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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로페즈 호소인 2번째 플레이마켓 다녀왔읍니다 :) (장문주의) (8)

  • 탱글궁뎅* 프레이
  • (등록 : 2024.07.06 21:00) 수정 : 2024.07.07 17:07 1,999

보기 전

저는 블로그 같이 쓰는걸 좋아하기도하고

그냥 딸랑 제가 산 물품들만 올리기에 너무 맘에 안 들어서 그냥 길게 썼습니다.


3줄요약 필요 하신분들은 맨밑 줄 봐주세용





일어나는것 부터 문제였던 오늘 아침 7시 30분에 눈떠서 우당탕탕 샤워 + 뭐 챙긴 후 후다닥 빨리 준비하고 나가니

시간은 8시 30분 이 집앞의 골프장은 항상 잘되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용 쨋든 집 앞 풍경입니다..

양재역 가는 버스 타야하는데 도착하니 3분뒤에 도착한다 했음

개이득하면서 좋아하고 이후에 금방 도착해서 버스 탑승했습니다.


가는길 섭섭하지 않도록 TFT 펭구파티 즐기면서 가고


나도 우두머리 하고싶다 하며 울부짖으면서 시간 때우다 보니


스울 도착했습니다.

AT센터는 아니고 신논현역? 거기서 슬쩍 찍었습니다

스울 오랜만에 와서 감격스러워 사진 찰칵


제가 갈 곳은 양재 시민의 숲 역인가 하는 곳인데 거기로 가려면 광교역 쪽으로 가야합니다.

당연히 집갈때는 반대 방향 신사역 쪽으로..


그렇게 양재 시민의 숲 역에서 내리자마자 왠 큰 원형 건물이있는데

나중에 집 돌아 가는 길에 알아 차린건데 저기 1층이랑 양재 시민의 숲 역이랑 연결되있더라구요?

난 그것도 모르고 계단 올라가면서 헬스장 천국의 계단 처럼 올라갔지 뭡니까



왔는데 1층에 뭔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 했는데 알고 보니 던파 플레이마켓 줄이었습니다.

이 당시 시간은 10시 05분 ? 즈음 이었던거 같아요.

답이 없다.. 밥이라도 좀 먹고오자 해서



전주 비빔 삼각김밥이랑 바나나맛 우유 먹고 다시 올라갔는데 저기 위에 올린 사진 줄은 현장 티켓 판매하는 줄이였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가만히 서있을 뻔하다가 우연히 이 줄은 티켓 현장 구매 줄입니다~ 사전 구매 하신 분들은 위로 올라가주세요~

하는 이쁜 STAFF 누나 말 듣고 올라갔습니다. ( 역시 이쁜 누나 말들은 전부 맞다니까 , 도를 믿으십니까 , 사기꾼 제외)



그리고 대망의 던전앤 파이터 플레이마켓 시즌 6 간판을 보며 줄을 서있었는데

여기 3층에서도 줄이 상당하더군요

1층 줄이랑 비슷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암튼 그렇다니까요?



팔목에 입장 밴드도 받았으니 "로페즈 호소인" 으로서 준비한 2페이즈 로페즈 옷으로 대충 갈아 입어주고




아케이드 존에는 테르미누스의 망치 존 , 별 무리 복원 존이 있었는데

테르미누스 망치 존은 오락실에서 흔히 보신 망치 점수 기계로 800점 이상 점수 넘으면 코인2개

600점인가? 넘으면 코인1개 주고


별 무리 존은 기회 3번이었고 탁구공으로 슉슉 넣어서 1200점이상? 이 코인2개 800점인가? 코인 1개 였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거기 빨간색 기억 복원 +1 이 있는데 여기에 넣으면 기회 한번 더 줘서 총 6번인가? 얻었었어요

하다보니 1200점은 쉽게 쉽게 되서 점수는 금방 모았답니다잇


그리고 이 코인을 모으면 크리쳐 쿠폰 및 경품 교환소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 할 수 있었습니다.


전 그래서 이번에 입장 시에 크리쳐 쿠폰 하나 , 경품 교환서에서 쿠폰 하나해서 크리쳐 쿠폰은 2개 얻고

남은 코인은 경품 뽑아서 가져왔습니다. ( 8비트 안개신 귀여웡)



일단 입장했는데 아침에 부족한 카페인을 제 입에 때려 넣어주기 위해 오른쪽 안쪽에 위치

"에이바우트 커피" 제휴 부스가 있어 그 쪽으로 바로 달려가 커피부터 냉큼 사러 갔습니다.


저기 메뉴에 있는 투함포는 포도 에이드 였던걸로 기억해용

안먹어봤지만 다른 모험가 분들이 드시는 걸 봤는데 맛있어 보였읍니다..

(에이드 좋아하는데 한번 살 껄 그랬습니다)


이제 카페인도 넣었겠다 다음으로 할 일은?






어디 부스부터 둘러야하지! 하면서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조그만한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작년 던페는 엄청 넓어서 포토존도 넓기도 해서 좋았는데 이번엔 조그만한게 아쉬웠습니다만

그래도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


포토 존에 있는 저 로페즈 망토 너무 갖고 싶었는데 갑자기 슈므 공(룹삐 귀공)과 같이 있는 이벤트 부스 참여자 분께서

갑자기 절 부르더니


슈므 공과 사진 찍어 버렸습니다.

근데 뭔가 사진 찍어주시는 분이 위 > 아래 각도에서 찍어주셔서 짜리 몽땅해 보여서


다시 찍었는데 이것도 좀 별로 같네 (주머니에서 손 뺄걸 되게 건방져 보이네)

어찌됬든 로페즈 호소인으로 저 망토 어떻게 구현하지? 하다가 시간 놓쳐서 못 만들었는데

다행히 여기 포토존에 입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저거 가기 전에 살 수 있냐고 물어볼 걸 그랬나)


다른 모험가 분들도 로페즈 망토만 두르고 찍던데

대마법사 마이어 옷은 아무도 입는걸 못봤습니다. (어쩌면 제가 없었을 때 입어봤을수도??)

그리고 코스프레 하고 오신 분들도 있었는데

난 그 뮤즈 누나랑 찍고 싶었는데 한라산 사러 가셔서 같이 사진도 못찍음

그거 사갖고 오신 후에 찍을껄 그랬나..

암튼 그분이랑 인챈트리스 , 마법사 고스로리 룩 , 남 메카닉 , 진:소울브링어 , 신관지그 등등

다양한 코스프레어 분들이 계셨습니다.

급하게 나오지 말고 같이 사진 좀 찍자 할 껄 솔직히 좀 후회 됬습니다.


그렇게 다시 시간 좀 때우다가 여러 부스들을 돌고돌아보니



대망의 SSS 작가님의 부스로 가서 뭐사지 고민했는데

제가 갔을때 3번 아크릴 키링은 전부 판매됬대요..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부스에서도 헌터 비질란테 , 아처 류 굿즈들은 전부 다 매진이었습니다.

여귀검사가 10년도 효녀였다면 아처는 20년도 효녀가 맞을지도 모릅니다. (이쁘잖아 한잔해)

암튼 저거 대신 1번 소환사 엘마 아크릴 키링으로 바꾸고 구매했지요.


그리고 SSS작가님이 직접 도장 찍어주시는데 그때 응원으로



이 위의 네이버 번역기 글과

간단한 "당신의 팬이에요~"(안타노 팬데스~) 한 후에 저걸 보여줬더니

갑자기 앉으신 자세에서 90도로 책상에 머리 박으실듯이 인사 해주셨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네오플 취업을 목표로 늦은 나이에 시작 했는데(1년 지났음 근데 실력이 엄청 늘어난 거 같지 않네요 후훗..)

집에서 실업 급여 받으면서 답 없이 그냥 시간 죽치고 보내다가 SSS 작가님 웹툰 보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에

저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려라 도트 그래픽 부서 틀니낀 신입 탱글궁뎅* 이 간다)


SSS작가님 그림 시작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옆에서 고생하신 쑤남님 정말 팬입니다. 같이 사진 찍고 싶었는데 뒤에 줄이 너무 길어서 생략했습니다.. 다음엔 꼭 같이 찍어요!)


그리고 여러 부스 돌아다니다가 부조화의 븜미단 굿즈 스토어에 도착


굿즈 들인데 하나같이 다 사고 싶었지만 제 주머니 신세가 좋지 않아 전~부 구매는 못했지만

다이앤 스마트폰 그립톡 , 여넨마 아크릴 건지고 왔습니다.

*여넨마 귀엽더라구요? 더 만들어줘요 그런거 응애



???




또 만났구나 븝사람아..



같은 자세로 또 찍었는데 갑자기 움직이길래 놀라서



흠칫 놀라 고개 뒤로 빼는 모습

물어보니 안에 사람이 있다 하시드라구요. 작년 던페때는 몰랐는데...


겨울은 뭐 그렇다 치고 여름은 더울텐데 진짜 고생 많으십니다..

다음엔 안지말고 그냥 페이커님식 따봉 하면서 찍겠습니다.


그렇게 이리 저리 혼자 시간 스윽 보내다 보니 1시가 넘었고



던파 엠바싸다 "그"와 함께 계신 정준님... 두 분이 함께 오셨읍니다.. 

멀리서 밖에 영접 하지 못했고 작년 던페 때도 봤지만 너무 반가웠읍니다..

(당신은 던전앤파이터의 영웅이야! 와아아악!!!)



선 몇개 슈슈슉 하더니 금방 아처가 하나 뚝딱 나왔습니다.

저 왼쪽에 있는건 팔케라고 하던데



반가운걸?


어떻게 하다보니 시간이 2시가 되었고 급하게 집을 가게 됬는데

형놈이 오늘 출근이다 보니 깨워주고 밥 맥여주고 해야해서 밴드 하모니도 못 봤습니다. (지가 좀 알잘딱깔센 하지 그걸 못하네)


집에와서 오늘 산 굿즈들을 총 정리 해 보니

경품 추천으로 얻은 것중에 접시? 를 주더라구요

왠 접시인가 해서 집에 와서 봤는데

"가장 완벽한" 접시


흠 얼마나 완벽 할 지 기대 되는ㄱ

(제 방 바닥이 좀 더러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완벽한 두명이 있긴했네요.


뭐 아무튼 굿즈들을 정리했더니


정말 많이도 샀습니다. 11.2 만원 결제하고왔는데 작년 던페보다 더 쓴듯??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건 븜미난 해결사 부스의 장패드입니다.

작년 던페때도 오셔서 정말 반가운 마음 , 떨리는 마음에 장패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이외에 아크릴 키링 , 아크릴 스탠드 , 회지 , 서비스로 주신 카밀라 눈나 (날 가져요 엉엉...)

맨날 집 앞 회사랑 헬스장 만 돌아다니다가 스울 구경 갈 겸 던파 플레이 마켓 다녀왔는데

작년 던페와 같이 정말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


다음 플레이마켓 , 던파 페스티벌도 재밌게 기획해주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플레이 마켓 or 던파 페스티벌 때에도 올려보겠습니다 :)

(다음에는 더 벌크업 해서 진짜 로페즈 처럼 든든한 모습으로 가겠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3줄요약


아침에 일어나 8시 30분에 출발 10시 넘어서 AT센터 도착 플레이마켓 입장

혼자 가다 보니 노잼일거 같았는데 사진도 많이 찍어서 행복했음

형놈만 아니었으면 좋아하는 밴드 하모니 눈나들 무대 볼 수 있었는데 아쉬운 마음을 품고 집으로 귀환(B) 



+ (21:30) 실제 상황

그립톡 흡착력 지립니다. 저거 잘못 붙인거 같아서 땔라다가 핸드폰 뒤 케이스 떨어졌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케이스 쓰고 붙이세요

전 문맹이라 처음이라 저렇게 쓰는건줄 알았는데 케이스에 붙여 쓰는거라 하더라구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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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탱글궁뎅*
  • 진(眞) 다크템플러 프레이

    모험단Lv.43 왕의자질강두식

오던 2회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