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통] [디레지에] 2페 빌드 : '호스디그 패턴포'에 대해서 (2)

주말까지 공대장으로 10클 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디레지에 레이드를 플레이 해보고 많은 정보가 나왔기 때문에
저는 다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까 합니다.
지금 겁화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잡몹 제거가 중요한데
호스디그 처리반 ← 저는 개인적으로 이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겁화는 잡몹 관리랑 이어지는데 2-4 더피자를 잡을려면 호스디그도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패턴 몰라도 씨앗으로 호스를 잡는 곳도 많습니다.
딜이 쌔고, 겁화 관리가 잘 되는 공대라면 상관 없겠지만
호스디그를 씨앗 없이 '패턴 그로기+무력화'로 잡는다면
씨앗을 잡몹 관리에 더 유의미하게 쓸 수 있어서 안정적 이였습니다.
(정확한 호스디그 패턴 공략은 다른 곳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호스디그 패턴 2개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탭 가능, 그렇게 어렵진 않으므로 몇 번 연습해보길 추천)
12 : 돌진하는 호스디그 카운터 치고, 숨어있는 호스디그 평타 치기
500 : 돌진하지 않는 호스디그 평타 치기 ('히익' 대사와 희미한 느낌의 검은색으로 구별 가능)
우선, 패턴 자체는 입장 15초 이내에 사용합니다. 이 때 팔을 크게 내려 찍는데, 회피한 뒤에 양쪽 팔 위에 생긴 공간에 점프하여 입장하면 됩니다.
패턴 시작 시간도 빨라서 더피자 50% 대기 없이 금방 잡을만 합니다.
패턴에 따라서 수행시간 빠르게 끝내면 30초, 실패까지 대략 1분 정도 소요가 되므로
입장 파티가 넉넉하게 진각포 쿨 40초 정도 남았을 때 입장 합니다.
(입장과 동시에 패턴 사용 준비를 하기 때문에, 탭을 보스에게 써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위가 호스 씨앗 매복 그로기 배율 225%, 딜타임 15초
아래는 호스 패턴파훼 그로기 배율 312%, 딜타임 25초

각각 무리 세트 없이 캡쳐 했는데, 저게 얼마나 유의미한 차이인지는 다들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호스 씨앗으로 잡으면 안됨? → 이건 선택사항이라 어떻게 하든 호스를 잡기만 하면 상관 없습니다.
씨앗을 남겨놓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하셔도 되고요.
생각보다 호스는 패턴 파훼만 되면 금방 처리가 가능합니다.
공대장으로 도전해볼 생각이 있다면, 쟤 패턴만 확실하게 알아놔도 2페 빌드 짜기 쉬워집니다.
2-1에 씨앗 3개, 2-2에 2개, 2-3에 1개. 씨앗은 총 6개가 생성 됩니다.
이 중, 3개는 사념 잡는 것에 쓸 것이고 나머지 2-1에 2개, 2-2에 1개씩 여유분이 생깁니다.
2-1, 2,2에 각각 사념과 호스 격돌에도 1개씩 사용하셔도 되고, 급할 때 남은 1개를 잡몹 관리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겁화 70~80% 클리어가 꽤 나올정도로 2페 초반이 편해지니까
겁화 관리가 힘드신 분들은 적어도 호스디그 만이라도 패턴을 익혀두고 빌드를 만드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요약하자면,
1. 호스디그는 패턴 그로기 배율이 상당히 높고, 딜타임이 김.
2. 따라서, 호스디그 패턴포를 사용하여 처리하고 씨앗을 초반 겁화 관리에 사용.
3. 패턴을 안다는 전제 하에 안정적 클리어 확률이 이 쪽이 가장 높지 않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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