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사실 많은 분들이 비판했으니 금방 입장 표명이나 추가적인 시스템 관련된 공지는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다..
다 알겠지만 한번 더 이야기하면
던파는 내부 지표로 밸런스 패치를 한다 < 이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VP들어오고 던담 잠깐 망가졌을 때도 유저들 코마 상태 빠지는 수준인데 (나 포함)
심지어 던담으로 파티원 , 공대원 안 구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임
내부 지표로 밸런스 패치를 할 거면 유저들이 납득할만한 소스를 주거나,
인게임 안에서도 던담처럼 유저의 강함을 측정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이 들어오고 나서 내부지표로 밸런스를 잡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밸런스 패치가 역대급으로 망했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게임이 흥하고 유저가 많아져서 가 아니라
결국 인게임내에서 파티 , 공대의 컷은 유저가 유동적으로 만들고 적정컷이 생기는건데
그 컷을 잡는 시스템 자체가 없는게 첫번째 문제,
그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던담 < 이라는 사이트를 유저들이 믿고 쓰는게 두번째 문제,
결국 옛날처럼 유저들의 아이템만 보고 정확한 딜량을 알 수 없는게 세번째 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던페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장비시뮬 < 이거 만들어서 유저들의 강함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해주겠다.
인포열어서 다른 사람 장비시뮬 확인도 못하고, 심지어 정확하지도 않아서 1월달 이후로 거의 안봤습니다 (저는)
아무튼 던파는 항상 문제가 생기면 잘 대처하였고 (그게 좀 늦긴하지만..) 이번에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유저가 던담을 보는건 유저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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