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 Fighter

커뮤니티

[남크루세이더] [남크루세이더] 자수배크 가이드 (버퍼 리뉴얼, 아이템 패치 포함) (18)



* 자수셋을 활용한 배틀 크루세이더를 알리기 위한 가이드 글로서 3차 수정까지 했으며, 추후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챕터 0. 자수셋과 자수배크에 대해서

 

85제 세트 아이템인 자연의 수호자 세트와 유사한 105제 아이템으로 사용방식은 조금 다르지만 성능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105제 초기엔 이 세트는 그냥 이름만 거창할 뿐 거의 쓰이지 않았고, 세트 효과가 없기에 그저 컨셉용으로 알려 졌었다. 하지만, 두번째 아이템 패치로 큰 상향을 먹으면서 각광받게 되었고, 105제 기준 솔플전용 세트로 자리잡게 되었다.

 

105제 시즌 기준 솔플 깡패이자 광부 전용이란 이미지와 아무 캐릭터들이 다 쓸 수 있다고 얘기 하지만, 던파내 캐릭터 중에서도 일정부분 자수셋의 높은 활용도를 가진 부류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자수셋에 어울리는 캐릭터의 티어는 다음과 같다.

 

1 티어: 오브젝트나 소환물을 활용하여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오브젝트 딜을 넣을수 있는 캐릭

 

1.5 티어: 무적기나 이동 및 회피기, 회복같은 유틸성이 뛰어나 유지력이 좋은 캐릭


2 티어: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고, 다른 아이템을 껴도 1인분 이상 할 수 있는 캐릭

 

이번에 소개할 자수셋 배틀 크루세이더 (이하 자수배크)는 시즌초 기본기 숙련셋을 이용한 세팅 (이하 기숙배크)으로 배메와 함께 큰 너프를 먹었음에도 살아 남았던 배크에 자수셋을 입고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시 자수배크는 필자의 티어 기준으로 1.5티어와 2티어 사이에 있었지만 9월 22일 버퍼 리뉴얼 이후 유틸쪽을 대거 찍지 못하게 되면서 2티어로 내려왔다. (이와는 별개로 기숙배크는 여전히 좋은 성능을 유지하고 있지만, 확실히 유틸성이 줄어들면서 힘들어지긴 했다. 허나 워낙에 배크에 대한 고인물들이 많은터라 너프가 있었음에도 아직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자수배크를 소개하는 것은 버퍼 리뉴얼을 받았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자수셋으로 갔을때 장점이 있으며 개전 융합픽으로 나온 뇌광의 등장으로 인해 105제 시즌 솔플로서 충분히 컨텐츠를 즐길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자수배크로 처음 배크를 하면서 이전 기숙배크들의 자료를 보면서 키웠고, 여기에서 나름 소개 할만한 것들이 있다 싶어서 본 글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이 글은 단순 광부용이 아닌 상급 던젼/ 레기온/ 개전과 같은 레이드처럼 높은 난이도의 던젼들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을 위한 것임을 미리 알리면서 시작하려 한다.

 

 

챕터 1. 자수배크 세팅과 무기, 악세사리 및 특수장비 추천, (기타)

 

 

 

일단 자수셋을 세팅할때 크게 3가지만 알고 있으면 편하다.

 

1. 모속강 (모든속성강화) 250 이상


2. 만크 (크리티컬 100% 또는 그 이상)


3. 피증 (피해 증가)

 

한가지씩 설명하자면 자수셋의 모든 옵션을 충족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모속강 250이상을 맞추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자수셋만으로는 250을 채울수 없는 구조이기에 악세와 특장 및 칭호, 마부 등으로 조건을 맞춰야 한다. 그리고 뒤에 250이상이라 적은것은 요구 조건이 250이란 것일뿐 그 이상이 되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조건 충족만 하면 딱 거기서 끝나겠지만, 행여나 아이템을 바꾸면서 모속강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기에 모속강이 높을수록 딜은 당연히 쎄질수 밖에 없다. 그리고 최소 속강은 NPC들이 파는 베릴마부 모속강 +23이며, 그 이하는 아예 생략하겠다.이벤트로 뿌렸던 +28만 되어도 모속강에 대한 압박은 제법 벗어나게 되며, 극 세팅인 모속강 +33을 해주면 오른쪽 세팅의 자유도는 더욱 올라간다.

 

 

 

재밌는 점은 버퍼 리뉴얼 이전부터 버퍼 마부에서 솔플시 적용되는 것 중에 이스핀즈 악세 마부인 금룡 느그마우 카드를 보면 딜러들은 절대 얻을수 없는 모속강 +35를 얻을수 있다. 

 

두번째 만크는 크리티컬 100%를 맞춰야만 자수셋의 제대로된 딜이 나오게 된다. 이는 비단 자수셋만이 아닌 던파의 모든 캐릭들이 세팅을 맞출때 필수요소 중에 하나이다. 초보분들은 세팅을 맞추다 보면 만크가 되지 않거나 던젼 입장이 올라가는 크리티컬이 100%를 넘어 110%이상으로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럴땐 꼭 수련의 방에서 샌드백 열어놓고 자버프를 쓴 다음 크리티컬을 확인해서 100%를 딱 맞추지 않더라도 102~103%까지라도 맞추도록 해야 하는데, 이때 스킬트리에 크리티컬을 10Lv 찍어두고 난 이후에 장비를 끼워보고 이후에 100%가 넘으면 스킬 포인트 (SP)를 빼면서 낮추도록 하자. 특히, 버퍼들의 경우엔 일단 파티플과 솔플에서 적용되는 옵션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만크를 넘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 부분은 꼭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피증은 앞에서 얘기한 두가지를 충족하고 명성을 올라가면서 체감률이 올라간다. 특히, 100제 시절 유산인 신화 아이템을 벗는 시기인 2.9~3.0 명성에 될때 크게 느끼게 되는데 이는 명성을 올리면서 당연히 챙기게 되는 것이지만, 이 부분이 자수셋의 오브젝트 딜을 좌우하게 된다. 같은 자수셋을 꼈지만, 다른사람이 쎄다면 자신의 아이템들의 템레벨을 확인하면서 동시에 피증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얼마나 있는지를 봐야한다.

 

 

 

아바타의 경우엔 자수셋에는 레어 아바타까지 끼지 않아도 되며, 일반 이벤트 아바타에 화작 엠블렘으로 만크를 우선적으로 챙기는 쪽으로 장착하면 된다. 자수배크의 경우엔 나중에 만크가 오버되는 경우가 있기에 일반적인 엠블렘 셋팅을 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피부 아바타의 경우엔 꼭 엠블렘이 뚫려있는 (일명 뚫피) 아바타로 챙겨야한다. 그리고 차후 배크를 본격적으로 키운다면 그때 레어 아바타를 구입해서 투자해도 좋으며, 최소 버프 엠블렘에 끼울 레어 아바타 상하의는 꼭 챙기도록 하자.

 

 

 

버프 강화는 성령의 메이스로 세팅하면 된다. 편린장비와 더불어 플티 상하의 작창 및 버프 크리쳐까지 포함하여 총 +10렙을 맞춰야 하며, 버프 강화를 제대로 채워야 원하는 딜을 뽑을수 있으니 필수적으로 맞춰야 한다.

 

기타) 모속강을 올리기 위한 옵션

 

- 칭호 세계수의 활: 모속강 32 (칭호보주 3~4짜리 추천)

- 오라 준 종결급 로얄 패스 오라: 모속강 15

- 크리쳐 나비공주: 모속강 25

- 휘장: 각 속성당 7씩

 

 

방어구

 

자수셋 5부위는 세팅에서 공통이니 아이템 패치로 상향된 부분만 짧게 언급한 후에 무기, 악세와 특장 위주로 추천 하겠다. 

 

 

 

10월 26일 아이템 배치로 자수셋은 전부위 공통적으로 1옵션 기준 피증+712로 상향받았고, 당초 10중첩이였던 것에서 5중첩으로 빠르게 Max치로 올릴수 있게 되면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해진 방어구가 되었다.

 

무기, 악세, 특장은 최종 장비를 기준으로 하며 자수 배크에 어울리도록 설명 하겠지만, 일반 자수셋을 가는 캐릭들 모두에게도 적용이 되며 필자의 취향을 반영 했기에 말그대로 추천일 뿐 무조건 따라할 필요는 없음을 알린다.

 

 

무기 

 

근원 Vs. 결전


 

 

 

 

먼저 배크는 지능 및 고정 데미지 캐릭이다. 즉, 제련 캐릭으로 8제련은 기본으로 해야한다.

 

여기서 무기의 종류는 보통 낫, 염주, 십자가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낫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은 공속 때문이다. (과거엔 도끼에 좋은 옵션이 있는 에픽을 쓰던 시기도 있었다.) 그리고 염주의 경우엔 지능이 높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십자가는 사실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버프 크루 (꼬홀)가 무기를 교체하지 않고 쓸 수도 있다.

 

자수배크에서 무기의 선택 기준은 스증을 보는게 아닌 템 자체의 피증이 높은 것을 쓰면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근원을 쓰고 있긴 하나 무조건 근원을 채택할 필요는 없다. 허나 필자가 근원을 쓰는 이유는 간단한다. 바로 결전 무기 옵션에서 미러클 스플린터의 거리를 70%를 깍는 것 때문에 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스킬을 공격이 아닌 회피기로 사용하기에 거리 짧아지면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이다. 취향적인 문제일 뿐이니 템 자체에 고민은 크게하지 않아도 된다.

 

 

개전에서 나온 광룡 무기의 경우 피증이 1Lv 기준 1778로 가장 높다. 그리고 옵션을 터트릴시 스킬 범위 증가 및 공, 이속, 캐속, 속강에 피격시 슈아까지 주기에 자수배크로서는 꽤나 큰 매리트를 가지고 있다. 허나 융합 재료의 우선 순위가 뇌광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기도 하면서 광룡은 바칼 무기 합성용 장비로 나오게 되면서 굳이 장착해서 쓸 필요가 없어졌다.

 

 

악세사리

 

팔찌

 

 

 

 

 

팔찌는 크게 무뎌지는 둔화된 변화 (이하 무둔변)와 작은 풀잎의 순수함 (이하 풀잎) 대 파워 네비게이트 팩을 이용한 짭칸으로 구분된다. 무둔변은 적큐를 소모하며 자신을 화상 상태로 만들고 모속강을 챙기는 방식이며, 풀잎은 감전이 걸린 적에게 EMP쇼크를 일으켜 데미지를 주면서 기절 및 스증이 올라간다. 이 두개는 개인적으로 취향 문제라 생각하며, 어느쪽을 가든 상관은 없다고 본다. 허나 단점을 보면 무둔변의 경우엔 적을 공격해서 예열을 해야만 모속강이 올라간다는 것이 있고, 풀잎은 다단이 들어갈 수록 EMP가 빠르게 터지지만 그만큼 MP 소모가 빠르다 보니 아래에 설명한 뚜소사 반지가 반강제로 들어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여기에 개전이 등장하면서 나온 신규 아이템인 폭룡왕의 지배 - 무력이 자수셋 유저들에게 괜찮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옵션 자체만 봐선 나쁘진 않은듯 하나 HP, MP를 깎으면서 모속강을 얻는 패널티적인 면과 입수 난이도에 있어 무둔변과 비교하면 그리 엄청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게다가 1Lv 피증도 똑같다)

 

목걸이 

 

 

 

목걸이는 이스핀즈에서 나오는 올곧은 자의 이념 (이하 이념 목걸이)이 코어픽이다. 장비를 처음 맞출땐 고양된 분노의 목걸이 (이하 고분목)으로 시작 하지만, 최종적으로 오리지널 자수셋에서 방어구 5개와 이념 목걸이까지는 대체할 수 있는 장비가 없다고 생각한다. 장비로 발동되는 오브젝트 데미지 30%에 피증 10중첩이 그 증거로 오직 자수셋에 올인할 때 써라고 만든 목걸이임을 알 수 있다. 이 템의 진가는 명성이 3.0을 넘어가면서 피증이 중요해질 시기부터 빛을 발한다. 일반 광부 세팅과의 격차는 이 템에서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반지

 

 

 

반지는 고민의 고민을 해도 결국 뚜렷해지는 소멸된 사념 (이하 뚜소사) 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때 오던에서 이 템이 딜러가 쓴다고 했다고 정정된 일이 있었는데, 이 템은 자수셋처럼 방어력이 낮은 캐릭들을 위한 장비라 할 수 있다. 전반적인 옵션만 봐도 생존에 크게 영향을 주다보니 자수셋 유저들이 신봉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1옵션의 경우 거의 죽었다 생각 정도의 데미지를 입었을때 마나를 소모하며 피를 차는 경우를 상던 이상 지역에서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죽음에 이르는 데미지를 막아주는 역할로 인해 일정 모속강을 충족해서 투톤링을 낄 수 있는 자수셋 유저들도 이 템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이 부분을 마부 2배 효과인 서드 스페이스를 쓰는 분들도 있긴하나 그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이거나 광부 전용시 쓰인다. 하지만 상변으로 인한 도트뎀처럼 지속적으로 까이는 것에는 반응하지 않기에 너무 반지만 믿고 버티는 무모한 짓은 하지 않는게 좋다. 그리고 풀잎 팔찌의 경우 EMP가 터질때 마다 마나가 급감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흑룡팔찌를 낀다고 한들 커버가 안될 정도로 다단이 많을수록 빠르게 소모된다) 이를 2옵션의 MP 50% 이하일 때 초당 4% 회복으로 커버하게 되면서 사실상 반강제 아이템이 된다.

 

 

특수장비

 

보조장비

 

 

 

 

 

보장의 경우엔 선택지를 2개를 줬다. 굴착 강화 파츠는 가득이나 쿨감이 부족한 자수셋을 커버 해주면서 감전상태까지 걸어 풀잎 팔찌에 대한 트리거 역할도 할 수 있다. (물론 자연 벨트만 있어도 터지긴 한다.) 그리고 옵티컬은 딜러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마이스터 실험실 고정 에픽으로 자수한테 옵티컬은 사치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등급 옵션에 대한 조건이 완화 되면서 최상급 90%이상으로만 해도 조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공, 이속, 캐속, 마크에 피증까지 한번에 충족해 주는 템이 아만한 것이 없기에 과감히 추천한다. (참고로 필자는 마이노 솔플을 열심히 해서 초반에 챙겼다.)

 

마법석

 

 

 

 

 

마법석도 보장처럼 2개를 줬다. 거짓속의 거짓은 마법 부여효과를 70% 늘리는 아이템으로 마법석 부위에 모속강 마부를 하기에 부족한 모속강을 챙겨야 할 경우 쓴다. 다른 부위보다 가장 무난하게 모속강을 챙긴다는 장점이 있다. 미지의 황금비석은 노블레스 코드 전용 에픽으로 이전까진 추천까진 안해도 되는 템이지만, 아이템 개편으로 인한 상향을 먹으면서 성능도 좋아졌고, 이념 목걸이로 인해 오브젝트 딜도 쎄지면서 추가하게 되었다

 

귀걸이

 

 

 

귀걸이는 폭발형: 소형 전술 플레어로 채용했다. 이 아이템은 초기 광부들의 코어픽으로 많이 애용되었던 귀걸이로 공격하여 스택을 채워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남프리스트 특유의 느린 이속을 커버하는데 이만한 템이 없다고 판단해서 추천한다. 이속 뿐만 아니라 공속, 캐속도 올리고 분당 MP회복은 덤.

 

 

*필자가 수호룡, 용살자 계열 아이템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수호룡과 용살자 계열은 아이템을 자수셋 세팅 극초기에 스킬 사용으로 부족한 모속강 30을 올려주는 장점이 있어서 필자도 보장과 귀걸이에 채용 했었다. 하지만 상던을 넘어서 이스핀즈, 개전같은 던젼에 입장하면서 솔플로 장기전으로 진행되는 경우를 겪으면서 이 템들의 단점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스킬을 처음 쓸때는 좋지만, 지속적인 전투에서 사용할 수록 스킬 레벨은 낮아지고 효율이 급감하게 된다. 그래서 점차 이쪽계열 아이템을 빠르게 벗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추천하지 않게 되었다. 무엇보다 악세쪽과 마법석에 모속강 +28이상 마부를 했다면 더더욱 채용하지 않도록 하자.

 

보너스팁) 자수세팅을 한 후 테스트하기 좋은 던젼

 

 

 

필자가 자수셋을 처음 맞추고 과연 이 캐릭에 자수셋이 잘 맞는지 고민했던 적이 있다. 그러다 생각한 곳이 바로 무덤의 탑이다. 이 곳은 총 100층까지 있으며, 쿨타임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장비들을 테스트하기 좋은 던젼이다. 그리고 100층 처음 달성하면 무덤의 탑 정복자 칭호와 오라를 받을수 있는데, 던파내에서 구할 수 있는 오라 중에서 이펙트 퀄리티가 꽤나 좋은 편이라 자수셋을 세팅한 다음 100층까지 도전해 보는걸 추천한다. 추가로 여기서 얻을수 있는 재료로 100제 에픽 장비를 구할 수 있는데 이것을 무기형상으로 써도 좋다.

 

 

 

 

이스핀즈, 개전 융합

 

이스핀즈 융합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제일 만만한 것이 금룡 3셋으로 30%확률로 랜덤하게 터지는 것 말고는 패널티가 없다. 그래서 옵션 자체에 신경쓸 필요없이 채용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목걸이만 진룡으로 채용하는 경우인데, 단타 계열이나 다단 속도가 부족한 경우를 충족시켜 주기에 꽤나 좋게 작용한다.

 

개전 융합은 다들 아시다 시피 뇌광 5셋으로 맞추면 된다.

 

 

 

 

 

 

 

사실 이스핀즈까지만 해도 솔플로서는 여기까지가 한계구나 했는데, 계전에서 뇌광 융합이 등장하면서 사실상 개발진이 자수셋을 최종으로 쓸 수 있도록 보장해 준 셈이 되었다. 보통 뇌광을 자수 셋팅 전용으로 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알단 융합 세트엔 세트 효과가 없을 뿐더러 파티 1명당 효과가 있으며, 특히 상의, 어깨, 벨트의 경우엔 버퍼에게 유용한 옵션드이 있어 채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챕터 2. 스킬트리 및 스킬운영 팁, 탈리스만 추천

 



​1) 스킬트리 

 

필자가 쓰는 스킬트리는 처음엔 기숙배크 분들이 쓰는 것에서 일부분 수정하여 채용 했었으며, 버퍼들이 쓰던 보호의 징표, 천상의 멜로디 (하모니), 힐 윈드를 채용 했었다. 하지만 버퍼 리뉴얼 패치로 인해 성령의 메이스를 찍으면 큐어, 빛의 복수, 패스트 힐을 제외한 나머지 버퍼 계열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인해 그간 배크가 천상계에서 군림했던 유틸을 다 빼앗기게 되면서 생존성이 큰 너프를 먹었으나 딜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건들지 않고 오히려 소폭 상향을 해주긴 하면서 캐릭에 대한 난이도는 올라갔으나 폐사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건 신성한 빛을 사용 못한다는게 생각보다 크게 작용했다.)

 

그래서 앞으로 배크를 키우시는 분들은 버퍼 스킬 중 큐어, 빛의 복수, 패스트 힐, 그리고 패시브인 수호의 은총까지만 찍고 나머지 버퍼 계열의 스킬들은 찍지 않으면 된다. (간혹 영혼의 희생을 찍어서 SP를 날리는 분들도 있는데, 스킬 설명란에 성령의 메이스 습득이 사용불가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길 바란다.)

 

이런 이유로 사실상 50레벨 이상 스킬들은 배크에게 적용되지 않는 묵상 패시브와 2개 스킬의 선택사항만 제외하고 전부 마스터이며, 보통 40, 45제 스킬의 취향으로 갈란다. 

 

여기서 기숙배크와 자수배크의 스킬적으로 큰 차이점을 설명 하겠다.

 

기숙배크의 경우 기본기 숙련 TP 마스터에 평타를 기반으로 딜을 한다. 즉, 평타가 메인이고, 블랙셋의 옵션을 터트리기 위해 중간에 순백의 칼날처럼 스킬을 빠르게 섞어넣는 방식으로 전투를 하다보니 평타와 스킬 비율이 8:2 정도로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스킬들로 굴리긴 한다.)

 

반면, 자수배크는 목적은 단 하나이다.

 

 

 

바로 오브젝트 딜을 어떤식으로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가 이다. 여기에서 자수배크는 빛의 복수를 건 채로 스킬들을 전부 활용한 하며 비비면서 터지는 오브젝트 딜을 넣고 이후에 쿨타임 동안 평타를 사용하며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을 채용한다, 그래서 스킬과 평타 비율이 7:3 정도로 기숙배크와는 반대 성향을 보인다. 이는 피증이 높지 않을때는 오브젝트 딜의 비중이 매우 크게 작용하다가 점차 명성이 올라가고 피증이 높아질 수록 오브젝트 딜과 스킬과 평타로 인한 딜의 비중이 점차 50:50으로 가까워 진다. (참고로 자수짭칸의 경우엔 스킬 비중이 오브젝트 비중보다 높으며, 이는 캐릭터에 따라 격차가 커지게 된다. 그 예시로 이스핀즈에서 자수배크로 돌렸던 딜표를 공개한다.)

 

 

 

자수 배크 스킬트리의 핵심적인 스킬은 플래시 그로브와 디바인 플래시, 홀리 생츄어리, 썬더 헤머: 유피테르가 있다.

 

 

 

하나씩 설명하자면 플래시 그로브와 패시브인 플래시 스크랩은 버퍼 리뉴얼로 인해 다음과 같이 변경 되었다.

 

플래시 글로브

· 스킬 이펙트 및 프로세스가 변경됩니다.

· 전방으로 이동하는 빛의 구체를 생성하여 이동 중 타격 되는 대상에게 다단히트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며 피니쉬 폭발 공격이 삭제됩니다.

· 스킬 프로세스 변경에 따라 공격력이 재조정됩니다.

· 구체 유지 시간이 변경됩니다. (5초 → 3초)

· 기절 유지 시간이 전 레벨 6초로 변경 되며, 적이 바라보는 방향에 관계 없이 기절 효과가 적용되도록 변경됩니다. (결투장 미적용)

· 관련 툴팁이 변경됩니다.


플래시 스크랩

· 스킬 이펙트 및 프로세스가 변경됩니다.

· 전방으로 이동하는 빛의 구체를 생성하여 충돌 시 폭발하여 단일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 되며 구체 충돌 공격 및 입자 폭발 공격이 삭제됩니다.

· 스킬 프로세스 변경에 따라 공격력이 재조정됩니다.

· 구체 유지 시간이 변경됩니다. (5초 → 3초)

· 기절 유지 시간이 전 레벨 6초로 변경 되며, 적이 바라보는 방향에 관계 없이 기절 효과가 적용되도록 변경됩니다.

· 최초 습득 가능 레벨에 맞게 스킬 트리가 변경됩니다.

 

이펙트 자체도 바뀌었고 유지 시간이 짧아지긴 했지만, Y축이 늘어나면서 탈리스만 채용시 미리 깔아두고 지속적으로 빛의 복수를 터트리기 용이해 졌다. 패시브인 플래시 스크랩은 이제 충돌시 즉시 폭발로 바뀌었는데, 이 부분은 확장 스킬 슬롯 왼쪽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하면 배운 스킬창을 열수 있으며, 여기에서 On/Off로 조절하면서 날뛰는 몹이 있을시 변경해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이 변경으로 인해 결투장 유저들은 오히려 불편해 졌다는 의견이 있다.)

 

 

디바인 플래시는 명속성 공격이며, 원래 버퍼가 사용시 일부 버프의 지속력을 늘리는데, 성령의 메이스를 습득하면 개인에게만 적용되고 범위와 공격력이 크게 오른다. 그리고 탈리스만까지 채용하면 범위와 공격력 추가에 노 무큐기로 바뀌면서 매우 중요한 공격스킬로 변모한다.

 

 

홀리 생츄어리는 이제 힐 윈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배크들에게 유용한 회복 스킬이자 딜 스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탈리스만 습득시 즉발에 범위, 회복력, 피니쉬 공격력까지 오른다.

 

썬더 헤머: 유피테르는 크루들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스킬로 성령의 메이스 습득시 성령의 메이스의 기본 능력을 이어 받으면서 기본 공격과 스증까지 추가로 받는다.

 

 

 

이제  40, 45제 스킬의 취향과 50레벨 이상 스킬에서 2개 스킬의 선택사항에 대해 설명 하겠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신성한 빛, 보호의 징표, 천상의 멜로디 (하모니), 힐 윈드를 위해 투자했던 SP를 뺐어오면 약 1900정도가 남게된다. 이를 다른 공격스킬에 투자하면 되는데, 참회의 망치와 정의의 심판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다만 정의의 심판의 경우 캐스팅시 캐릭이 고정되기에 다단을 줄이는 탈리스만이 강제된다.

 

 

50레벨 이상 스킬에서 2개 스킬의 선택사항은 바로 미러클 스플리터와 운명의 창이다. 미러클 스플리터는 최소 1개는 찍어야 하는 배크의 몇안되는 회피기이자 이동기이며, 운명의 창은 딜적으로 쎈 기술이나 쿨타임이 길어서 필자는 1개만 주고 있다. 허나 딜적으로 쎈 스킬이라서 참회의 망치에 굳이 투자하지 않는다면 이쪽에 스킬을 몰아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긴 하다. 

 

2) 기타 스킬 운영 팁

 

 

· 대쉬 평타 (필수)

- 던파에서 캐릭을 새로 키울때 나오는 튜토리얼에도 나오는 기본중에 기본인 대쉬 평타는 여넨마, 여스파처럼 평타 강화가 되는 특정 캐릭들에게 방 클리어 후 빠른 이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쓰인다. 배크도 마찬가지인데, 성령의 메이스만 썼을때는 기존 평타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썬더 헤머: 유피테르를 킨 상태에서 대쉬 평타를 쓰면 유피테르 창을 땅바닥에 꽂으면서 범위공격 형태로 변형된다. 이는 도주기가 거의 없는 배크에게 필수적인 기술이자 공격의 시작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자수셋에 경우 단순 방 클리어 및 도주기 뿐만 아니라 썬더 헤머: 유피테르를 킨 상태의 평타 대쉬는 범위가 커질 뿐만 아니라 확률적으로 블랙홀을 터뜨려 몹몰이의 효과로 인해 다수의 적들을 끌어 당겨서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다. 이런 부분은 광부에서도 좋지만, 상위 던젼으로 갔을때에도 유용하게 작용하기에 단순히 머리로 생각하는게 아닌 버릇처럼 손에 익숙해져 있어야 운영하기 편할 것이다.

 

 

 

· 백스텝 강화 (필수)

- 근접 캐릭들이나 무적기가 부족한 캐릭들은 필수로 찍게되는 백스텝 강화는 SP를 50이나 먹는 패시브 이지만, 여러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적에게 티격이나 다운 시 (심지어 공중에서도 적용된다), 스킬 캔슬 시 백스텝을 쓸 수 있으며, 이때 별도의 쿨타임이 각각 30초, 40초가 돌게된다.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배크의 경우 썬더 헤머: 유피테르를 킨 상태의 평타 3타+공참타를 기본적으로 써야하는데 상황에 따라 캔슬하며 몹과의 거리를 벌려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평타만 쓰면 앞으로 가는데, 썬더 헤머: 유피테르를 킨 상태의 평타의 범위가 넓긴하나 공속으로 인해 빠르게 몹에게 붙는 경우가 더러 나오기에 3타+공참타 후 백스텝을 이용하여 피격을 당하지 않도록 익혀둬야 한다.

 

· 공참타 (TP포함) + 제자리 평타 (선택)

- 앞의 백스텝 강화의 연장선으로 기본적으로 전직 시 공참타에 독립 공격력이 붙고, 기본적으로 스킬 사용중에 슈아가 붙는다. 그래서 3타+공참타는 거의 공식처럼 쓰이며, 자수배크의 경우엔 전체 스킬쿨을 돌리는 동안 3타+공참타를 지속적으로 써서 오브젝트 딜을 터뜨려야 한다. 기숙배크는 여기에 더불어 제자리 평타라는 고인물 기술을 써서 공격하는데 평타로 앞으로 가는 방향만 잡고 제자리를 유지한 채 평타를 치는 것인데 이건 자신의 공속과 더불어 진짜 숙련도가 어느정도 있지 않으면 하기 어렵기에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남겨 두겠다. 허나 이걸 제대로 할 줄 안다면 딜 손실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유튜브에서 그냥 배크 제자리 평타라 검색해서 방법 정도만 알아두길 바란다.

 

· 승리의 창 (TP포함) (선택)

- 주로 기숙배크들이 TP까지 줘서 평타를 치는데 유용하게 쓰는 방법으로 경우에 따라 마스터하는 분들도 있다. 기본적으로 성령의 메이스를 배우면 슈퍼 홀드가 붙고, 진각 패시브인 신의 대행자를 배우면 여기에 자동으로 풀 충전된 상태에 크기와 범위가 컨진 승리의 창을 날린다. 그래서 1개만 찍어도 되지만, 추가적으로 TP까지 주면 창의 유지시간을 늘려서 편하고 공격할 수 있다.

 


· 디플렉트 월 / 프레셔 월 (선택)

기숙배크의 경우에 디플렉트 월이 불편해서 쓰지 않는 분도 있으며, 몹을 그냥 한쪽으로 밀어두는 용도로 찍는 경우가 있다. 허나 자수배크의 경우엔 패시브인 프레셔 월까지 찍으면 몹을 가둬두면서 동시에 폭발 효과로 인한 오브젝트 딜 발동 용도로 쓸 수 있다. (그안에서 터지는 블랙홀과 메테오 효과는 상당한 편)

 


· 1, 2각 링크 (선택)

- 이 부분은 두가지 중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긴 하다. 보통 1각 링크를 많이하는 편이며, 2각 징벌의 경우엔 시전시 바로 무적이 아니라 공중으로 올라갈 때 무적이 된다. 성령의 메이스를 습득한 배크의 경우엔 징벌을 쓰면 15회 번개를 때리는 범위 공격으로 바뀌며, 버퍼 리뉴얼에서 추가로 몹을 끌어 당기는 효과가 추가 되었다. (시전 중 점프키로 캔슬하려 바로 피니쉬가 가능하다.)

 

 

 

· 디바인 플래쉬 관련 팁

- 썬더 헤머: 유피테르를 배우면 평타를 캔슬하여 스킬을 쓸 수 있는데, 유일하게 이게 적용되지 않는 스킬이 바로 디바인 플래쉬이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디바인 플래쉬를 먼저쓰고 (범위가 넓고 2번째로 강력한 스킬이기도 함) 이후 쿨타임이 비슷한 플래시 글로브를 깔아둔다. (쿨타임이각각 17.1초, 14초)이외에 같은 이유로 운명의 창과 홀리 생츄어리를 묶어서 쓰면서 쿨타임이 비슷하게 오는 것들 끼리 쓰는 방향으로 스킬을 굴리는 편이다.

 

 

3) 탈리스만 추천


 

 

탈리스만은 경우 기숙배크와 똑같이 간다.

 

플래시 글로브 탈리스만인 앱솔루트 배리어와 디바인 플래시 탈리스만인 디바인 프로텍트는 고정이며, 나머지 1개는 홀리 생츄어리 탈리스만인 생츄어리 오브 헤븐이나 정의의 심판 탈리스만인 미카엘라의 심판 중에서 고르면 된다. (보통 생츄어리 오브 헤븐을 많이 채용한다.)

 

룬의 경우 보파빨인 [테라코타] [수호자들] [세컨드팩트] 로 가며, 크게 디바인 플래시와 빛의 복수로 나뉜다. 특히, 빛의 복수 룬을 채용시 파란룬은 디바인 플래시 룬으로 채우기도 하는데 빛의 복수 자체가 버프 스킬이라 쿨타임에 대한 영향이 없기에 공격 스킬로도 쓰이는 디바인 플래시를 채용하여 쿨타임을 줄이게 된다. (화려한으로 3개 채용시 쿨타임이 17.1초가 된다.)

 

 

챕터 3. 자수배크의 장/ 단점

 

1) 장점

 

신의 은총 패시브로 인해 지능 보정, 버퍼 마부를 발라도 솔플시 지능, 독정으로 보정

 

신의 은총

· 싱글 플레이 시, 크루세이더의 체력/정신력 중 높은 스탯만큼 지능을 동일하게 보정해주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 지능이 체력/정신력보다 낮을 경우 적용됩니다.

· 최초 습득 가능 레벨에 맞게 스킬 트리가 변경됩니다.


- 버프 리뉴얼로 인해 받은 효과로 말그대로 기존 버퍼로서 남크루세이터를 육성시 힘든 부분이였던 성장에 있어서 솔플시 체력/정신력 수치를 지능으로 보정하여 굳이 버프 스킬로 사냥이 아닌 배크 스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되었다. 그래서 성장시엔 솔플로 배크로 키우다가 이스핀즈, 개전 장비를 어느정도 융합 하였을때 세팅을 갈아 타는게 꽤나 수월해 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버퍼로 돌아가기 위해 잠시 배크/ 자수배크로 갈아탈 때 마부는 꼭 버퍼 마부로 발라야 한다. 왜냐하면 이 신의 은총 패시브의 변경은 솔플로 되었을때 적용받는 것이기에 자수배크처럼 솔플 전용이면 큰 문제는 없지만, 파티플에서는 솔플 전용 옵션을 받을수 없다는 것을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차후 변경해야 하는 칭호의 문제가 있는데, 로얄패스로 이전에 여러번 보상으로 풀었던 적이 있는 +3칭호를 미리 챙겨 두었다면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 +3 칭호는 영광의 축복, 성령의 메이스가 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버퍼로 돌아갈 경우엔 차후 메인 칭호인 아포 칭호만 따로 구하면 된다. 추가로 버퍼 리뉴얼로 인해 아포 칭호에 피증 15%가 추가 되었기에 만약 기존에 버퍼로 아포 칭호를 가지고 있다면 자수배크를 할 때 기존에 쓰던 메인 칭호를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모속강 +4을 포기하고 쓸만 하다고 생각한다. 


썬더 헤머: 유피테르로 인한 넓은 범위 평타와 시원시원한 범위 공격

 

- 일반 기본기 배크와 공통사항으로 썬더 헤머: 유피테르의 유무가 크게 작용한다. 이는 일반적인 캐릭들과 다르게 평타 한번에 Y축으로도 제법 넓게 공격이 가능해서 굳이 X축으로 정면으로 때릴 필요가 없어진다. 그러면서 시원시원하게 스킬 난사 후 유피테르를 장착 상태로 여유롭게 때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리트라 할 수 있다.

 

힐 계열 스킬과 큐어의 유무

 

- 힐과 큐어는 버퍼들에게 주어지는 꽤나 핵심적인 스킬이다. 버퍼 리뉴얼로 버퍼 스킬트리를 타지 못하게 되었지만, 힐과 큐어 부분은 그래도 남겨 두었기에 다른 딜러들과 확연한 차이점을 갖고 시작할 수 있다. 이는 상위 던젼들로 갈 수록 큰 혜택으로 다가오며, 솔플시 생존에 있어서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수셋 특유의 일던/ 상던 깡패

 

- 자수셋은 다른 세팅과 다르게 솔플 특화로 빛을 보기에 앞에서 설명한 3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다른 세팅보다 명성치로는 약 1000~2000이상의 차이를 갖고 시작한다. 그래서 다른 세팅보다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다. 특히 일던 뺑이 처럼 반복 던젼을 돌 경우 클리어 타임을 대폭 줄일수 있다보니 양산으로 키우기도 한다. 허나 이렇게 남들보다 땡겨서 클 수 있다는 장점은 레기온 이상 던젼에서 조금씩 약점으로 다가온다. 파티플이 훨씬 더 편한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금룡 악세와 뇌광 방어구 융합이다. 이는 개발사에서 자수셋을 이번 시즌엔 마음껏 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것이라 볼 수 있으며, 바칼 무기 융합시 2가지 옵션 설정에도 자수셋 전용 옵션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니 끝까지 자수셋으로 밀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키워보길 바란다. 

 

 

2) 단점

 

남 크루 특유의 느린 이속

 

- 이 부분으로 인해 특히 레이드나 던젼에서 아이템이나 대쉬평타와 같은 잔스킬로 커버를 해야한다. 어쩔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타 캐릭터 대비 낮은 마나량

 

- 의외로 낮은 마나량을 가지고 있다. 허나 흑룡 악세를 끼는게 아닌 이상 마나량에 있어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수셋 특유의 약한 몸빵 및 쿨감부족

 

- 자수셋 최고라 얘기하고 싶지만, 이 치명적인 단점은 유저의 컨트롤로 커버해야 한다. 모든걸 얻을순 없다고 할까?^^;

 

 

챕터 4.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스핀즈/ 개전 추천 명성치 및 요구조건

 

이스핀즈는 명성 33043이상을 요구하는데, 자수셋인 경우엔 딱명성도 충분히 클리어는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상던까지는 별다른 문제를 겪지 않았지만, 레기온 던젼이라는 걱정이 있어 800정도 올린 상태에서 이스핀즈에 입성 했었다.

 

보통 240템을 1~2개 정도 맞춘 상태에서 입장하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일반 파티플에 비해 1인 입장시 피통은 현저히 낮기에 패턴을 정확히 숙지했다는 가정하에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문제는 금룡과 흑룡같이 외부에 패턴을 클리어 해야하는 경우엔 느린 이속을 폭발형: 소형 전술 플레어같은 템으로 꼭 커버해야 하며, 특히 흑룡은 자신의 딜이 충분하면 1페, 2페를 넘길수도 있지만, 꽃의 숫자를 보고 2페부터는 어느정도 관리를 해주는 걸 추천한다. 

 

이후 3.6이상부터는 2단~3단계를 갈 정도는 되는데, 3단계는 속전속결이 걸리면 조금 힘들수 도 있기에 3단을 편하게 가려면 권장 명성치인 3.7 후반에서 3.8은 찍길 바란다.

 

개전 딱명성인 34308 근처에서 입성 했었는데, 첫 트라이때 26분정도 걸렸었다. 당시엔 패턴 숙지가 좀 미숙했지만, 3회차를 넘기면서 20분 내외로 클리어를 하게 되었다. 딱명성으로는 제법 빡빡한 편이긴 하며, 개인적인 추천 명성은 3.5 후반에서 3.6 정도의 명성에 240렙템 9개이상~풀템 정도를 추천한다.

 

이스핀즈/ 개전에 대해 솔플로 몇분만에 깨야하는가라는 질문의 대답은 그걸 생각하기 보단 제한시간 내에 클리어가 충분히 되는지를 염두하라는 것이다. 이스핀즈도 첫 트라이때 용 한마리 당 10분정도 생각하고 갔었고, 지금도 1단을 돌았지만, 적정 명성치를 넘기면 꼭 2단이상을 도전하여 계귀 재료를 얻는 방향으로 가서 부캐나 본캐의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

 

 

마치며...

 

버퍼 리뉴얼로 인해 배크는 너프를 먹긴했다. 한때 천상계를 호령했지만, 유틸이 대거 줄였다는건 그만큼 생존에 있어서 문제가 생긴 셈이였다. 허나 천사가 날개 떨어졌다고 완전히 평민이 되는건 아니다. 딜적으로 소폭 상향도 있었기에 충분히 대비를 할 수 있었고, 자수셋으로 넘어가도 이 부분은 충분히 해결된다고 본다. 확실히 자수셋으로 인해 파티플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어 들었고, 광부는 기본에 뇌광 융합템으로 인해 레기온 이상의 도전할 수 있는 발판도 갖게 되었다. 비록 한시즌용 템이 될 가능성이 높긴하나 적은 비용대비 충분히 던파를 즐길수 있기에 꼭 한번 자수배크를 해보시길 바란다. 

10
!
  • Lv110
  • Gavlyn
  • 진(眞) 크루세이더 시로코

    모험단Lv.41 Gavlyn의은총

오던 4회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