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통] 박제글보고 방송도 봤는데 글쓴 놈이 상대적으로 잘못이 많은데? (64)
원문에 대해 빨간색으로 내 생각 표출해봄.
어제 새벽 3시경 디레지에 레이드를 플레이하는 중이었습니다.
곧 점검시간이고 해서 대충 보이는 공대 아무곳이나 찔러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신청한 곳이 '장지'라는 인터넷 방송인이 운영하는 악연 공대였습니다.→방송인이 운영하는 공대라는 것을 이미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
신청한 캐릭터는 명성 82000대 던담기준 버프력 710만의 뮤즈였습니다.
시간도 그렇고 악연을 플레이하는데 불편할 건 없는 스펙과 숙련도였기에 그냥 신청했습니다.
신청 수락도 곧잘 되었습니다. → ㅇㅋ 방송인 공대긴 한데, 자기 스펙 충분하면 아무대나 가도 상관없겠지.
그러나 플레이 과정에 다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마이크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 ㅇㅋ 뭐 마이크 안 할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마이크 키고 입장+방송인이라는 주제를 벗어나서 '공대장'이 마이크 켜달라고 했는데 무시.
개인적으로 안개신 이후로는 마이크 오더를 받아본 적이 없기도 했고 악연의 경우에도 딱히 필요를 못 느껴왔습니다. → 그럴 수 있음. 그러나 마이크 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대인데 해당하지 않는 글쓴이는 공대에서 나가줘야하지 않을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마이크음 수신을 켜두는데, 오디오 문제인지 오더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 것도 그럴 수 있음.
공격대명에 마이크 오더를 한다는 표기도 없었으니 이게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 하지만 방송 원본에 의하면 입장하자마자 채팅으로 물어보고, 시작하기 전에도 재차 채팅으로 물어보던데.
거기서부터 트러블이 생겼던 거 같습니다. → '공대장'이 마이크되는지 체크했는데 입꾹닫하고 있다가 시작하니까 "잘안들린다" 근데 또 방송 보다보면 막바지에는 마이크 오더 듣던데?
악연에 숙련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버퍼들의 궁극기(아포) 타이밍은 거의 고정되어있습니다.
파티장이 입장시간만 잘 조율한다면 '진각-1각-진각' 순으로 패턴파훼마다 쓸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포쿨만 제대로 콜 해주면 딱히 혼동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 '공대장'이 마이크로 한다고 했으니 기본 전제인 마이크로 오더했는데 애초에 이 사람은 마이크 되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입을 닫고 있었음.
그런데 플레이 와중에 희한하게도 아포 타이밍이 계속 안맞다고 하는 겁니다.
제가 콜을 못들어서 그럴 수도, 제가 미숙했을 수도 있지만 일단 던전 클리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포가 몇초 어긋난다 해서 문제가 될 스펙도 아니었고, 뮤즈의 특성과 숙련도로 커버될 영역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다소 빈정거리는 채팅도 있었고 분위기는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 글쓴이의 뮤즈 특성과 숙련도로 커버될 영역이 아니라고 보임.
그러다 뭔가 꼬였는지 갑자기 레이드 포기를 했습니다.
정확히는 일디레 패턴을 실패했습니다. 패턴을 이해하는 분이라면 파티원 전체가 꼼꼼하게 해야하는 패턴임은 아실 겁니다.
변명같지만, 적어도 이 패턴에 한해서는 버퍼보다도 딜러들이 충실하게 패턴을 수행하느냐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아무튼 패턴 수행과정에 미스가 있었는지 실패했고, 그와 동시에 던전을 나가서 포기하게 된 겁니다. → ㅇㅋ 방송 보기 전엔 마이크 안 듣고 있으니 가령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근데, 이 글쓴이는 공대 막바지에 분명 마이크로 듣고 있는 묵시적 행위가 보임.
저는 마이크 오더가 안되서 답답하니까 전구갈이(공대원을 교체하는 행위)를 하나보다 싶어서 말없이 포기를 하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굳이 악연을 돌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었으니 아쉬울 것도 없었습니다. 이미 지난 주 클리어로 악연 보상은 모두 받아둔 상태였습니다.
그보다 점검시간이 임박해서 급해졌고 굳이 불편하게 계속 있기도 싫었습니다. → 아하 채팅 없이 갑자기 포기하니 이렇게 할 수도 있겠구나. 근데 방송보니 애초부터 터졌던 공대여서 누가 봐도 리트해야하는 상황이라 포기해야하는 상황임.
그렇게 공격대를 나온 후 잠시 뒤, 아래와 같은 귓속말 채팅을 받았습니다.
[대충 귓으로 욕하는 사진]
비속어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
일단 사실 그대로 알리고자 그대로 올립니다.
해당 인터넷 방송인의 시청자로 추정되는 인원들이 저에게 귓속말로 보내온 메시지입니다. → ㅇㅋ 뭐 글쓴이의 글만 보면 잘못된게 없는데 귓으로 조리돌림하네? 근데 방송 봐도 이건 개청자 맞음.
귓속말로 회신도 못하도록 보내고 접속을 끊는 식으로 테러를 가해왔습니다. → 피해받은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할 수 있음.
혹시나 해서 캐릭터를 검색해보니 깡통계정이었습니다. → 그냥 방송을 보고 안 보고 떠나서 일단 공대장과 공대원과의 관계에서 벗어난 제 3자 입장에서 개청자 맞음.
이렇게 추잡스러운 언행으로 비위를 긁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익명성이라는 게 만능의 방패인가 싶고, 한편으로는 장지라는 인터넷방송인에 대해 상당한 의심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메시지 내용만 봐서는 방송에서 얼마나 조리돌림을 해댔는지 상상이 갈법하니 말입니다. → 방송보니 공대장은 욕도 안하고 조리돌림은 안했는데 어찌보면 개청자 관리를 못한 방송인의 잘못이다라고 할 수 있겠으나, 개청자 개개인의 자유행사를 어떻게 방송인이 하나하나 캐치하고 통제할 수 있나라는 생각도 듬. 또한, 일부의 사적행위에 대해 전체에 대해 일반화시키는 건 잘못된 판단이 아닌가 싶음.
방송에서야 욕하고 조리돌림 할 수 있다 칩시다. 어차피 관심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팬이나 시청자가 테러하고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 당연, 문제되지만 이게 방송인이 처리할 문제가 아닌 영향을 미친 개인끼리 민사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 같은데?
이를 방조 내지 조장한다면 더더욱 심각한 노릇입니다. → 해당 글만 보면 완전 옳은 내용임.
일단 던파 운영진 측에 문의는 넣었습니다. 그래봤자 깡통계정이라 처벌 따윈 의미없겠습니다.
근본적으로는 해당 인터넷방송인 측에서 문제예방의 의지를 갖느냐겠습니다. → 그간의 방송인의 행세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의견이며, 원문의 초입과 전혀 다른 언동임.
던파계의 셀럽이시고 하니, 저와 같은 일개 유저는 하찮게 보일 수 있으며,
방송인으로서 시청자의 행동에 일일이 신경쓰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변명도 가능하실 겁니다.→ 당연한 거 아닌가.. 일일이 신경 안 써도 통제되면 그게 지휘체계적이고 잘 훈련된 군인이지
즉 아무것도 바뀌진 않을 것이며, 이 글로 인해 저는 오히려 더욱 심한 테러나 인신공격을 당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조용히 던파를 즐기는 유저로서, 눈 밭을 처음 걸어가는 나그네의 심정으로 이야기를 남겨두고자 합니다. → ㅋㅋ
던파 인터넷방송에 대한 선입견, 있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적용된 하나의 사건으로 왜 모든 던파 인터넷방송에 대한 편견을 대표해서 정하는 거지?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절대 엮이지 맙시다. → 방송 보기 전 : 글쓴이가 똥 밟았을 수도 있겠다. / 방송 본 후 : 비례적인 양방향 과실 있는데 이 글쓴이는 왜 일방적으로 자기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할까?
우울하고 비참한 기분을 이렇게 공유하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 전해드립니다.. → 교통사고 냈는데 상대방 운전자 블랙박스 없는줄알고 경찰에 일방적 피해자 호소하는 신세.
낡은 지푸라기를 쓸어버리고 따스한 봄날을 맞을 수 있기를. → ?
결론, 방송인을 떠나서 공대장으로서 '3회 이상에 걸쳐' 마이크 여부를 확인했으나, 글쓴이는 모두 무시했음. 분명 공대원으로 공대장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았음. 자기가 마이크가 안 되면 스펙도 좋으니 마이크 안 하는 다른 공대 쳐 가면 되지 않았을까.
방송인으로서 마이크로 강하게 압박하는 행위를 했을 때 위압감을 느꼈을 수도 있겠다 싶으나, 얼마나 글쓴이가 말을 쳐 안 들었으면 저정도까지 할까?라고 생각도 듦. (참고로 레이드 후반부에는 분명히 말하지만 글쓴이 마이크 듣고 있는 묵시적 행위를 여럿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안 따라 준 것 같음.)
어려운 레이드를 하다보면 터질 때도 있고 자기의 행동이 아무리 폐급 쓰레기같은 운영방식이어도 그게 상황이 끝나고 나서도 조리돌림 당해야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으나 상황에 대해 본인의 잘못은 '전혀' 없으며 "순전히 방송인과 본인을 욕한 개청자만이 잘못이다." 라고 주장한 덕분에 유저들한테 욕을 처먹고 있는 것으로 보임.
분명 방송인으로서 시청자를 통제해야하는 일반적인 권리행사를 해야하는 것은 맞는데 어떻게 시청자를 하나하나 통제하겠음? 전반적으로 요청할 순 있겠으나 그게 시청자의 자유행동을 억제할 순 없는 거임.
글을 유심히 보면 본인에 대해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순전히 그 상황에 대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 라고 주장하고 있음.
마지막으로 애초에 개청자들 목줄 풀게 만든 결정적인 행위는
글쓴이가 먼저 방송인을 '차단'함. 본인의 행동을 본 시청자들이 상대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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