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연애 초에서 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게임을 해온 20대 커플입니다.

주로 롤이나, 배틀로얄 장르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휘발성이 짙은 게임보다 진득하게 열심히 하나하나씩 키울 RPG를 찾다가 구관이 명관이라고, 던파에 다시 안착을 했네요.

저같은 경우는 안톤레이드 시절 이후 접게되었다가, 이제는 어느정도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 생겨 새로 계정을 만들어 복귀한 직장인이구요.

여자친구의 경우 대학생으로, 정말 예전 던파를 어렸을 때 찍먹만 했다보니, 처음엔 하기 싫어하다가 지금은 하나부터 열 까지 전부 유튜브 보며 배워가면서 열심히 여름 이벤트를 즐기는 중입니다.

요즘은 둘 다 세트픽을 맞추기 위해 (명성을 올리기 위해) 그냥 중재자 아니면 서고를 뺑이 치고 있는 중에 문득 사람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더군요..

지루하게 앉아서 반복적인 무언가를 하는 것 보다는 많은 분들과 대화하며 정말 뉴비로서 선배님들의 지식을 쪽쪽 빨아먹고자 합니다. (사실 저도 아직도 커스텀 에픽이 뭐고 융합석이 뭐고 몰라요...)

뉴비 입장으로서 바라는것도 웃기지만 저희 커플이 바라는건 딱 하나입니다. 그저 소통입니다. 절대 구걸하거나 쩔을 바란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성격상 그러지도 못해요 저희는!

단톡방 좋습니다. 저희가 수다쟁이라 떠드는거 좋아합니다. 디코방 너무 좋습니다. 그냥 떠드는거 좋아합니다. 헛소리 하는거 좋아합니다.

제 많은 추억이 담긴 게임이 이젠 성인이 되어버린 저 그리고 비슷한 연령대의 분들과 함께 즐겁게 플레이를 하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