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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두 마리 토끼’ 다 놓치고 뿌리까지 흔드는 모순과 시대착오적 소통에 대한 불만

지극히 주관적인 일개 평범한 유저의 불만글입니다. 잘 모른다고 비난 하신다면 그 분 의견이 맞겠죠. 수다글이니까요. 


이번 방송 이후 많은 유튜버 방송만 쉽게 접해도 중국 던파 소식을 알 수 있는데, 던파 개발진, 운영진의 갈라파고스화가 얼마나 심한지 드러난 사례로 의심됩니다.

아무리 레이드 애기를 주로 하는 영상이라고 할 지라도, 이건 좀 매우 아니죠.

언론에서도, 유튜브 방송에서도 중국 불만, 우리나라 PC 게임점유율, 유저 이탈율 가속화에 대해 다루고, 넥슨에서도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라고 하고 있죠.

게임 기자들 중 몇몇분은 본격적으로 다루던 뉴스가 있던 것도 소개해주던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눈과 귀를 닫고 계신 거 같네요. 


1. 양쪽 다 놓친 기형적 이원화: 한국은 ‘테스트베드’, 중국은 ‘돈줄’

네오플은 매출(중국)과 정통성(한국)을 모두 챙기겠다며 철저한 차별 운영을 해왔지만, 결과는 양국 유저 모두에게 불만을 주는 구조


한국 유저

  • 고래와 선발대 유저들, 중간 복귀 유저들도 느끼는 감정을 차이가 있겠죠.
    돈과 시간을 바쳐 스펙업을 해봤자 "중국 서버용 콘텐츠를 검증해 주는 무급 테스터" 취급을 받습니다. 정작 화려한 로드맵, 전용 콘텐츠, 파격적인 보상이 다르죠.

    처음에는 우리도 납득했습니다. 중국과의 BM차이가 심하니깐, 그리고 저 개인도 사실 그렇게 고래유저도 아니고 선발대도 아니니깐. 근데 그 정도가 요새 그 차이에 대한 느끼는 감정이 너무 극명하게 다르죠.

    그게 비록 중국 유저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서, 중국에는 이정도 대우해준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라는 변명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인가요?

    한국 유저가 바보인가? 불만을 터트리다가 조용히 휴던, 탈던을 하고 있죠. 이제 불만을 터트리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는 던파는 조용한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겁니다.

    저도 휴던 많이 해서 압니다. 아 휴던하다가 돌아오겠지? 과연 돌아올 지 의문이 듭니다. 


    현재 원신, 붕괴, 명조 등 최근 해외 게임사들은 정보 차별로 인한 유저 이탈을 막기 위해 '글로벌 동시 방송 및 로드맵 공유'를 기본 상식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네오플은 여전히 "한국 유저들은 모르겠지"라는 안일함 속에서 해외에는 뻔히 공개된 정보를 한국 라이브 서버에는 입을 싹 닫는 시대착오적 정보 통제 마냥 느끼게 하잖아요?

    유저를 까막눈 취급하는 이 태도가 가장 기분 나쁘고 불쾌한 지점입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것도요. 전 세계 상황, 소식이 순식간에 유튜브, 치치직 등 한 곳에 모이는 걸 모르는 건 아니잖아요?


    중국 유저 

    매년 강제되는 악랄한 스펙업 패키지 과금으로 "기업의 돈줄" 취급을 받습니다. 뮤즈, 브레이커 등 스킬 구조도 다르고 단순 딜찍누

    기형적으로 뻥튀기된 몬스터 스펙을 과금으로 찍어누르는 스트레스를 받겠죠. 일부 엄청난 고래유저 말고.

    중국 게임만 해도 가성비 많은 게임이 있는데 굳이 라는 애기가 돌죠. 던신 개발 중에 죄송하지만 원신을 하고 말지? 던파도 떠나는 마당에 던신 하겠습니까? 정말 의문입니다.

    던신이 얼마나 잘 나올 지는 의문이지만, 굳이 레드오션 격인 곳에서 충분한 경쟁성이 있는 지는 나와야 알겠지만 쉽지 않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죠?


결국 한국은 '소외감'으로, 중국은 '과금 피로도'로 터져나가는, 두 토끼를 모두 놓치고 있는 거죠.

콘텐츠, 이벤트 차이는 있을 수 있죠. 하지만 큰 틀인 레이드나 로드맵 소개 마저 차이를 두고 정보통제 당하는 거 같은 기분 들게 하는 것 어이가 없네요. 주관적인 감정일 수 있겠지만요. 중국 입장에서는 자꾸 말도 안되는 BM 제시 하니깐 화도 나겠죠. 도트액션게임이라는 요소를 포기만 하면 던파를 대체할 수단이 얼마나 많은 데.

BM을 타 중국 게임처럼 개선도 하고 있겠죠. 근데 한국에 '소외감'에 대한 아슬아슬한 줄타기 조차 안하는 거 같이 느끼는 건 그냥 일개 개인 유저가 느끼는 쪼짠함인가요?


2. IP 확장에 눈멀어 ‘뿌리’를 방치한 사상누각

아니 이제 NC도 물론 리니지로 IP확장을 했지만 뜻대로 안됐죠. NC을 떠나 던파 자체도 사실 IP확장이라는 이유로 시도하고 성공한 게임이 얼마나 되죠? 모바일 던파 정도 일까요? 

전문가가 아닌 일반 개인이 얼마나 알겠냐? 라고 하시겠지만 흥행하지 않은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던파듀얼, 카잔 사실 흥행했다고 하기는 어렵잖아요?

수익화로 이어지는 건 PC던파 이래로 모바일 던파일뿐.

던파듀얼, 던파 모바일, 카잔, 오버킬 등 신작으로 개발진과 리소스를 싹 다 분산시켜 놓으니, 정작 본체인 PC 던파 라이브 서버는 전담 인력 부재로 업데이트 호흡이 기형적으로 늘어졌습니다.


선발대와 고래유저들이 한국에도 충분히 많고, 그들을 보고 일반유저도, 다른 복귀 및 신규유저도 관심이 가는 거잖아요. 와 나는 저정도는 못해도, 중간정도 해볼만 할까? 도전의식도 생기고요.

근데 디레지에 영웅모드, 미카엘라 심판모드 등 유저들이 스펙업 목표로 삼아야 할 핵심 정보를 없죠. 향후 로드맵 애기도 일절 없는데, 중국은 있었죠.

내가 굳이 하지 않아도, 우리 쪽에 없네. 사람이 차별 받는 다는 기분이 얼마나 더럽다는 것을 잘 알지 않나요?

정작 8월에 미카엘라 출시되고 그 피드백을 한국에서 받고, 그걸로 중국 출시하고 새로운 모드도 중국에서는 낸다고 보여지잖아요? 이건 착각인가요? 디레지에 레이드 난이도 뿐만아니라 연출마저 차이로 둬서 화를 낸 건데 지금 미카엘라도 연출이나 모드가 또 대놓고 차이가 나는 거 아냐? 라는 의심과 박탈감이 들게 하는 데 그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게 왜 그렇게 차이가 나야 되는 지 납득되는 설명도 아니었어요. 연출도 안 나온다? 모르겠어요.

주관적으로 봤을 때는 말이죠. 시로코 스토리 개선 전 황제폐하의 선물이다 같은 느낌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일상에서 자신이 대우 받지 못하고 차별받게 되면 사람은 그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그 가치를 폄하하고, 무기력해지죠. 서로 내부에서 물어 뜯죠.

그 내부 분열이 심해진 다음 단계가 침묵의 이탈 단계라고 들었습니다. 그 전에 무수한 신호들이 오가지 않습니까?

사실 한국 던파는 이미 가치 폄하, 무기력, 내부 유저간, 직원들에 대한 분열을 넘어 침묵의 이탈 단계에 들어왔다고 무방합니다. 조용한 죽음 그 자체라고 보여요.


3. 한국던파는 던파를 있게 해준 근본이자 뿌리입니다.

던파 클래식도 사실 어이가 없었죠. 로리엔 등 한국 던파 중심이 아닌 중국 던파 중심이니까요. 던파클래식? 찍먹도 할 지 의문입니다.


타 게임에서 한국 유저에 대한 시각을 보면 어떠한가요?


로스트아크 (스마일게이트) "한국 유저는 우리를 만드는 동반자"


명조: 워더링 웨이브 / 원신 (중국 개발사들) "한국 시장과 유저는 최우선 라인업"


블루 아카이브 (넥슨게임즈) "한국 본섭 유저에 대한 지독한 헌정"


심지어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 같은 회사의 게임 아닙니까?

일본 서버가 먼저 시작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글로벌 서버가 오픈한 이후에는 한국 유저들을 위한 전용 굿즈, 콜라보 카페, 1:1 대응 소통, 한국어 풀 더빙 추가 등 "한국 유저가 서러움을 느끼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보여줍니다. 다른 게임사들은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은 귀하고, 정보 차별이 생기면 유저들이 떠난다"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정보 공개를 동시화하거나, 늦어지면 디렉터가 나와서 고개 숙여 양해를 구합니다. 아니 사실 일반 유저인 저희들보다 더 잘 알지 않으세요? 다른 게임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한국에 반영되는 지 정녕 모르시나요?


짜 던파는 제주도라는 곳에 갇혀 갈라파고스화가 되어버린 건가요? 


신작 개발로 인력을 빼돌려 본섭을 방치하고, 한국 유저를 중국 서버용 테스트베드로 알뜰하게 소비하는 네오플의 운영은 자신들이 딛고 서 있는 뿌리를 스스로 도끼로 찍어내리는 거 아닌가요? 

근본이 무너지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수 있나요? 소 잃고도 외양간을 고쳐야, 소를 들여놓을 수 있지만 정작 그 소가 있어야 망정이죠?


4. 던파는 2D도트 액션게임이라는 독보적 위치에서 보여지는 타성(경쟁이 없는 자연 도태가 아닐까?)

주관적이지만 네오플은 "어차피 다른 대체재가 없으니 한국 유저들은 알아서 버티겠지",라는 타성에 찌들어 한국 유저를 피드백의 주체가 아닌 ‘데이터 수집용 테스트베드’로 다루는 게 노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 위기감도 보이긴 합니다. 본섭 생태계를 벗어나 중국에 콘텐츠 원천을 아예 만들고자 하고, 덩치가 크기도 하니 역수입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게 완전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죠.

하지만 느낍니다. 2005년 때부터 미운 정 고운 정 다 있던 휴던을 반복했던 한 유저로써 대체불가라는 요소 하나만으로 버티기에는 좀 너무하지 않나? 정말 노사간 갈등, 유저와의 갈등 문제인가? 의심할정도로 말입니다.

던파하면 생각났단 저사양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도 때론 영상으로만 고난이도를 깨는 유저들, 결투장 말도 안되는 콤보에 탄식을 자아내는 게임이라는 인식 보다는 점점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인다면 신규 유저 진입은 사라지고, 기존 유저 이탈하면 IP 몰락은 정해진 수순입니다. IP 확장의 본말 전도가 되겠죠?


예전에 던파는 아버지과 아들이 던전을 같이 돌던 훈훈한 에피소드도 소개되던 게임있었습니다. 아버지가 홀리오더 버퍼 한다고 인터뷰를 했던 거 같더군요.

그 때 망상이었지만 저사양 가성비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 마냥 민속놀이 처럼 대중화 되는 구나 싶었습니다. 현재의 모습은 모르겠습니다.

시행착오는 겪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피드백을 바로 적용 못해도 유저들이 얼마나 많은 애기를 해주던데, 그걸 다 반영할 수 없죠. 중심을 잡아야겠지만.

하지만 이건 귀를 막은 거 아닌가요. 벌거벗은 임금님인가요?

개인적으로는 던파가 키라의 약속과 믿음, 마수던전, 궁뎅이맨단 등 숱한 위기가 있었고, 그래도 그 위기를 극복을 해냈습니다.

이번 위기도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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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5
  • 마티나.R.폰
  • 진(眞) 스트리트파이터 힐더 새벽별빛아래

    모험단Lv.47 RegalisPawn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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