속에 미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직은 조금 더 이어져야 해.'

 

짧은 회한을 느낄 새도 없이 오염된 기운은 날카롭게 에르곤의 의식을 파고들었다.

에르곤은 오염된 기운을 밀어내는 것에 온 정신을 집중했다.

이내 에르곤의 기운과 오염된 기운이 뒤섞여 숲을 뒤덮었다.

두 기운의 충돌이 빚어내는 빛으로 인해 낮과 밤이 구분되지 않는 풍경이 숲을 물들여갔다.

이대로는 오래 버티지 못하리라.

 

'어쩌면 나 또한 그대에게 모든 것을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군...'

 

조금의 방심에도 의식이 날아갈 것 같은 순간, 에르곤은 꿈결 속에서 마주했던 한 사람을 떠올렸다.

 

'너무 오래 기다리지는 못할 것 같네.'

 

한 시대의 이름을 짊어진 자.

영원의 기억으로 살아가는 자.

에르곤의 시간은 처음으로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붉은 깃의 베아티


"베아티, 난 왜 이렇게 쓸모가 없을까?"

 

사색의 낙원 전체가 보이는 나무 꼭대기에 앉아 있던 아샤가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도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한 소리를 들었던 것이 원인이었다.

그녀 또한 알고 있었다. 스스로가 부진함을, 그리고 모두에게 민폐가 되고 있음을.

그런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혼날 때마다 사색의 낙원에 왔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베아티가 함께했다.

그저 말없이 함께 노을을 보다 갈 뿐이었지만, 오늘따라 소녀는 푸념을 내뱉어보고 싶었다.

 

"난 아름에 어울리지 않는 걸까? 여기 있어도 괜찮은 걸까?"

 

사실 답이 없는 물음이었다. 부정과 상념이 합쳐진 아샤의 걱정은 오롯이 그녀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 또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베아티가 입을 열기 전까진.

 

"...이 씨앗들 말이다."

 

베아티가 막대기에 달린 씨앗들을 어루만지며 입을 떼자, 아샤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사색의 낙원에 여러 번 왔지만, 베아티는 곁에 있을 뿐, 단 한 번도 말을 한 적이 없었다.

의외의 행동에 아샤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 씨앗들은, 내가 불꽃을 담기 전부터 생기를 잃었었다."

"생기를 잃었다고?"

"그래, 원래라면 땅속에 들어가 단단한 껍데기를 깨부수고 싹을 피웠어야 했건만, 그러지 못해 지상에서 숨을 거둔 녀석들이지."

"아하, 그러면 불꽃을 담아두려고 들고 다니는 거구나?"

 

달그락, 소녀의 질문에 항의라도 하듯 씨앗들 틈에서 작은 일렁임이 올라왔다. 불꽃의 온도가 조금은 올라간 듯 보였다.

그런 씨앗들 중 하나를 베아티가 쓰다듬자 언제 그랬냐는 듯 불길이 잦아들었다.

 

"과거 불꽃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나 스스로가 쓸모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숲을 불태울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불태우기까지... 온통 실수투성이에 쓸모없는 애물단지였지. 마치 이 씨앗들처럼 말이지."

"그런 적이 있었어?"

 

아샤가 봤던 베아티는 숲에 따뜻함을 전하는, 그리고 실수 하나 없이 모든 걸 능숙하게 해내는 신수였다.

의외의 과거에 그녀는 다시금 그가 입을 떼기를 기다렸다.

 

"그래서 이 녀석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 나처럼 너희들도 쓰임이 있다는 것을."

"쓰임...."

 

아샤는 조용히 단어를 되뇌었다. 그의 위로가 깜깜한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뿜어냈다.

그녀는 조금이나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은 듯 싶었다.

 

"그리고...."

 

베아티가 막대를 휘두르자 불꽃을 품은 씨앗이 떨어져 나갔다.

아샤 또한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베아티가 던진 씨앗은 곧 터진다는 것을.

 

"꺄악! 위험해!"

"괜찮다."

 

던져진 씨앗은 쩌억 소리를 시작으로 시시각각 변하고 있었다.

갈라진 씨앗 껍데기 사이로 불꽃이 일었고, 그 불꽃은 이내 거대한 화염이 되어 붉게 물들었다.

깨어난 숲의 그 어떤 꽃보다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씨앗을 통해 드러났다.

 

"와...."

 

그곳에는, 불꽃으로 수놓인 한 송이의 꽃이 피어있었다.

 

"적어도 씨앗이라면 꽃을 한 번 피워야지."

"불꽃인데?"

"그것도 꽃이지 않나."

 

그제야 아샤는 깨달을 수 있었다.

숲에 온기를 전하는 것은 비단 베아티의 불꽃만이 아니었음을.

 

영생의 아르보


"에르곤 님, 신수들은 왜 기억을 잃은 채 순환하는 것입니까?"

 

신수들의 소멸과 순환이 이루어지는 영원의 땅.

이곳을 터전으로 삼고 있던 영생의 아르보는 반복되는 신수들의 소멸과 순환을 지켜봤지만,

생의 모든 기억을 내려놓은 채 순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의 질문에 에르곤은 한동안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지팡이를 휘둘러 영원의 땅 아래 마력으로 응축된 기억들을 아르보에게 보여줬다.

 

"아르보, 자네의 눈에는 지금 무엇이 보이는가?"

 

그의 눈에 보이는 것은 그동안 깨어난 숲에서 나고 자란 신수들이 느낀 감정과 기억이었다.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들이 보입니다."

 

에르곤이 다시 한번 지팡이를 휘두르자 기억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어떤 기억들이 보이는가?"

 

"...슬픔과 두려움이 보입니다."

 

에르곤은 지팡이를 거둔 후 아르보의 질문에 대답하기 시작했다.

 

"아주 오래전, 신수들은 기억을 지닌 채 순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네.

처음에는 자신과 교감했던 이들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에 큰 행복을 느꼈지.

그러나 순환을 경험하며 생긴 슬픈 기억들도 함께 지녀야만 했네.

함께 교감했던 이가 부재하거나 요수를 마주쳐 위험했던 그런 순간들마저 말일세."

 

잠시 말을 멈춘 에르곤은 아르보를 바라보며 다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부정적인 기억은 신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네.

이미 경험했던 기억을 통해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모두 알고 있으니,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 점차 소극적으로 변하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했지.

그러던 어느 날, 영원의 땅을 찾아온 신수가 소멸을 앞두고 있던 신수와 교감을 했네.

여태껏 소멸을 앞둔 신수와 교감을 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모두가 숨죽인 채 바라보고 있었지.

그리고 교감을 마친 신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기억들을 이 땅에 내려놓은 채 소멸을 이루기 시작했네.

모든 기억을 잃고 새로운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처음에는 서툴렀으나 이전과 다른 선택을 하며 자신만의 길을 나아갔네.

이 모습을 목격했던 신수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억을 영원의 땅에 묻어둔 채 순환의 과정을 거쳤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

 

"...그런 일이 있었군요.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르곤은 아르보를 바라보며 한동안 말을 하지 않은 채 옅은 미소를 지었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군.

이전의 삶에서도, 그 이전의 삶에서도 자네는 나에게 항상 똑같은 질문을 했었네.

답을 얻은 자네는 신수들의 소멸을 돕기 위해 항상 노력했지.

이번에도 그래줄 수 있겠는가?"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던 아르보는 고개를 끄덕였다.

깨어난 수호자

 

홀로 광활한 하늘을 날아다니며 숲의 모든 곳을 살피는 깨어난 수호자에게는, 한 가지 이해가 가지 않는 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다수의 신수가 무리 짓고 사는 것.

 

'어째서 저들은 무리를 짓고 사는가?'

 

깨어난 숲을 홀로 지켜온 깨어난 수호자에게는 영원히 답을 알 수 없는 물음이었다.

그런 깨어난 수호자의 생각이 바뀐 것은 아주 사소한 계기였다.

잠깐 숨을 고르기 위해 앉은 몸을 기댄 곳에서, 깨어난 수호자는 덩그러니 방치된 작은 알을 하나 발견했다.

혹시나 싶어 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봤지만, 그곳에 남은 건 알들의 잔해와 갓 태어난 신수들뿐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알이야 어떻게 되든 자리를 떴겠지만, 깨어난 수호자의 변덕은 알과 함께 그를 이곳에 잡아두었다.

 

그때부터 깨어난 수호자는 알을 보호했다.

혹여라도 알이 깨질까 봐 품 안에 끌어안기도 했고, 혹시라도 추울까 봐 양지바른 곳에 알을 두기도 했다.

점차 알의 부화가 가까워지면서 깨어난 수호자의 생각 또한 변하고 있었다.

누군가를 지킨다는 게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에 대해 서서히 깨달아갔다.

 

시간이 흘러 알이 깨졌고 신수가 태어났다.

깨어난 수호자는 벅차오르는 무언가를 느꼈다.

생명이 태어나는 황홀한 광경을 목도했다는 사실은 깨어난 수호자를 더욱 비장하게 만들었고,

그의 가슴속에는 기쁨과 함께 이 작은 신수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가득 찼다.

 

깨어난 수호자에게 더 이상 태고의 언덕은 잠시 쉴 곳이 아니었다.

그의 사명감과 따뜻함을 충족시키는 곳, 그리고 그가 앞으로 살아가며 지킬 곳이었다.

 

'아직 깨어나지 못한 아이가 있을 테지.'

 

깨어난 수호자는 커다란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그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 알들을 찾기 위해 다시금 하늘로 날아올랐다.

주요 인물

로즐리


여성 / 30대 초반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신수와 교감하는 조직, '아름'을 이끌고 있는 '하모니'

로즐리는 늘 누군가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감춰진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그녀의 연주는 사람은 물론, 신수들에게도 닿게 되었고 서서히 모두가 그녀의 음악에 동화되었다.

하지만 선계 전역에 요기가 드리워지고, 요수가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평온했던 날들도 저물기 시작했다.

로즐리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

아샤


여성 / 10대 중반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신수와 교감하는 조직, '아름'의 일원.

궁금한 건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어려서부터 온갖 말썽을 일으켰다.

신수들과의 교감은 그때그때 느껴지는 감정으로 하는 거라 주장하며 연습을 미뤄 카밀라에게 잔소리를 듣곤 한다.

그럼에도 원체 타고난 재능이 있어 연주 실력은 뛰어난 편이다.

늘 걱정 없이 다니는듯해도, 진짜 속내는 그렇지 않다.

언젠가부터 선계 전역이 혼란스러워지고 숲과 마을에도 그 여파가 조금씩 퍼지자,

자신의 연주가 단순한 교감을 넘어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지 남몰래 고민하고 있다.

시나리오

깨어난 숲

신규 액트 '깨어난 숲' 이 추가됩니다.

- 해당 액트는 명성 23,259 이상 캐릭터가 수락 가능합니다.

- 110레벨 액트 퀘스트 '풀려난 독기' 수락 시 수행 가능합니다.

신규 타운 - 아름골

깨어난 숲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음악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신수와 교감하는 조직, '아름'의 일원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다.
늘 잔잔한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서 신수들과 아름의 일원들이 교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월드맵에 신규 타운 '아름골'이 추가됩니다.

- 110레벨 액트 퀘스트 '깨어난 숲으로' 완료 시 입장 가능합니다.

기타

던파 크로니클 시즌 13 항목에 '깨어난 숲' 관련 내용이 추가됩니다.

110레벨 액트 퀘스트 `남아있는 불안` 완료 시 신규 NPC가 추가됩니다.

- 로즐리

- 아샤

깨어난 숲 시나리오 던전 보상

깨어난 숲 시나리오 던전에서 보스 몬스터 처치 시, 1회 한정으로 옵션 레벨 57 ~ 59의 105Lv 에픽 세트 옵션 장비 아이템이 확정적으로 추가 드랍됩니다.

- 본래 드랍되던 장비 아이템의 사양은 그대로 유지되며, 추가적으로 더 드랍되는 방식입니다.

- 추가 드랍된 장비 아이템은 상점 판매가가 존재하지 않으며, 상점 재구매 불가 제한 속성이 적용됩니다.

몬스터 처치 시 정해진 확률로 아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각 보상별 획득 규칙은 기존 일반 던전과 동일합니다.

획득 가능 아이템 획득 가능 난이도 교환타입
노멀 익스퍼트 마스터
105Lv 에픽 장비 (고정 옵션 에픽) O O O O

교환불가

 옅은 미스트 O O O O

교환불가

 정제된 미스트 O O O O

계정귀속

 미스트 코어 - - - O

교환불가

 골든 베릴 O O O O

계정귀속

 [교환불가]골든 베릴 O O O O

교환불가

 라이언 코어 O O O O

교환불가

 조화의 결정체 - O O O

교환불가

 경계의 파편 O O O O

교환불가

깨어난 숲 시나리오 퀘스트의 마지막 퀘스트 완료 시 '왜곡된 차원의 큐브' 아이템이 1개 지급됩니다. 해당 퀘스트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아있는 불안'

퀘스트 보상

외전 퀘스트 보상

'또다시 요동치는 숲' 퀘스트 클리어 시 아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보상 상세 정보
잊혀진 빛 2개

아름골 NPC 아샤에게서 융합석 각인 시스템에 사용됩니다. 

'은자림으로' 퀘스트 클리어 시 아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계정 당 1회 완료 가능합니다.

보상 상세 정보
조화를 이룬 자의 약속[계정귀속] 2개 깨어난 숲 극 난이도 입장 시 1개가 소모되며 1개의 캐릭터 입장 가능

'숲의 선율' 퀘스트 클리어 시 아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보상 상세 정보
선율 속의 꽃 파티 프레임 상자

사용 시, 아이템은 스킨창고로 이동합니다.
스킨창고에서 해당 파티 프레임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을 사용한 캐릭터에 한정 적용됩니다.)

숲 속의 조력자 파티신청 프레임 상자

사용 시, 아이템은 스킨창고로 이동합니다.
스킨창고에서 해당 파티 신청 프레임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을 사용한 캐릭터에 한정 적용됩니다.)

※ 퍼스트 서버 대비 변경사항

NPC 대사 중 일부가 추가/수정됩니다.

'마지막 선택' 퀘스트 내 보스 몬스터 처치 시 배경 이펙트가 남아있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알아야 할 진실' 퀘스트 내 뮤즈 전용 연출의 BGM이 일부 수정됩니다.

'알아야 할 진실' 퀘스트 내 연출용 BGM이 일부 수정됩니다.

'기억한다는 것' 퀘스트 진행 시 던전 슬롯이 미출력되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크로니클 내 외부 기능 연결이 안 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