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도만 있으면 갈 수 있는 요기 추적(상단)

형성화된 요기의 단서(이하 단서) 라는 입장 재료가 있어야 갈 수 있는 요괴 섬멸(하단)

현재 중천 시즌 유일한 재화벌이 던전(광부) 입니다.

특히 하단 요괴 섬멸의 경우 30만 골드가 넘는 입장 재료가 필요하지만

다량의 골드와 중천 시즌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인 요기의 잔흔(이하 잔흔)을 대량 획득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주요 사용처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굉장히 쓰임이 많은 이번 시즌 핵심 재료 입니다.)

참고로 요기 추적에서도 잔흔은 구할 수 있는데, 1판당 1개의 잔흔과

소량의 골드를 획득 하기에 사실 시간대비 가성비가 정말 안 좋아서 대부분 섬멸 입장 재료의 단서를 사거나,

던전을 돌다가 나오는 특별 상인(ex 베니부)에게 구입하여 도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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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오늘은 저번 시즌 카지노 익스 데이터를 만들었던 추억을 생각하며

요기 섬멸 데이터를 작성하여 어느정도 골드와 잔흔이 벌리는지 보겠습니다.

참고로 절대적인 데이터가 아닌 어느정도 운빨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그냥 참고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이건 첫번째 레슨~!

보상방이라고 적혀 있는게 뜻하는 것이 무엇인고 하니

입장시 맵에 랜덤하게 2~4개의 특이한 표식의 방이 있는데

이걸 흔히 보상방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보상방의 갯수가 많을수록 잔흔과 골드 획득이 많다고 아시는 분들도 계신데,

위 데이터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보상방의 갯수는 골드 획득과는 무관합니다.

보상방의 경우 교환불가 잔흔의 획득량에만 연관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보상방의 갯수에 따라 맵의 방 갯수도 달라지니 조금 더 잔흔을 획득 할 확률이 많아지는거죠.

그리고 보스가 떨구는 갯수도 많아집니다.

간단하게 설명 하자면 잔흔의 획득량은 보상방이 2개면 20~30개, 3개면 30~40개 정도 얻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에 데이터에는 없지만 보상방이 4개의 경우가 있는데 저도 여태 한번 봤는데 120개 정도 나오더군요.

이건 두번째 레슨~!

요기 섬멸에 관한 질문글 중에 가장 많은 질문이

Q: 요기 섬멸 돌면 얼마 벌리나요?

인데요, 평균값을 구하기에는 최고점과 최저점의 갭차이가 너무 심해서 이건 평균치를 구하는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최하와 최고의 차이가 거의 4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그래도 굳이 평균값을 구하자면 위에 데이터 기반으로 평균값은

244,514골드 입니다.

단서의 평균값이 33만 골드 정도 하는데, 그냥 골드만 생각하면

대략 10만 골드 정도 손해를 보는?!?

참고로 저는 "나는85랩이다" 라는 골드획득량 10% 추가 되는 칭호를 끼고 했는데,

만약 칭호가 없는 분들은 더 손해를 볼지도?

근데 이건 골드만 봤을때의 얘기고 요기의 잔흔의 존재를 잊으면 안됩니다.

잔흔의 경우 장비 조율과 승급, 장비 초월, 융합석 업그레이드, 짙편린 구입, 수리쿠폰 구입 등

중천 시즌에 정말 베리베리 중요한 재료이기 때문이죠.

교환가능 잔흔의 경우 개당 무려 1만 골드 정도 하는 걸 볼 수 있는데요,(평균값은 당연히 변합니다)

자~ 그렇다면은 위에 골드의 평균값인 224,514 와 잔흔의 평균값을 구해서 더해보겠습니다.

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잔흔의 평균갯수는 27.4 뭐 27개라고 하고,

교환가능 잔흔의 값을 대략 1만 골드라고 하면 계산 할 것도 없이 27만 골드죠?

그러면 대략 골드와 잔흔을 합한 금액은 49만~50만 골드 정도 라고 보면 되고요,

여기서 또 교환가능 잔흔과 라이언 코어, 조화의 결정체 까지 평균 갯수를 구해 금액으로 환산하여 더하게되면~

평균 갯수 X 경매장 평균값

무결점 라이언 코어 16개 : 16 x 32 = 512

무결점 조화의 결정체 11.5개 : 11.5 x 1,653= 19,009.5

교환가능 요기의 잔흔 3.3개 : 35,597.1

자~ 그럼 다 더해봅시다. 소수점 뒷자리는 빼겠습니다.

(골드)224,514 + (교불잔흔) 295,563 + (무결 라코) 512 + (무결 조화) 19,009 + (교가 잔흔) 35,597

= 575,195

억지로 평균값을 구해서 재료의 값과 합산하면 대략 판당 57만 골드의 값어치를 얻게 됩니다. 두둥?!

이건 세번째 레슨~!

그럼 다 필요없고 골드만 따지게 되면 교불잔흔의 값을 빼면 되겠지요?

575,195 - 295,563 = 279,632

만약 섬멸 입장권인 단서를 33만 골드에 사서 돌게 되면

골드로만 따졌을때 약 4~5만 골드 정도 손해를 보게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베니부라는 작고 귀여운 치킨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베니부가 섬멸 입장권을 대략 9만~11만 정도에 파는

기대값까지 추가하게 되면 이득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이거까지 계산은 못 하겠다 ㅋㅋㅋ;;;)

내가 만약에 요기 섬멸만 주구장창 할 것이다 하시는 분들은

베니부의 계약을 필이 하고 도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계약 없이" 30판을 도는 동안 베니부를 3~4번정도 만나긴 했지만

입장권을 팔지는 않았고 아티펙트 제작서만 팔았습니다.

고로 만약에 제가 단서를 사서 돌았으면 순수 골드로는 손해를 봤겠죠?

결론

그날의 온도, 바람, 습도, 컨디션에 따라 운빨이 너~~무 좋다 하면 이득을 볼수도,

오늘은 영 운이 없다, 하면 손해를 볼수도 있는 들어가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슈뢰딩거의 던전.

엄....음....딱히 더 할말이 생각나지 않으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