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통] 성장의 버프, 모험단 상점도 개선 필요할듯 (5)

만렙 미만의 캐릭터로 미접속 시 쌓이는 성장의 버프 피로도인데, 저게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저 사냥 경험치 30%는 과거 레벨업을 위해 킹/슬레이어 돌 때나 유효한 거였지, 경험치가 아닌 퀘스트 클리어 경험치가 주가 된 현 시점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버프입니다. 성장의 계약에는 퀘스트 완료 경험치 증가가 붙어 있는 걸 생각하면 저것도 퀘스트 완료 경험치도 적용되도록 바꿔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박종민 이후부터 이벤트들이 죄다 저렇게 중천 던전이나 110레벨 이상을 요구하다 보니 쥬스 이벤트로 만들 수 있는 각종 아이템부터, 경험치 캡슐까지 정작 저 아이템들이 필요한 달성한 만렙조차 없는 신규 유저들이 저걸 못 사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만렙이 110-115 이렇게 계속 풀렸는데도 모험단 상점 렙업권도 5년째 100레벨에서 멈춰있습니다. 애초에 저 렙업권은 신규 유저들 입장에서는 모험단 레벨이 낮아서 구매도 못 합니다.
이벤트로 가끔씩 황금 캡슐만 대충 던져줬을 뿐 이런 문제들을 하나도 개선하지 않았다는 것은 진짜로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 유저들에게 던파가 도대체 무슨 관심이라도 가졌는지 진지하게 의문일 정도입니다. 끽해야 생색 내듯이 퀘스트 구간 단축 한 번 해준 게 고작입니다. 최근 게임이 워낙 비수기에다 신규 유입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알아봤는데 앞으로 만렙도 120, 125 이렇게 계속 풀릴텐데 이거 계속 쌓이고 쌓이다 보면 스노우볼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좀 개선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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