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그냥 동네 목욕탕이라 건물안에 그늘있는 주차장에 차 4대 주차할수있는데
그냥 마당에 하려다가 해가 너무 쨍해서
건물 주차장에 한자리 남아서 차 대고 담배 한대 피고 있었는데,
아주머니 두분이 수다 하시면서 오더라고.
그러더니 내차 주차한 바로 옆차에 타는데 봤더니
벤츠 s500 ㅎㄷㄷ 내가 알기로 벤츠에서 나오는 차중에 가장 비싼(2억넘음) 차인데, 와~ 차 길다~ 하고 보고 있는데 주차장 나가는 길에 건물에 보조석 뒷자리 쾅하고 쓸고 가더라.
옆에 있다가 쾅 소리 나서 개놀람 ㄷㄷ
내려서 둘이 어떡하냐고 난리났는데(일단 건물벽 허물어진건 아웃오브안중)
목욕탕 주인분이 소리 듣고 나오셨는데 아는분인지 반말로 괜찮아? 하는거 보니 건물벽 수리비는 안줘도 될듯.
보니까 많이들 박았는지 그부분 벽만 좀 파여있음.
내 차는 아니지만 이건 본인 잘못이라 수리비 ㄷㄷ
자차보험 하면 되겠지만 그래도 본인부담금 있고 결정적으로 보험료가 오름ㅡㅡㅋ
뭐 내가 걱정할 재력은 아니니까 걍 목욕탕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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