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30/400 빌드 못 깰 정도는 아닌 거 같다.

 - 대신 헤딩이면 못 깬다. 당연히 헤딩이면 이거보다 쫌 더 높은 딜 or 벞력으로 터질 순 있지만, 그 확률은 극히 낮다.

2. 이번 레이드는 모두가 기믹을 이해해야지, 좋다.

 - 이유는 바칼처럼 전장에서 포탈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기에, 파티원들이 우왕좌왕해서 이동이 늦어지면 그만큼 여유가 배로 없어진다.

 - 일단 모르겠으면, 자아를 가지지말고 눈치껏 파티장 따라다니면서 혼자 깨닫자....

그래서! 하면서 조금씩 머리 속으로 폰빌드를 깍아봤습니다!

 이 빌드의 네임드 우선순위 : 테아나 > 안개신의 무의식, 모리, 손의 트라우마 > 아니마, 엘디르 > 죽음의 트라우마

 ※ 파티장들은 자기가 들어가는 네임드 주변에 트라우마 공격범위에 닿으면 그거 먼저 정리하고 네임드 들어가자.

 ※ 트라우마 공격 범위에 네임드, 나벨이 없고 곧 터질꺼 같다면 그냥 터트린다 생각하고 유도리 있게 처리하자.

 ※ 트라우마가 옹기 종기 붙어있다면, 1각 포라도 올려서 포 안에 2~3마리 잡자.

 ※ 파티장들이 포 체크를 해주면 수월하다.

1페

 - 굳이 빨리 밀 필요가 없다. 들어가면 일단 나벨은 방치하고,

 레드 : 안개신의 무의식 (입진포 / 캐스팅 마다 경계 게이지 2퍼 감소) > 잡몹 처리 >  엘디르 처치 확인 후 나벨 입장

 옐로 : 엘디르(입진 진각) > 손 트라우마 or 트라우마

 그린 : 모리아저씨 (입진각) > 손 트라우마 or 트라우마

 정말 말 그대로다 1페는 빨리 밀 필요가 없다. 1페에서 보호막 상태의 나벨은 1분마다 5퍼 게이지 감소 되는 것이 없기에, 맵을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딜이 부족한 30/400의 파티에게 유리하다.

 2페

 - 간섭으로 테아나부터 빠르게 밀고 유격 뛰자!

 레드 : 보호막 나벨은 그냥 평딜로 밀어도 잘 밀린다. 밀고 패턴이나 살살 보면서 평딜하자. 패턴 끝나고 그로기 때 진각포로 쌔게 때리고 제한시간 다 채운 뒤 추방당하자.

 옐로 : 테아나 선 입장 후 그린 간섭 입장 (둘다 포 올리고 빠르게 잡는다.) > 아니마 주변 트라우마 처치 > 아니마 1페 잡고 후퇴 > 

           (레드의 남은 전투 시간 확인 후) 트라우마 정리하면서 레드랑 교대 준비 > 나벨과 조우 후 그로기 때 파티장 공증 버프(~ + 3)까지 써서 쌔게 때리자.

 그린 : 옐이랑 같이 테아나 잡았으면 잡몹(트라우마) 정리하고 다니자 > (안개신의 무의식이 젠 됐으면 잡아주기) > 나벨 피 5퍼 미만에서 옐이랑 교대.

 교대한 레드 : 아니마 주변 트라우마 처치 >  아니마 2페 밀기

 교대한 옐로 : (주베닐) 후퇴 후 아니마 간섭으로 마저 밀기

어느정도 숙련이 쌓였으면  옐로가 나벨을 거의 다 잡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럼 아니마 2페를 미는 것 까지 기달리다가, 3페로 넘어가면 된다.

 이렇게 하면 3페는 선각자만 처치하여 나벨의 잠금 피가 다 풀리게 되니 더 여유롭게 가능하다!

3페

 - 여기도 2페와 크게 다르지 않다, 2페에서 아니마 잡기전에 레드와 옐은 포를 쿨을 돌리고 페이즈 넘어감과 동시에 테아나 간섭으로 두 파티가 테아나를 입포하여 빨리 밀자.

 레드 : 2페와 마찬가지 간섭받고 재등장한 테아나 입장(입포) >  시간 적게 남은 잡몹(트라우마)부터 처리 > 선각자 정리 > (죽음의 트라우마 칼 뽑기)

 옐로 : 테아나 간섭으로 들어가 밀기 > (모리 아저씨 다시 나왔으면 입장) > 안개신의 무의식 정리 > (손 트라우마 정리) or 트라우마 정리 > (죽음의 트라우마 칼뽑기)

 그린 : 나벨 3페 피 최대한 깍기 (옐로와 레드가 칼뽑아 놓고 체력 잠금 다 풀면 후퇴)

 그린이 후퇴 후에는 잡기만 하면 될 것이다. 

 레드와 옐로 두 파티가 간섭 버프로 입장하고 컷신이 끝나면 간섭으로 입장한 파티의 신호에 맞춰, 그린이 칼을 날리고 끝내면 될 것 같다.

 만약 그린이 숙련도 이슈로 3페 전멸을 한다면, 레드와 교대를 하고 그린이 레드의 역할을 이어서 수행하면 된다.

 처음에 말했다시피 지극히 내 생각이고 폰빌드입니다.

 퍼섭에서 명성 7.0+ 파티로 처음 맛보고 그 뒤로 명성 6.4 엘마로 공대에 6.5이상이 최대한 적은 공대를 들어가, 해보면서 머리속으로 깍아본 빌드입니다.

 30/400 빌드는 테아나를 잡으면 트라우마가 포 없이 잡을만한데. 테아나버프(최종뎀 30%)가 없으면 1각이라도 쓰고 밀어야해요...

 그니깐 테아나는 페이즈 시작하면 간섭을 쓰고 두 파티가 빠르게 녹이는 걸 생각해봤어요.

 다른 레이드 버프로 파티 무적 버프, 뎀증 버프가 있지만. 그것들을 안 쓰고 깨는 방법으로 생각해본 것이니. 

 레이드 버프를 적재적소에 쓰면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넴드 하나 잡으면서 코인이 부족해, 전멸하는 경우 없이 짜여진 빌드이니.

 최대한 숙련도를 쌓는 것을 우선시하길 바랍니다.

 이전 글 :  https://df.nexon.com/community/dnfboard/article/2924331

+ 추가

 (이전 글 빌드로) 4월 10일 기준 제가 공대장 잡아, 명성 6.5 미만들만 받고 가서 2트만에 깨긴했습니다. (명성은 6.0 ~6.4후반)

 다만... 35분 걸려서 클리어....

 같이 한 사람들의 평으론 숙련도만 있으면 좀 더 빨리 밀 수 있겠다고 하네요.

 대체 뭐라고 썼길래... 사람들 관리자에 의해 댓글이 삭제 당하는 거에요?

 저는 한 번도 댓글을 지운 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