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신 벞교 운영 중 사람 다 모여서 공지 띄우고 이동 시작했는데
매판마다 귓말 줘야 되냐고 물어봐서 그렇다니까 다른데 간다고
나가는 건 무슨 매너인지 참..
물론 허벌 컨텐츠라 공대원 입장에서 귀찮을 수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는 되는데 이동 시작하고서도 나갈 정도면
첨부터 어떻게 운영하는지 물어보고 참여해야 맞는 거지
그 상황에서 나가면 민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을..
최근 동료 시스템 생기고서 이런 사람들 가끔 보이던데
세트 참여자분들 계시면 매 판마다 체크해서 분배해야 되는
문제도 있고 빡숙끼리만 모여 하는 것도 아니라 파장 차례에
파티 바뀌면 적응 못해서 우왕좌왕하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4판 다 파티 고정으로 박아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귓말로 받고 파티 분배해서 가는 게 가장 깔끔하다 보거든요
신청 수락으로 받는 건 잘못 클릭하면 잠입 유저 받게 되는 점과
ESC 누르면 창 다 사라지는 문제 그리고 최근 동료 아닌데도
오류 생겨서 잠입 유저가 파란색으로 뜨는 이유들 때문에
제 경험상 안 쓰는 게 낫다고 보고
최근 동료 창에서 공대장이 직접 초대하는 방식은
결국 파티 고정해서 갈 거면 공대장이 모험단 11개
메모해 놓고 매 판마다 하나하나 다 체크해서 분배하거나
들어와서 각자 파티 불러줘야 되는데 그렇게 해서 할 바엔
귓말로 본인 파티 컬러 픽순 불러줘서 초대 후 진행하는 게 낫죠
뭐 각자 취향이 있으니 선호 방식이 달라도 충분히 존중하지만
무슨 이유에서든 결국 공대장이 그 공대에서 일 가장 많이 하는데
귀찮거나 쫄려서 공대장 못 하거나 안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와서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모습 보니까 오랜만에 겜하면서 짜증이 나네요
만약 늦게 들어온 거라 물어볼 타이밍이 안 잡혔던 거면
공대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쉬워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지
그거 뭐 얼마나 귀찮은 일이라고 공대원들 이동 시작한 타이밍에
맘에 안 든다고 일방적으로 불참 선언하고 나가는지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