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이:스티븐백]]

필자는 무큐기 위주의 인파이터는 아니지만
인파이터에 입문하고, 쉽게 운용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1. 무큐기 인파이터의 스킬트리
이 스킬트리는 코크 스크류가 추가되기 전에도 안톤에서부터 썼던 본인 고유의 스킬트리다.
물론 인파이터 유저들의 다양한 스킬트리 때문에 내가 짠 스킬트리가 모두 정답이라곤 할 수 없다.
2. 무큐기 위주의 인파이터란?
말 그대로 더킹류의 스킬들, 비무큐기를 제외하고 채널링이 긴 게틀링과 코크스크류 까지도 채용하여 무큐기를 최대한으로 돌리는 인파이터를 말한다.
3. 어떤 장비 세트를 가는것이 좋을까요?
두말할것도 없이 아칸이긴 하다.
상변셋팅으로 무큐기 몰빵을 가고싶다면, 아마 레이드나 레기온에서 그 스킬들을 절대 다 꽂지는 못할것이다.
아칸 신발의 엑셀러레이터와, 귀걸이의 폭풍의 삼킨 에너지를 제외하고 아칸 고정에픽 리버시블 레더코트, 파괴된 생명 / 커스텀을 챙겼다면 아칸용 엔트정령 상의나, 성배를 챙겨주고서 무큐기 위주로 역사 선생님이랑 맞딜해도 죽지않는다.
그렇다고 진짜 다 맞으라는것은 아니다. 아칸은 상변딜러가 아니기에 방어력은 높지만 모든 피해가 100센트로 들어오기 때문에 조심하고.....
하의에선 혼돈을 두른 장과 언리밋 사이버네틱중 선택하면 되는데 무큐기 쿨 더 돌리고 싶다면 언리밋으로 가도록하자
4. 탈리스만
1) 태풍의 눈(고정 탈리스만)
2) 사상최강의 펀치 (핵펀치) or 코크 스크류 허리케인 (코크 스크류 블로우)
3) 격동하는 대지 (아토믹 쵸퍼)
2번에서 탈리스만의 선택이 많이 갈리기도 한다. 딜면에서야 코크 스크류보단 핵펀치가 쌔긴한데 이것도 결국 인파이터들의 취향차이라 정답은 없다.
그래도 코크 스크류와 사상 최강의 펀치는 ASDF로 쉽게 하려는 갓난애기 인파이터들에겐 채널링이 길어져서 체감이 엄청나게 클것이다.
제일 고질적인 문제로 오즈마 시즌부터 몹이 많이 움직였는데
이때문에 핵펀치 탈리 착용후에 인파유저들 사이에서 핵펀치가 빗나가는 사태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했다.
탈리스만 룬 선택에선
허리케인롤이 태풍의눈 때문에 충전횟수라 허리케인롤 몰빵을 가도 되고,
통상적으로는 아토믹 쵸퍼를 많이 쓰는데, 나는 그냥 핵펀치가 좋아서 핵펀치를 넣었다
-핵펀치 탈리스만 착용시

톡하고 치던게 갑자기 흰수염이 기모으다 아카이누한테 가슴 구멍난것 마냥 매우 느리다
영상이 좀 빠르게 찍히긴 했는데 실제 인던에서 써보면 체감이 큼
핵펀치 탈리스만은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다
멋있는 그롸롸롸 흰수염 펀치를 쓸수있다는게 장?점?
단점은 핵펀치의 채널링이 매우 심해진다는것
개인적으로 사상최강의 펀치보단 코크 스크류를 선호하는데 핵펀치의 느릿느릿한 채널링과 후딜이 심해서 "이때다 !! " 싶은게 아니면 입문자로선 핵펀치가 자주 빗나간다.
코크스크류의 장점으로는 탈리스만 착용시에 후딜을 캔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핵펀치보다 선호되는 경향이다. 다만 몹이 많다면 역경직이 심하다는 단점으로 옛날 드럼세탁기 마냥 돌아가는 회오리를 맛볼 수 있다. 다만 보스만을 주로 패는 레이드에선 크게 영향은 없다.
- 코크 스크류 탈리스만 착용 과 미착용
착용
(후딜레이 캔슬가능)
미착용
(후딜레이 캔슬 불가)
5. 개전 장비 융합
무큐기 위주라면, 과감히 어깨와 벨트에 교감을 넣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숙련되고, 스킬트리가 무큐기 위주가 아닌 기본기 위주의 주력딜, 혹은 기본기와 무큐기를 반반씩 섞어서 가는 인파이터였다면, 교감 벨트는 추천하지 않는다. 간단히 포식 벨트 한개로 딜을 높일 수 있는 커스텀의 선택지가 넓어지기도 하면서, 던담딜표를 예시로 들어서 그렇긴 한데 아토믹쵸퍼 쿨타임을 줄여봤자 2회초과로 횟수가 늘어나진 않는다. 쵸퍼와 핵펀치의 퍼쿨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교감어깨 낀 핵펀치만 못하다.
6. 무큐기 30초 딜링
본인이 기본기랑 무큐기를 반반섞어가는 인파이터기에 무큐기 이후에 기본기 운용과 유연한 딜링에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오랜만에 돌려보는 무큐기 인파이터라 조금 못한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동영상 영역입니다.
7. ASDF 운용으로 쉽게 인파이터를 하려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문제점
내가 봤던 뉴비와, 입문자 인파이터중에 8할이 대체적으로 동일한 문제의 양상을 보였다.
아무리 무큐기 위주의 인파이터고, 인파이터의 토템에 자체 쿨감 10퍼센트가 달려있고, 순수 아칸 기준으로 쿨감이 넉넉하다곤 하지만, 무큐기 돌리다가 당연히 비는 타이밍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에 봤던 문제중하나가 바로 더킹 스웨이로 붕쯔붕쯔 한다는 것이였다.
이게 뭔 말이냐하면 더킹 시리즈인 바디블로, 스트레이트, 어퍼 를 1만 찍었다고 쓰지말라는게 아니다. 간단히 비는 타이밍이나 공격을 피하는 도중 쓰는 더킹 스웨이를 말하는것인데
애기 인파들이 몬스터의 공격을 더킹 스웨이로 피하고나서 다시 더킹스웨이로 진입해서 무큐기를 박으려고 하니 숙련되지 않은 더킹 스웨이 운용으로 인한 타점이 슝슝슝 빗나가고, 그 상황에서 더킹 시리즈 스킬 사용이후에 드라이아웃으로 캔슬하여 무큐기를 박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더킹 스웨이 무조건 쓰라고 칼들고 협박하는거 아니니까, 더킹 시리즈의 스킬들은 드라이 아웃 캔슬용 위주로 쓰면서, 그냥 달려서 피하고 달려서 스킬 맞추러 가자
+ 추가
개인적으로 쿨감 아칸 인파이터를 유튜브 돌다가 봤는데 템셋팅이나 스킬 운용 방식이 좋았고
순칸만큼 단단해서 이 영상을 가져와봤다
동영상 영역입니다.
8. 마무리 지으며
현재의 인파이터를 보자면, 최상위급 딜, 토템에 달려있는 10퍼센트의 쿨타임 감소, 진짜 빠르게 패는 직업, 스킬 시전도중 피격시 발동하는 퀵패리로 인한 무적으로 굉장히 좋은 딜러이다.
단점으로는 1회성 캔슬기 패시브에, 모든 스킬들이 무적기 없이 채널링이 길다는점, 어느정도 운용방식을 이해해야 삑사리 안나고 수월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는점이 있다.
이때문에 인파이터를 시작하려는 유저들이 진입장벽이 높다고 어려워하거나, 탈리스만이 없는 육성 구간에선 매우 답답함을 느끼는 유저도 많다.
그래도 아칸 기준으로 평범한 무큐기 위주 인파이터라면 레이드던 레기온이던 붕쯔붕쯔만 안해도 안죽고 맞딜하면서 딜 다 박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쉽고 쌘 인파이터 하도록 하자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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