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짜 키메라하면서

패치 방향성이 이해가 안갑니다.

키메라

1. 재활용무기를 주우면 화려한분리수거가 발동되면서 주변을 공격하는 콘셉트입니다.

심지어 이 데미지가 무시 못할 수준입니다.

2. 그런데 소팅이라는 스킬을 쓰면 무기만 수집되고 화려한분리수거가 발동되서 딜로스가 생깁니다

도대체 소팅 왜만든거죠? 심지어 2스택일경우에는 소팅 쓰느라 주울 타이밍도 안생깁니다.

3. 이번에는 소팅을 안쓴다칩시다.

근데 키메라는 원거리 딜러입니다.

멀리서 딜하는 스타일인데 무기를 주우러 가야하고

주우면 근처를 공격한다? 이게 말이나 되는 콘셉트입니까?

이럴거면 키메라를 근접딜러로 만들던가.

심지어 씨 스킬로 무기를 향해 자동추적하게만들었는데

그러면 뭐합니까 적들은 이미 순간이동하거나 무적이거나 화면상에 없는데

무기가 랜덤한 위치에 드랍되는데다가

화려한분리수거의 공격범위도 좁아터져서

아무 짝에 쓸모가 없습니다.

4. 최근 보스전 메타는 적들이 순간이동하거나 화면에서 사라지거나 수시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맵상에서 랜덤한 위치에 드랍되는 재활용 무기를 주울때

적이 순간이동하거나 무적이거나 화면에서 사라질경우

또 딜로스가 발생합니다. 왜 만든겁니까 대체?

5. 더심각한건 이동스킬 '씨'입니다.

만약 바닥에 재활용 무기가 있으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이 불가합니다

반드시 근처에 있는 재활용무기로 이동합니다.

이딴식이라서 보스가 만든 즉사기나 설치기가 있는 경우

안심하고 씨스킬 쓸수없습니다. 쓰는동안 무적이라도 끝나고 공격당하면 죽습니다.

도대체 왜 이딴식으로 만든거죠?

그냥 헌터의 '부스트기어'처럼 유저가 상하좌우대각선 자유롭게 이동하게 수동조작으로 만들지 그랬습니까

심지어 LOL의 카타리나를 따라한거같은데 원판보다 구립니다

카타 롤의 카타리나는 무기 주운 즉시 이동기 쿨타임 초기화되는데

던파는 초기화안되고 쿨타임 감소만되서 결국 걸어다녀야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재활용 무기가 없어도 문제입니다.

헌터의 '부스트기어'와는 다르게

상하좌우대각선 자유롭게 이동되는게 아니라 좌우로만 이동이 됩니다.

이렇게 이동기 성능을 쓰레기 같이 만든 이유가 뭡니까?

더 심각한게 뭔지 아시나요?

맵에 재활용 무기가 없어도

무기가 있는 것으로 판정되서

씨스킬 사용시 아무것도 없는 위치로 강제이동되는데

이 버그를 몇주쨰 방치하고있습니다.

6. 이외에도 아무짝에 쓸모없는 상변딜은 더 역겨운 요소입니다.

7. 무기를 회수하는 재미를 추구하는게 콘셉트라고 주장하면서

나머지 콘셉트가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호환이 안됩니다.

캐릭터 자체가 하자덩어리인데 근본적인 문제는 고치지도 않고 방치해두고 있습니다.

개발자 여러분.

퍼스트서버 열리고

퍼스트서버 게시판에 수많은 유저들이

건의한 내용들 싹다 개무시할거면

도대체 퍼섭 왜 연겁니까

언제까지 유저들 무시할건가요

계속 무시하면서

고객센터 1:1문의는 왜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