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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저에게도 이 게임에서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3)



목요일날 주 초기화되면 광휘의 잔재로 흔적 하나 사서 태서 정가 하나 하고, 서약 경험치 모인 거 쓰고, 향전에서 득한 거하고 이벤트로 나오는 태초 서약 결정 상자까지 쓰면 주캐들 파밍 다 끝납니다. 이제는 상던, 레기온 소탕, 주말 레이드만 돌면 진짜 할 게 없는 구간에 들어섰네요. 이제 정말 다 끝났다는 생각에 속이 시원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솔직히 저도 이제는 던페고 다음 시즌이고 뭐고 기대가 딱히 안 됩니다. 성장 방식도 망했고, 헬메타 회귀도 초반에만 도파민빨에 다른 경쟁작들 상태 안 좋았던 틈 타 잠깐 반짝한 것에 불과했고, 과연 이제는 저들에게 새롭게 뭔가를 개발할 역량이 남아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뭘 해봐도 안 되니까 그냥 클래식 등 IP팔이나 하자는 생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민심 안 좋거나 새 시즌 되면 디렉터 교체하는 식의 운영도 한계에 달해서 디렉터를 교체한다고 치면 게임의 방향성이 또 새롭게 바뀌다 보니 유일 장비 가치 유지 문제라든가 여러 이유로 불안해하는 분들도 계시고, 디렉터를 유지할 경우에도 김성욱, 강정호, 이원만은 교체됐으면서 박종민은 왜 교체되지 않느냐는 등 장기집권에 대한 거부감을 표출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떡밥 도는 4각의 경우에도 메이플이 언리미티드로 망하니까 5차를 내서 회생했고, 확률조작 사건 터지고 겜 나락가니까 6차를 내서 회생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이미 진각 때 나이트, 마창사, 총검사, 외전 캐릭터들이 시즌 끝나갈 때에나 진각 나왔었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직업 수도 더 늘어났는데 외전 캐릭터들은 진짜 4각 나오자마자 시즌 끝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는 모바일 등 대체제도 넘쳐나는데 전 캐릭터 출시까지 또 2~3년 걸린다면 절대로 기다려줄 수 없습니다. (추가로 제 개인적인 문제긴 하지만 4각에 맞춰서 여러 던전들의 몬스터 패턴 등도 더 난해해질 것을 생각하면 이거 따라가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렇다 보니 다음 시즌도 오른쪽 달리기 그대로에 방어구 등 파밍해야 할 태초 부위도 더 늘어난다든가, 4각도 동시 출시 안하고 또 순차적으로 2~3년 끈다고 한다면 그 때는 정말 미련 없이 접을 생각인데, 차라리 지금 시기에 또 파업 터져서 던페며 내년 업뎃도 다 연기되는 등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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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5
  • [Lilith]
  • 진(眞) 미스트리스 카시야스 타카미치카

    모험단Lv.42 플라네타리안

오던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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