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15년전 처음던파나오고 깔짝하다가 10년전에 또 깔짝하다가
24년 12월 어느날 오랜만에 접한 던파소식은 레어아바타와 고강무기, 그리고 각종아이템을 뿌린다는 말이었다
현생으로 바쁘게 살다보니 지난 몇년간 게임을 접할 기회가없었는데
너무 무료한나머지 한번 해볼까? 하고 시작한게 던파였다.
처음 복귀했을때는 10년전과 너무다른 게임플레이로 재미가없었다
점핑퀘스트를 하던와중 깨어난숲을 플레이해보았는데 너무나어려웠다
몇번 못깨다보니 오기가생겨 유튜브로 패턴, 하는방법등을 검색하여 보고 다시플레이를해보았더니
어렵게 클리어할수있었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성취감 그리고 재미가 느껴졌다.
안개신레이드를 가보고싶었다. 시즌말이라그런지 사람들이 요구하는스펙이 너무 높았다
던담기준 1억이상을 요구하였는데 나는 기껏해봤자 2천이었다.
레이드는 포기하고 일반 안개신을 뉴비를 도와주는 던파망령들과 같이 재밌게했다
그리고 얼마지나서 새 시즌이열였다
얼마전 복귀할때만해도 파티도별로없고 현재 시점 던파처럼 사람들 반응도 안좋았었는데
새시즌이 열리고 나니 사람들이 환호했다. 대종민이라고 불렀다, 파티도많아졌다.
어느정도 키우다보니 벽을 느꼇던 안개신레이드도 쉽게잡히는게 신기하고 재미가있었다
새 시즌이 열리고난뒤 모두가 평등해져서 일까 나도 욕심이났다
주 5일~7일정도 던파를 했다
처음에 하나였던 캐릭터가 두개 세개 열개까지 늘어났다
대종민이 던파에 중독되길 바라는지 매일해야 뒤쳐지지않도록 숙제도 계속 추가해주고
게임중독자처럼 던파에 늪에빠져 망령이되어가고있었다
점점 강해지는 그런 맛이있었다
디레지에가나왔다
열심히 하다보니 디레지에 레이드를 갈수있는캐릭터가 1개 2개 늘어났다
악연이 나온다고했다.
나는 320억밖에되지않는데 400억이나 되어야 갈수있다고한다
그리고 새로운크리쳐가나왔다
25%에서 40%로 15% 상향이었다.
나는좀 놀라웠다 올라도 5% 정도 생각했는데 15% 라고하니
뭔가 재미가 반감되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악연을 가고싶은마음에 크리쳐를 사고난뒤 악연을 준비하다
360억에서 멈췄다
뭔가 현타가왔다
1년간 모습을 되돌아보니 현생에 지장이좀 생겼고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도 이제 그만할때가 되지않았냐고
옆에서 아주 난리를 쳐주신다
이것저것 겹친마음에 현생을 먼저 살아야겠다는생각에
그냥 던파를 하지않았다.
그리고 몇주뒤 생각나서 던파를 켰다.
몇주전과는 너무다른분위기 , 내가 저번 시즌말에 들어와서 느꼇던 망겜과 망령으로
이루어진 고전겜으로 돌아온듯하였다
새시즌이 열리고 사람들이 찬양하던 대종민이 이제는 망종민으로 불리며 부모욕도먹고
온갖욕을 먹고있고 그많던 파티도 이제 망령들만 존재하듯 하던사람만 하는느낌이다
잘된거같다
뭔가 접을 동기를 주는느낌이다
재밌었다 나의 추억의 던파 !
글을 최대한 간략하게쓸려고 쓰면서 여러생각들이났는데
내가 이렇게 게임에 장기간 열정을 쏟은적이있나 생각해보면 없었다
그만큼 계속하게만들고 그만큼 결과로 보여주고 성장에 재미에 빠져있었던거같다
요즘 모바일게임에 비하면 혜자게임이고 돈도 딱히 크게들어가는게없고
열심히 플레이만한다면 자급자족할수있는 몇안되는 게임인것도 맞고 좋은게임인거같다
10년전에는 성장도성장이지만 결투장도 많이하였는데
게임이 성장에 초점을 두는느낌이다
성장에는 한계가있듯
지속적으로 새로운것을 추구하는 유저와 게임사의 방향성이 서로 엊갈린다
던파도 계속 플레이를 하게끔 유도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거처럼보인다
실제로 그 늪에 빠져서 현생에 지장갈만큼 아주 열심히 했었다
던파 유튜버 보다가 과거 대단했던 유저 인터뷰를 본적이있는데
다시 던파를 할생각이없냐는 유튜버의 말에 인터뷰를 응했던 그사람은
던파를 하다보니 현생이 힘들어졌고 현생이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어
다시할생각은없고 추억으로 남긴다고하였다
그말의 뜻을 지금 이해했다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현생에 소홀하게되고 발전이없었다
실제 소득도 30% 줄었다.
30대에 다시 게임에 중독될줄은 몰랐다
1년4개월간 재밌었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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