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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기자단 권한 박탈 제재자 안내

2010.04.05 22:49 1,588

안녕하세요? 던전앤파이터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날씨네요. 오늘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였던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감기드신 분이 계시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오늘의 공지는 다소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미 던파통신을 통해서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해당 분의 캐릭터 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기자단 내에서 연루되신 분들은 두 분 계십니다.

 

길게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해당 사건이 아라드기자단 전체의 명예 실추를 가져오는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 그분들의 기자단 권한을 박탈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식카페 수다 게시판, 던파 통신 등에서 기자단에 관련한 부정적인 글들을 많이 작성해오신 분도 박탈 조치하였습니다.

 

해당 분의 경우, 1기 때 물의를 일으켜 제재하였다가, 2기를 다시 하고자 하는 열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 해드렸었는데, 저의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기자단을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비판은 새로운 발전을 위한 건설적 비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단순 욕설과 비방으로, 과연 기자단에 얼마나 많은 발전이 있을까요?

기자단 또한 하나의 조직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을 모아 함께 발전해나가는 것이 목표이지만, 그렇게 조직 자체를 부정하고, 욕설과 비방으로 일관하시는 분과 함께하기는 힘들 것 같아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일단 제재 내용은 저 정도이구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여러분께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몇 가지 있어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정말 죄송합니다. 1기 기자단 때도 굵직한 사건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아라드기자단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에,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것 같지만, 이번에 또 큰 사건이 일어났네요.

 

항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이, 이렇게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분을 내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에 대해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열심히 해주셨던 기자단분들이셨던 만큼,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만, 그러기엔 너무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그분들은 이 글을 읽을 수 없겠지만, 이번 사건이 그분들의 인생에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했던가요? 아주 쓴 약을 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일을 계기로 많이 성숙한 사람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점이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위치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일반유저와 같지만, 일반유저는 아닙니다.

상당히 모순적인 말이지만,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던파 내에서 주목받는 존재입니다.

만약 일반 던파 유저가 자신의 블로그에 똑같은 글을 올렸더라면, 크게 회자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눈살 찌푸리고 지나갔거나, 댓글로 한마디 적고 말았겠죠. 인터넷에는 정말 별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요.

 

하지만 기자단이라는 신분이 일을 더욱 크게 만들었습니다.

팬 커뮤니티에도 기자단 누구, 던파통신에도 기자단 누구, 어디에도 기자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죠.

 

네.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많이 없지만, 어느새인가 달라져 있었던 것입니다.

 

던파 내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널리 알려진 하나의 집단에 소속된 그 순간, 이미 달라진 것 같네요.

 

그리고,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은, 외부적으로 아라드기자단에 나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번 말씀드렸다시피, 던파 유저분 중 일부는 여러분들을 시기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그러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그런 면에서 2기 기자단 아바타가 지나치게 성능이 좋은 것에 대해서는 후회 중입니다.

단지,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에서 더 좋은 것을 드리고 싶었을 뿐인데, 결과적으로는 그런 악평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되고 만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사건은 벌어졌고, 우리들에게 남은 것은 현실입니다.

지금 현재, 기자단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고민해볼 시기라 생각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기자단 폐지까지 거론되던데,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자단의 창설 목적은 모두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던파에 관한 좋은 글, 그림, 동영상 등을 더욱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에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재까지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던파통신을 통해 미처 몰랐던 팁을 얻는 분들도 많구요.

잠깐이라도 기분 좋게 웃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나의 부정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그러한 순기능을 무시하고 기자단을 폐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최근 건의해주시는 던파통신 비추천버튼의 신설이나, 기자단 전체 인원의 축소 등은 앞으로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진행할 문제이지만,

존폐 자체를 논의하는 것은 안 될 말이라 생각됩니다.

 

오는 토요일에 있을, 아라드기자단 정모 때 해당 사항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리구요.

 

 

다만 제가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좀 더 너그러워지시고, 좀 더 상대를 이해해주시고, 좀 더 서로 친해지셨으면 합니다.

 

일부 팬사이트에서는 기자단에 대해 ‘친목질’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비난하기도 하더군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자단의 구성에 있어, 한가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다양성입니다.

 

여러분들은 각자 활동하시던 곳도 다르고, 가지신 재주도 다르고, 연령대, 성별도 다릅니다.

최대한 다양하게 구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다양성이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발전이 있으려면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서로 비판은 하시되, 비난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실 때, 일단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시고, 그래도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조용히 알려주시는 게 먼저라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친해져야 하겠지요. 아직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을 뿐이고, 유일한 소통공간인 기자단 수다게시판은 오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기자단 정모도 지리적, 시간적 여건상 많은 분들이 오시지는 못하실 것이구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친해져서 나쁜 사람 없습니다. 해가 될 일도 없습니다.

진심어린 충고는 그 사람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고 있어야 나오는 것이니까요.

 

수다게시판 이야기 나와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몇 번을 말씀드리지만, 기자단 수다게시판의 내용을 캡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자단 수다게시판은 닫혀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나마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기자단 게시판에서 편히 작성한 글은 블로그 글로 따지면, 서로이웃공개글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글들을 인신공격을 위해 퍼다 나르는 행동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던파통신과 달리, 기자단 수다 게시판은 여러분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던파통신에까지 그러한 글들이 올라오던데요.

해당 몇몇 분들께 강력히 경고드리는 바입니다.

비록 비판을 위한 것이라지만, 그러한 행위는 비판을 넘어선, 인신공격이라 생각됩니다.

 

최근 제가 업무가 좀 많아져서, 기자단 수다게시판에 댓글을 자주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난 1기 때보다 글 리젠도 빨라졌더라구요.

분명 긍정적현상입니다만, 댓글을 달기엔 힘들어졌습니다. ^^;

 

그래도 최대한 여러분들께 다양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이 정도이구요.

이번 기자단 정모 때 좋은 말씀 많이들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관심으로 기자단이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말이죠.

 

그리고 오늘 보니, 찰진떡님께서 IRC 채팅방 개설을 위해 수고해주시고 계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먼저 준비 해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기도 하구요.

많은 분들이 심심할 때 한 번씩 들러주시면 좋겠네요.

 

 

날씨도 따뜻해졌는데, 때론 컴퓨터 앞을 떠나서 현게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저도 오늘 일 마치면, 술이나 한잔하러 갈까 생각 중입니다.

최근 회사 생활이 힘들어서 말이죠. 잠깐이나마, 조금이나마 술로 잊어보고 싶네요.

 

미성년자 분들은 술이나 담배는 안되구요!!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잠깐이라도 모든 것을 잊고 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느덧 4월이 되었네요. 2010년도 벌써 1/4이 지나갔네요.

모두들 올해 세우신 계획대로 착착 한 해를 꾸려가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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