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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복귀 뉴비가 본 던파 개선필요점(Feat. 복잡해 ) (9)

  • 춘식요원 카인
  • (등록 : 2024.09.12 19:43) 수정 : 2024.09.12 19:49 25,713

안녕하세요, 유부남 33살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중고등학생때 던파이후 간간히 유튜브 등으로 소식을 접하다가, 옛 생각도 나고 매일은 아니지만 퇴근후 2~3시간 즐길 게임을 찾다가

여름방학 이벤트 뿌리고 망했다고 해서 찍어먹으러온 사람입니다.


어릴때 부터 PC방에서 자라온 세대라 바람의나라, 메이플을 해왔었는데

던파는 직업도 여러가지고, 스토리도 좋고, 액션쾌감 슬로건 답게 '사냥하는 맛'이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의나라든, 메이플이든 추억이 있지만 1~2시간 하다보면 에이징커브 이슈로 현타오고 금방 끄게되는데 던파는 계속하게 되더라구요.


뭔지는 모르지만 입에 우겨 넣는 여름방학 보상받으며 핵앤슬래시 느낌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재미도 생겼고 나름 캐릭에 애정도 생겼습니다.

여러 캐릭도 경험하고 싶어서 여름방학 보상 받으려고 계정도 여러게 뚫어서 경험도 했구요.


근데 문제는 막상 이벤트가 끝나고 다시 사냥을 해보려고하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물론 유튜브나 추천게시판에 공략도 나와있고 찾아보면 되긴 하지만 문제는 '게임을 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하루종일 직장에서 치이고 집에 왔을때 간단히 스낵처럼 즐기면서 과금이 필요하면 소과금이라도 하면서 즐기고 싶은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새로운 게임들 배우는거에 지쳐 익숙한 IP를 찾는 라이트 직장 유저인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채널 채팅방에 궁금한것들을 물어보면 기존 유저분들도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다만 게임을 구조를 잘 모르다보니 알려주시더라도 100% 이해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꾸 묻는것도 실례인거 같아서 그냥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멍때리고 끄게됩니다.


이같은 문제는 던파뿐만 아니라 모든 RPG게임이 맞게되는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아있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서 컨텐츠를 제공해야하고 이를 통하여 수익을 얻어야 게임이 유지가 되니까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이 글을 쓰는것은 저도 라이트하게나마 던파를 즐기고싶고 퇴근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써봅니다.


내년 1월을 목표로 게임을 개선하신다고 하는데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게임발전에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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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넨마춘식
  • 진(眞) 넨마스터 카인 Boykisser

    모험단Lv.36 춘식익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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