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물던 시간 동안 원 없이 유희를 누렸고
열두 번씩 벼려낸 장비들도 운 좋게 닿아보았습니다
돌아보면 가슴 뛰고 즐거웠던 여정이였네요
허나 어느덧 환희보다 무거운 고단함이 짓누르니
이제 미련조차 얽매이지 않도록 쥐었던 작은 것들을
흩어놓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남은 모험가 분들의 길 위에는
고단함보다 눈부신 기쁨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태초부터 시작한 여정을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종민종민 수고수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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