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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로그 심화 잡기술 가이드.

  • JoannaSam 카인
  • (등록 : 2025.04.15 23:31) 수정 : 2025.04.18 21:04 2,235

안녕하세요 과거 샤일록 팬티 훔쳐서 전직하던 시절부터 던파를 간간이 즐기던 유저입니다.

안톤, 마계 시즌 이후로 긴 공백기를 가지다 오랜만에 중천 시즌의 인기에 발 한 번 담구려다 다른 분들처럼 빠져버렸네요.

매일같이 계시를 탕진하고 던슬렁거리다 수련의 방에서 알게된 몇몇 잡기술을 공유하고자 글을 써 봅니다.



쓰다 보니 기본적인 서론이 길어져 던잘알이신 분들은 쭉 내려가셔서

심화 부분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독특한 컨셉을 가진 도적의 다른 직업에 비해 스탠다드한 컨셉으로 체술과 두 자루의 칼날을 무기로 사용하는 전직입니다.

전직 스토리에서 항상 속도가 강조되듯 실제 플레이에서도 빠른 속도감과 시원한 타격감을 보유한 매력적인 근접 캐릭터입니다.


인게임적 특징으로는 로그의 정체성인 히트엔드를 통한 추가타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러 잡기 스킬을 보유한 잡기 캐릭터,

평타 캔슬을 기본으로 2차각성 이후로는 일부 스킬 간 캔슬 또한 가능해져 캔슬 캐릭터의 면모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입문에 있어 일명 asdf 캐릭터들과 달리 신경 쓸 요소가 많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좋아하시거나, 재미 있는 직업을 원하시는 분, 컨트롤에 자신 있으시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직업입니다.





로그의 장점

뛰어난 유틸리티 능력치


로그는 달인의 계약 적용 기준, 아무 장비 없이 기본 스킬 만으로

물리 크리티컬 52%, 이동 속도 67%, 공격 속도 62%, 회피율 31% 라는 전 직업 통틀어 독보적인 기본 유틸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티컬 확률 100%가 필수인 던파에서 절반 이상을 채워주기에 물크는 아예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무방하며,

속도 관련 옵션도 현재는 평준화 되었다곤 하나, 여전히 상당한 증가치이고 특히나 솔플을 할 때 매우 쾌적합니다.

회피율 또한 직접 너프를 먹기도 했고, 레기온 이상의 던전에선 시스템적으로 회피율에 대한 패널티를 두어 빛이 바랬지만 여전히 쏠쏠한 옵션입니다.



많은 무적기


잡기 판정 특성 상 시전 중 통째로 무적 판정을 가지기 때문에 몇몇 스킬들로 크고 작은 패턴을 무시하며 딜을 넣는게 가능합니다.

여기에 일부 스킬에서 캔슬이 가능한 무적기 브레이킹 러시를 통해 스킬을 우겨넣고 무적으로 공격을 회피하거나

특유의 기동성으로 공격 범위를 쉽게 벗어날 수 있어 사용자의 숙련도만 받쳐준다면 뛰어난 생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음


재미는 개인 취향의 영역이긴 하지만 로그는 재미있는 직업을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직업입니다.

빠른 속도감과 시원한 타격감, 잡기 스킬, 스킬 캔슬까지 액션 게임의 매력 포인트를 다 끌어 모은 직업이기에 재미없기가 힘듭니다.


던파의 모토, '액션 쾌감'이 과거의 스타일은 많이 희석되고 다른 방향으로 발전한 현재지만,

많은 컨트롤 요소, 공중과 지상을 오가는 스킬 연계로 과거 공중 콤보를 하는 듯한 플레이 방식 등

로그는 플레이 하면서 여전히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던담 딜이 잘나옴


상위 컨텐츠에서 파티장을 잡는 숙련된 유저분들은 실전에 약한 걸 모르는 사람이 없기에 큰 장점은 아닙니다만 일단 기분이 좋습니다.





로그의 단점

전체적으로 긴 채널링


가장 큰 단점입니다.

로그의 모든 딜링 스킬은 반드시 히트엔드의 추가타가 연결되어야 제 성능이 나옵니다.

그래서 스킬 시전 시간이 늘어나 스킬 하나하나에 드는 시간이 긴 편인데,

여기에 자체적으로 긴 채널링의 주력기까지 더해 딜링 사이클이 상당히 늘어지게 되고, 스킬 쿨타임을 돌리지 못해 손해를 보는 상황이 잦습니다.



스킬의 불리한 판정


40제 이상 스킬은 추적 성능이 달려있거나, 범위가 넓진 않지만 신경 쓰지 않아도 빗나갈 일 없이 넉넉한 편입니다.

그러나 쿨타임이 가장 짧은 딜 스킬인 체인소, 허리케인, 라이트닝 애로우의 타점이 좁아 상급기의 범위와 무관하게 몹과 딱 붙어서 딜을 하게됩니다.


80제, 95제 스킬은 제자리에서 시전하는 스킬임에도 피격 판정이 전진했다가 돌아오기에 범위 밖의 장판기에 맞고 뻗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스킬 캔슬 기능도 아예 캔슬이 불가능한 스킬, 일부 스킬로만 연계 가능한 스킬, 사이에 다른 스킬로 연결을 해줘야만 캔슬이 가능한 구조 등 나사가 많이 빠져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역량에 따라 상당 부분 보완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심화 파트에서 다루겠습니다.



중천 메타에 어울리지 않음


중천 시즌 보스들은 기믹 도중에도 타격이 가능하며, 패턴 파훼 후 높은 배율을 통해 폭딜을 넣기 보단 꾸준한 지속딜을 요구하는 편입니다.

이런 메타에선 스킬 시전이 짧고, 넓은 범위나 자동 공격 등으로 상황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직업들이 떠오르는 편인데, 상술한대로 로그는 정반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근접 캐릭터들이 해당되는 사항이긴 하나 로그는 그 특성 상 정도가 심해 실전 성능이 많이 떨어지리라 예상합니다.


특히 현재 퍼섭에 나와있는 나벨 레이드의 보스들이 이런 경향이 심해 언제까지 이런 기조가 이어질지 살짝 걱정됩니다.

그래도 아직 시즌 세 달 차이고 밸런스 패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크게 신경 쓸 문제는 아닐겁니다. 아마도요.







스킬트리 및 탈리스만

스킬트리 코드

eJwVw0EKgkAAhtHvb1JSKAYdIQ2ShAIxm213EKy7BNmZ2rbvQLb0AtWDN81CmRuPDsSeN1qjFwuhABXIoBw9UYSboxBdiBvUI4sStMXV+BSVnI7oQ9zS7NCVTUXtOZzJM6mjuGMH7EjmFCVapgpWNSUtI3/9b4UnEQwYmL72kBBK






스킬 구조에 하자가 심한 35제 버티컬 스파이럴, 60제 체인소 러시를 빼고 마스터 하시면 스킬 포인트가 딱 떨어집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시는 무기와 무관하게 쌍검 마스터리 채용을 추천드립니다.


탈리스만은 소닉 어설트, 어슬랜트 스파이럴, 엑조틱 램펀트를 고정적으로 채용하고,

룬은 소닉 어설트에 몰빵하되, 수호자 두 개만 엑조틱으로 빼서 두 스킬의 쿨타임을 동일하게 맞춰줍니다.





중천 시즌 템세팅



템세팅의 경우엔 제 주관적인 견해가 많아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시즌은 주는 대로 가야하는 운빨 메타라 당연히 태초 악세가 있거나 세트포인트가 높은 쪽으로 가야겠지만, 다른 세트와 포인트가 같거나 큰 차이가 없다면

한계(각몰), 세렌디피티, 에테리얼 셋은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계 세트는 로그의 각성기 성능 자체는 평균 살짝 위를 웃도나, 자체적인 성능이 부족하다 평가되어 대부분의 직업이 기피하는 세트이고

세렌디피티 세트는 쿨타임 초기화 매커니즘이 스킬을 쏟아내는 속도가 느려 효율을 뽑아내기 힘들 뿐더러,

항상 같이 사용하는 소닉+엑조틱 두 스킬 중 하나만 쿨이 초기화되어 사이클이 꼬이는 애로사항이 존재합니다.

에테리얼 세트는 지속적으로 적을 타격해야 최대 효율이 나오는데 상술한 로그의 단점 때문에 효율이 떨어집니다.



칠흑 세트에 대해서는 의견이 좀 갈리는 편입니다.

채널링으로 인해 첫 사이클에서 스킬이 노는 건 어느 세팅이나 똑같고, 이후에 돌아오는 스킬들은 숙련자의 경우 쿨감 50% 선에선 제때 사용 가능합니다.

쿨감이 그 이상 넘어가게 되면 동시에 쿨타임이 돌아오는 스킬들이 생겨 손해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보통 정화(쿨감30%) 옵션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딜링 능력이 다른 세트들에 비해 우위에 있는 편입니다.


딱 두 경우, 세트 융합석 없이 태초 세트 옵션까지 가서 4부위 이상 고유 융합석을 사용하시거나, 쌍검 레거시 무기를 사용하시는 경우엔

쿨감이 과해지기 때문에, 100% 종결 세팅의 던파 최강 로그를 꿈꾸시거나 태거시 쌍검을 드신 게 아니라면 편히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 쿨감 세팅 특성 상 손이 바쁘다는 문제도 있지만 반대로 스킬이 비는 시간이 적어 더 재밌기도 합니다.




세트와 마찬가지로 무기는 얻는 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만, 같은 등급의 무기를 여러 종류 획득하셨다면


일반 쌍검  일반 단검 < 레거시 완드 < 레거시 쌍검  레거시 단검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스킬 심화 가이드

로그를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팁, 로그의 최대 단점인 채널링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둔 잡기술들을 다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스킬 정보는 따로 기재하진 않겠습니다.


내용이 길어 다 보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실용성 높은 부분만 ★별표시를 해놓았으니 그부분만 참고하셔도 됩니다.


혹시 본문 외에도 나만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검 마스터리 vs 쌍검 마스터리


과거엔 메타에 따라 지속딜은 단검, 한방딜은 쌍검으로 메타에 맞는 무기를 따라갔지만

중천 시즌에서 마스터리가 무기와 무관하게 변경되고 단검마의 쿨감으로 인한 딜쿨비 상승률, 쌍검마를 통한 데미지 상승률 간에 효율 차이가 미미해졌습니다.

단검마로 스킬 11번 쓴 데미지와 쌍검마로 같은 스킬 10번 쓴 데미지 간 별 차이가 없으니 자연스레 쌍검마가 대세인 상황입니다.





허물 벗기, 날다람쥐, 다이빙 애로우


도적 공용 스킬 3종입니다.

소소한 유틸 목적으로 1렙을 채용하며 사용하시기 번거롭거나 취향이 아니라면 두 개를 빼고 스포를 체인소에 넣으시면 됩니다.


허물 벗기는 도적 버전 위상변화로 일부 보스의 패턴 파훼 실패 시 나오는 즉사 연출에서 질러보니 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달잠호의 머크로 기억하는데 몇 달 지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베누스 광채 패턴과 같이 강제적으로 공중에 띄우는 패턴에서 무적 없는 공중 퀵 스탠딩 느낌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날다람쥐는 지상에서 사용하는 이동기로 체공 판정이기에 땅울림 패턴을 피하면서 쓰기 좋으며, 적중 후 평캔 스킬로 콤보가 가능합니다.

공중 사용 시 이동 기능 없이 제자리서 떨어지니 체공 중엔 쓰지 마십쇼.


다이빙 애로우는 공중에서 사용하는 이동기로 보통 엑셀 이후 빠르게 착지할 때 샤이닝 컷 대신 사용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적중 시 라애, 베니싱으로 연계가 가능하긴 하나 굳이 공중에서 콤보를 시작할 이유가 없기에 실전에선 활용할 일은 잘 없습니다.




날다람쥐 적중 후 > 평타 > 캔슬 다이빙 애로우





엑셀 스트라이크 > 버티컬 스파이럴 > 캔슬 다이빙 애로우 > 캔슬 라이트닝 애로우


가끔 써주면 멋있습니다. 가장 중요함.





셰이크 다운, 실버 스트림 (버프 스킬)


둘 다 공중 시전이 가능하며 잠깐 체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베누스 2페이즈 조명 패턴 중의 비단 공격이나 3페이즈의 쌍둥이 패턴 등 점프가 필요한 기믹에서

너무 일찍 점프를 뛰었다 싶을 때 일러스트도 구경하고 간지나게 회피도 가능합니다.





에어리얼 점프 


점프 중 한 번 더 점프가 가능하다는 평범한 툴팁과 달리 활용도가 높고 실전성도 큽니다.

각성기와 잡기 판정 주력기 셋을 제외한 스킬 사용 중 사용하면 스킬을 캔슬하고 폴짝 뛸 수 있습니다.

허리케인 캔슬 후 공중 엑셀로 이어나가거나 어슬랜트 스파이럴을 아무때나 우겨넣기 좋습니다.





허리케인 > 캔슬 에어리얼 점프 > 평캔 엑셀

허리케인 > 평캔 엑셀

짤은 여유있게 콤보를 넣어서 차이가 덜하지만 입력이 빠를수록 차이가 꽤 납니다.





체인소 > 캔슬 에어리얼 점프 > 평캔 어슬


아주 쌈@뽕합니다.



사이드 스텝


스킬을 캔슬하며 사용 가능한 y축 이동기입니다. 브레이킹 러시와 달리 무적은 없어 자주 쓰진 않습니다.

사용 중 샤컷 외엔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평타는 가능하고 평타 이후에는 스킬이 써지는 괴상한 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y축으로 거리가 있는 몹을 노릴 때 사이드 스텝을 활용하면 이동 > 평타 > 스킬 순서에서 이동과 평타를 묶어서 수행 가능합니다.




사이드 스텝 > 공중 평타 > 캔슬 어슬랜트 스파이럴


매우 쌈@뽕합니다.





브레이킹 러시


브레이킹 러시 도중 평캔 스킬을 할 필요 없이 바로 스킬을 사용해도 버블을 꽉 채워줍니다.

단, 체인소는 하술할 버그로 인해 제외.





6버블 잘 차는 모습입니다.





샤이닝 컷 


로그의 상?징이 되어버린 씨스퍼입니다. 실용성이 매우 높아 별 두 개 달았습니다.

주로 이동기로 쓰이나 특이하게도 일반적으로 캔슬 불가능한 몇몇 스킬 간 윤활유 역할을 하는 스킬입니다.

소닉 어설트 어슬랜트 스파이럴은 다른 스킬로 캔슬이 불가능하지만 딱 하나, 샤이닝 컷으로 캔슬이 가능합니다.


후딜 캔슬만 보면 시전 시간은 겨우 0.1~.2초 정도 감소하는 수준이지만,

평캔을 할 때 평타 선입력같은 친절한 시스템이 없기에 평타를 확인하고 스킬을 넣는 번거로움이 없어집니다.

사실상 스킬 후딜 + 평타 사이 공백 + 평타 확인하는 시간 세 요소가 생략되니 체감이 상당하고 연계도 매끄럽습니다.


소닉에서 이어지는 공중 샤컷의 경우 다이빙 애로우와 동일하게 라애, 베니싱으로 캔슬이 가능하고

던생 쓸 일 없던 샤컷 히트엔드까지 응용하면 모든 스킬로 연계 가능합니다.

어슬에서 이어지는 지상 샤컷의 경우 아무 스킬로 연계 가능하나 몹을 지나치기 전에 빠르게 입력해야 합니다.





소닉 > 캔슬 샤컷 > 캔슬 라애

소닉 > 평타 > 캔슬 라애





어슬 > 캔슬 샤컷 > 캔슬 라애

어슬 > 평타 > 평캔 라애


꽤 차이가 나죠?





소닉 > 캔슬 샤이닝 컷 > 샤이닝 컷 히트엔드 > 엑셀


타이밍이 빠르면 최주력기 소닉의 힛엔이 씹히는 대참사가 발생하므로 내려치는 모션(힛엔 추가타)이 나오는 타이밍을 익혀두는게 중요합니다.





소드 댄스 


허리케인 히트엔드 추가타의 역경직이 걸린 한순간 소드 댄스를 사용 가능합니다.

사이클 돌리고 돌아온 두 번째 허리케인 뒤에 마땅히 연계할 스킬이 없어도 공중에서 온 몸으로 후딜을 느낄 필요 없이 안전한 후상황을 만들어줍니다.

해당 방식으로 사용한 소댄은 발은 바닥에 닿아있는데 체공 판정인 버그에 가까운 상태라 그런지 이어서 다른 스킬로 캔슬은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소드 댄스가 버블을 채워주니 이후 연계하실 땐 평캔 없이 스킬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샤이닝 컷으로도 거의 동일한 활용이 가능하나 캔슬기, 이동기로 사용되는 사컷을 낭비하긴 소드 댄스를 애용합시다.

몹의 공격 직전 허리케인을 집어넣고 소드 댄스 힛엔을 통해 혼자 카X라이더 드리프트 하듯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파티플레이 시 드물게 작동을 안하는 경우가 있어서 알아두시면 애꿎은 키보드나 손가락 탓을 할 일이 없을 겁니다.








체인소


캔슬 사용 시 추가 획득하는 버블 하나가 스킬 끝나고 들어오는 버그가 있습니다.

보통 여분 버블이 생기기 마련이라 큰 상관은 없지만 손해보는 느낌입니다.








버티컬 스파이럴


허리케인 사용 후 소드댄스와 거의 똑같은 용도로 사용되는데, 버티컬은 스킬로 매끄럽게 연계가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체감 상 소댄 연계보다 살짝 빠르나 샤컷 캔슬 유무만큼 큰 차이는 아니므로 그냥 소댄만 쓰셔도 됩니다.


엑셀 이후 돌아온 스킬 쿨을 한시라도 빠르게 착지해서 털기 위해 쓰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허리케인 히트엔드 > 버티컬 스파이럴 > 버티컬 스파이럴 추가타(힛엔X) > 소닉


이 콤보는 희대의 뻥딜스킬 버티컬이 6월 스킬 커스터마이징 패치 이후 정상화가 되면 빛을 볼 것 같습니다.

이런 스킬이 개편 없이 넘어오면 개발자님의 직무 유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X리X파X터 시리즈 어느 여군의 필살기처럼 시원하게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엑셀 > 버티컬 스파이럴 > 버티컬 스파이럴 추가타 > 소닉엑조틱



라이트닝 애로우, 베니싱 일루젼


같은 직업의 스킬이 맞나 싶을 정도의 범위 격차, 최하급 무큐기와 최상급 무큐기.

완전 극과 극에 있는 두 스킬이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듯 동일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어 묶어서 설명드립니다.


상술한 것처럼 다이빙 애로우, 공중 샤이닝 컷 도중 쓸 수 있는 주력기이며 엑셀 스트라이크, 어슬랜트 스파이럴 등과 달리 허리케인 이후 즉시 연계가 가능합니다.

잡기술이라기엔 대부분 자연스레 익히셨을 연계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기재합니다.


잡기술은 아니지만 베니싱의 경우 돌아오는 모션과 이펙트가 나오고 반 박자 이후에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돌아오는 즉시 캔슬하면 히트엔드가 그대로 증발하니 평소에 딜이 새는 듯한 느낌이 드셨다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허리케인 힛엔 > 라이트닝 애로우 or 베니싱 일루젼



각성기


각성기는 어떤 스킬에서든 스킬을 캔슬하고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용 중인 스킬을 에어리얼 점프, 사이드 스텝, 브레이킹 러시 등으로 캔슬하여 빠른 사용이 가능합니다.

에어리얼 점프가 노쿨에 부드럽게 잘 나가고 스텝, 러시로 캔슬 가능한 스킬은 에어리얼 점프로도 가능해서 에어리얼 점프만 쓰시면 됩니다.





베니싱 > 에어리얼 점프 > 아데스 팬텀



혼종 잡기술


허리케인 히트엔드 > 샤이닝 컷 > 브레이킹 러시를 거의 동시에 입력하면 기묘한 모션과 함께 브레이킹 러시가 써집니다. 

난이도가 상당하지만 장판에 목 끝까지 불이 들어온 상황에서 허리케인을 우겨넣고 해당 스끼리로 피해주면 그야말로 간지폭풍입니다.

자칫 삑사리 나면 코인행이니 연습을 미리 해두고 실전에서 사용합시다.





허리케인 히트엔드 > 샤이닝 컷 > 브레이킹 러시


특이하게 제대로 나간 경우 착지 모션 잔상이 따라옵니다.







키세팅 추천





제가 사용 중인 키세팅입니다.

은장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스킬 슬롯을 비워뒀습니다. 레전 은장도는 조건에 비해 리턴이 미미해서 그냥 옵션 없이 쓰셔도 무방합니다.

만약 노력의 결실로 태초 은장도를 보유하신 분이 계신다면 유틸기 하나 올려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드신 채널도 댓글로 달아주시고요.


핵심 주력기들을 커맨드로 빼 쿨감을 누리고 싶었으나

히트엔드 때문에 z키, 평캔 때문에 x키를 계속 누르다보니 엉뚱한 커맨드가 나가는 경우가 잦고 연계가 버벅이는 일이 많아 맘 편하게 올려서 씁니다.

커맨드에 자신 있으시다면 z키로 힛엔을 쓰기 보단 힛엔을 스킬 창에 올리고 다른 스킬을 커맨드로 사용하심이 좋아보입니다.



사용 중인 커맨드는

사이드 스텝/어슬랜트 스파이럴 Space

브레이킹 러시 ←&Space 


어슬랜트 스파이럴은 지상에서 쓰면 시전시간이 길어져 공중에서만 사용하는데, 스텝은 지상 시전만 가능해서 커맨드가 겹쳐도 꼬이지 않습니다.

지상에서 스페이스를 누르면 스텝이, 공중에서 누르면 어슬이 나갑니다.


결국 키세팅은 취향이라 로그를 입문하신다면 참고해보시고 손에 맞으시면 쭉 쓰시면 되겠습니다.












글을 막 작성할 땐 가볍게 쓰고자 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이것 저것 덧붙히다 내용이 많아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던되시고 태초 많이 드십쇼.


마지막으로 로그 최고 아웃풋 SSS작가님의 예쁜 로그 일러스트 구경하고 가세요.



소스: https://df.nexon.com/community/creation/cartoon/2918908



4/18 소닉 샤컷 캔슬 비교샷 추가, 비교샷 서순 변경, 체인소 버그 관련 추가


6
!
  • Lv115
  • JoannaSam
  • 진(眞) 스트라이커 카인 마트

    모험단Lv.36 JoannaSam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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