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 Fighter

커뮤니티

수다

[공통] 요즘 하스라한부터 깨어난 숲은 어렵지 않은데 귀찮은 점도 있네요. (2)

설마 하스라한(무의 장막 하드모드)을 안개신 하드 모드와 헷갈릴 분이 있을까 싶지만

현재 주로 키우는 캐릭터가 엘마, 어썰트, 닐스스핏, 뮤즈, 파눈수라,

결전마도, 무녀, 부캐스핏, 트븜, 남메카(놀아주는남자 캐릭터), 헌터, 비질란테인데


어썰트로 딥 다이버 기반에서 중독 기반으로 바꾸면서 던담딜을 챙기고

탑승 상태에서 보기보다 영향이 큰 공속 확보까지 하면서 나름 성과를 보긴 했습니다.


종결크리쳐, 종결오라, 시브보주 등 과금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깨어난 숲 3단계 기준 네임드당 노음표 솔플 3분대만 나와도

음표 사용하면 2분대가 나와서 그럭저럭 주말 보내는 것에 큰 문제는 없었고...


제 수준상 안개신 하드 모드는 갈 수 있을 것 같진 않으니

깨어난 숲에서 이정도 나오는 걸로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스라한에서 로그 나오는 주간엔 특정 직업에게 지나치게 유리하거나 불리했는데

헌터처럼 체급 자체는 좋아서 무난히 기록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가장 빠를 것 같았던 결전마도보다 닐스스핏이 더 빠른 결과도 봤었습니다.


그러나 엘마, 어썰트, 부캐스핏처럼 스킬난사 컨셉 캐릭터에겐 로그 효율이 낮아 불리한 편이었고

남메카는 로그 효율 좋은 것과 별개로 마나 과소모 세팅의 대가를 쓰라리게 치뤘습니다...

그리고 결국 남메카보다도 기록이 늦어버린 파눈수라...


( 개인적으로 부캐스핏을 어썰트보다 낮게 보는데 남메카는 부캐스핏보다도 낮게 봐서... )


물론 로그 나오는 주간엔 대체로 스킬 난사하는 재미가 있는 캐릭터가 더 많았고

플래티 나오는 주간은 운만 좋으면 중간보스로 나온 포르스의 패턴을 스킵하고 잡을 수 있어

어쩌다 중간보스로 나온 포르스의 패턴을 봐도 운이 없는 걸로 넘길 수 있었는데


하스라한까진 할만했던 플레이도 깨어난 숲에서 귀찮은 점을 느낍니다.


이젠 유튜브 영상 보면서도 깨지만 음표 버프 없으면 네임드당 3분대가 걸려서

지출을 강요하는 것 같은 느낌도 문제지만

3단계를 강요하는 것 같은 보상은 어둑섬에서도 느끼지 않던 문제점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하스라한은 돌아도 깨어난 숲은 쉬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성단 완성은 한 주라도 놓치면 늦어질 것 같았지만

깨어난 숲은 운으로 붙이는 3성이 늘어나도 눈에 띄는 화력 상승은 미미한 편이라서...


커스텀, 융합 최적화는 종결에 가까워지는데

어느 정도까지 가면 종결크리쳐, 종결오라, 시브보주까지 바르는게 아닌 이상

올라가는게 정체되는 것 같아서 말이죠...


아직까진 편하게 즐길 만한 게임이 마땅치 않아서 계속 붙잡고 있는데

이젠 쉬어야만 하는 타이밍이 오는 건지 고민입니다.

0
!
  • Lv110
  • 놀아주는남자
  • 진(眞) 메카닉 카시야스 999

    모험단Lv.43 놀아주는모험단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