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헤딩 (0~20클) - 패턴 성공을 바라기보다는 '패턴 한 번 구경해보시고, 한 번 이해해보실게요' '패턴 파훼하셨다면 딜 해보실게요' '패턴 조금씩 감이 오시나요?' '어우 코인 2개나 남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 20클~30클 : 패턴 모르시는 것 2개 이하시죠? 패턴 나오면 이제 칼 같이 하실 수 있으시죠?

 3. 30클 이상 : '누군가 실수로 패턴 실패시 살 타이밍은 아시죠?' '대면의 합 실패하는 건 생각 안해도 되죠?' '브림 병정패턴 실패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요?'

 4. 50클 이상 : 25초 딜 준비 되셨죠? 우리의 클래스를 보여주러 짤딜 하러 갑시다 (패턴 좀 하는 샌드백이 있는데 한 번 치러 가봅시다)

Q. 그래서 필자 너 잘함?

A. 취미로 레드 및 공대장을 할 뿐, 어느 분이 오셔도 저보다 잘하십니다.

Q. 실수하면 잡아먹음?

A. 말로는 잡아먹는다고 하지만, 사실 패턴 실패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됐을 경우, 다른 파티 및 다른 분들 입장에선 화나실 수 있기에, 말로만 주의를 드립니다. (아쉽지만 한 번 더 날씨 패턴 실패하면, 터트릴게요)

    실수하면 '다 잊고 갑시다' 하면서 마음 속으로 클리어를 위해 하향 조정합니다. (역오버 -> 오버플로우 -> 7000/160 쯤의 공대 / 헤딩 공대)

저의 기준에서는 일반 30클+이며, 30클이 되지 못한 분들에게는 헤딩 공대에서 같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숙련도를 알고 싶다면 140~150버퍼님과 함께 플레이 해보십시오 (한 대만 맞아도 빈사가 될 수 있기에, 자신의 숙련도와 노련함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비고 : 클 수에 상관없으신분]

 1. 10조 이상 딜러 / 240만 이상 버퍼

 2. 25초 딜 준비 완료 딜러 / 모든 패턴 망라해서 알고, 짤딜로 몹을 갖고 노는 경우 (저도 8클쯤에 이 정도여서, 욕심있고 손 컨트롤 좋으신분들은 3클이어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저의 경우에 공대를 팔 때 하는 기대치입니다.

 - 30클+ 아니시라서 서운해 하실 수 있는데, 그 클수에 부합하시는 분들의 경우, 진행 상황의 템포를 올리고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 만일 진행 상황이 빠른데 숙련도가 따라오지 않으셨을 경우, 9분 정도 예상했던 것이 16분으로 조정하고, 16분에서 헤딩 공대처럼 '생존만 해라'로 변경해버릴 수 있습니다.

 - 깨는 것은 지장없으나, 같이 플레이하는 분들의 피로도가 오르는 점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공대장이 있는 레드요..... / 9분 생각했는데 16분이 되고 20분이 되면 다음 깃수는 50클로 받아야겠다라고 마음속으로 컷의 상향이 이뤄집니다.)

 > 진행 상황의 템포를 못 따라와, 어느샌가 딜하다가 '와 끝나있네' 혹은 딜 센 캐릭터 (4조 이상)로 쉽게 미실수도 있으나, 언젠가 1조 캐릭터로 역오버를 하시는 경우, 숙련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일반 공대에서 20클 미만 분들은 엄청 높은 딜을 보게 됩니다. (3~4조면 20클 미만이셔도, 음 짤딜 포기하셔도 포 타이밍에만 딜 좀 넣으셔도 진행되겠지?')

[서론]

일반 안개신 공대장으로서 저도 훌륭하지 않고, 부족한 사람입니다.

이번 글은 조금 화나실 수도 있는 주제입니다.

헤딩 공대때 단순히 클 목적으로 오셔도 되지만, 밑의 목적에 따라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에서 30클+ 50클+에서 기대하는 것이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대장이 클 수를 보게 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론]

Q1. 깨면 그만 아닌가요?

A. 7000/130도 깰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공대에 1조 딜러로서 참여하게 되면, 길어지고 피곤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저는 보통 20클/30클을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길을 걷는 분들은 7클,8클이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저도 5000/160에서 수많은 헤딩을 겪었고 1클을 하기 위해서 6~7번은 가볍게(?) 터졌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8클에서 9클하던 시점에 100클을 한 분들에게서 '많이 클 하셨죠? (숙련자죠?)' 들었을 정도로 패턴에 대한 이해가 끝났던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6~7클 정도 쯤에 이미 같은 5000억 기준에서는 전장의 에이스를 받았었습니다.

말이 샜습니다.

20클 기준 -> 날씨 패턴 / 로페즈 / 포르스 패턴 등 모든 패턴 모르는 것이 없죠?

30클 기준 -> 2페이즈 / 3페이즈에서 잘못되도 전멸기 전에 신가를 쓰던 무적기 스킬을 쓰던 버틸 수 있죠?

50클 기준 -> 극한의 짤딜 가능하시죠? (더 이상 살기 위한 무빙이 아니라 몹을 잡겠다는 악귀 같은 모습이신거죠?)

100클 기준 -> 그냥 우리끼리 편하게 합시다 (오더 할 필요 없겠죠? 아마 공대장 해봤을거 같은데)

대충 이렇습니다.

1조 기준 190~200 버퍼님 기준이라면 숙련자분들 기준으로 9분 정도가 나옵니다. (역 오버플까지 들어가서 철저하게 한다면 8분대~7분대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숙련자가 아니라면 극한의 짤딜은 고사하고 '이 패턴 처음 봐요' 라고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클리어 한다는 점에는 변하지 않지만, 그 시간을 아끼고자 숙련자를 모집한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한 20캐릭쯤 일반 공대를 하면 6~7공대는 헤딩 공대 진행합니다.)

본인이 숙련인지 비숙련인지 판단하는 쉬운 방법은

* 기본 컨트롤 정도

 25초 딜 준비 됬는가?

 Q. 40% 정도 기준 (쿨감 확인 후), '무 소실 패턴 때 렙 몇제 스킬 먼저 쓰세요?'  --> 이 질문에 어느정도의 답을 통해 '레드 / 옐로 / 그린'까지 나눌 수도 있음

( 정말 딜이 높은 거 아닌 이상 / 모두가 비슷한 스펙 기준에 레드의 경우, 순간적인 판단력 / 극한의 손 컨트롤러 분들을 필요로 함)

* 손 컨트롤 정도 (던전 내 숙련도)

[1조끼리 있을 때 160 버퍼님과 같이 함께 하였을 때, 로페즈 원턴 킬 가능한가 (도핑 O, 3로 포함)]

>> 로페즈 원턴 킬 해준다는데, 3로 하라고 오더냈을 때 못해주는 파티는 없습니다.

1조 160 원턴 킬 기준 >> 오행 3~4개 사용 (3로 버프 넣기 위해 옐/그린 돕기 위함도 있음) 입장 1각 후, 2패턴 후 진각

(2패턴이 오기 전 60~65% 까지는 까야함)  -> 2패턴 칼 같이 성공하여도 시간이 1분 내외로 잡아야 하기 때문

 -> 이건 쉽지 않은데, 저의 경우에도 좋은 숙련자분들과 함께한 레드에서 150 버퍼님과, 1넴 2로 스타트 및 2층 2로 했을 때, 로페즈 7퍼 남겼습니다. 

1조 190이상 --> 오행 3개 / 첫 패턴 후, 진각 포 (로페즈 2페 진입 후 10~15초 정도의 동안 15~18% 남겼다면 성공)

여기까지 오셨다면, 12명이 다 잘해서 7~8분 / 전체에서 두 사람이 미흡하다면 9분~11분 / 네 사람 이상은 헤딩과 다를 바 없이 16분~20분까지 소요됩니다.

Q2. 시간 빠른게 그렇게 중요해요?

A. 보통 도핑을 하기 때문에, 도핑비/수리비/피로를 줄이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분까지 늘어지느니 7~8분 집중해서 빠르게 끝내는 것을 보통 선호하리라 생각합니다.)

* 20분 이상 걸리어도 된다 : 헤딩 공대도 괜찮습니다. (요새 헤딩도 터지지 않고 깹니다.)

* TMI : 헤딩 버퍼님들이 버프력 높으신 분들의 지원이 많다.

  - 일반에서는 1조 딜러님 기준으로 150 버퍼님 모시기도 힘든데, 그 힘든 버퍼님들이 200~240까지 쉽게 오시는게 헤딩입니다.

    ??? : '패턴 그런거 몰라도 쉽게 깨던데요?'

  네. 헤딩때가 오히려 버퍼님이 굉장히 높습니다.

  저는 헤딩때 200 이상 버퍼님들 옐로, 그린에 배정시킵니다. 오히려 180 이상 버퍼님들과 같이 안해봐서 그 분들과 하면 그 템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240이상 버퍼님 -> 날씨건 뭐건 입장 진각포로 2군대 밀 수 있음)

  레드에서 1조 200이상 버퍼님 오면 -> 1날씨 후 옆의 던전까지 다 밀어버림 (역오플 쉽게 가능한 위치) / 로페즈 2층, 3층 3로만 주고 쉬어도 됨 / 무 패턴 첫 패턴 후, 2페이즈 진입에서 테르미누스 70~80%까지 때림 (7시 파티 노포 기준)

* 잡담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잘하시는 분들은 자기를 낮추시는 법이 많더라구요. 질문 내용을 보면, 부족한 저도 답하기 힘들거나 모르는 질문이.. (시스템적인 질문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