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DVD를 샀는데
거기에 총기에 관한 해설집이 끼어있어서
"만약 이게 던파에 스킨으로 구현된다면?"하는 생각에
한번 써본다. (물론 이 DVD는 현재 중고로 밖에 못 구하는 영화다. 심지어 전능신 넷플릭스에서도 안 틀어준다..)

글록 19 :(표준형)
원산지 - 오스트리아(Republik Österreich)
개발 -1979년~1982년
생산 :글록
생산수 :약 5,000,000정
탄종 :9×19mm 파라벨럼(9mm)
주로 미국 영화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물건.
심지어 한국 영화인 아저씨 차태식도 쓴 자동/기관 권총(C형모델한정)으로
글록이란 업체는 권총업계의 "방망이 깎는 노인"과 같은 존재인데
총기 생산을 처음 창립한 지금까지 "폴리머 프레임 자동권총"만 깎고 계시는 군수품 업체.
아라드로 따지면 GSD나 라이너스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다.

M16 (A1~A4)
원산지 :미국(USA)
개발 : 1964년
개발자 : 유진 스토너
생산 : 콜트 매뉴팩처링
FN 에르스탈
대우정밀 (SNT모티브)
제너럴 모터스
해링턴 & 리처드슨
원형 : AR-15
탄종 : .223 레밍턴(A1까지)-5.56×45mm NATO (A4까지) / 7.62×51mm NATO (미국 한정)
사실 영화 제작진들이 오류를 저지른경우로.. A1모델을 A2로 고증오류시킨경우이다.
물론 A2모델부터는 3점사라는게 처음 생기므로..
구분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국군이 베트남 시절에 라이센스를 받아먹은 A1 모델은 조정간이 전부 "연발"만 되며
3점사는 되지 않는다.
참고로 중국산으로 T65 소총이 있다.

M240
원산지 : 벨기에/미국(합작개발)
원형 :벨기에의 FN MAG
종류 :GPMG (다목적 기관총)
개발 :1977년~
개발사 :FN 에르스탈
생산사 : FN 에르스탈
US 오드넌스
콜트 매뉴팩처링
바렛 파이어암즈
탄종 : 7.62×51mm NATO
이 물건은 탄걸림으로 문제가 많았던 제식 동축기관총인 M73 및 M219의 대체 사업의 일환 및 M60E4의 대체를 위해
개발된 물건이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는 M60중에서도 E~D형을 많이 사용했으나..
하도 뭐 같아서 K3나 K16으로 교체하는 추세이다.
참고로 K16시리즈는 외형을 보면 대부분 M240이랑 같은 경우가 많다.
ㄴ (벨기에/미국)

HK MP5
종류 :기관단총
원산지 : 독일(서독)
생산년도 : 1966년
개발사 : 헤클러 운트 코흐 (HK)
원형 :G3
탄종 :9×19mm 파라벨럼
10mm AUTO(MP5/10)
.40 S&W(MP5/40)
.22 LR(MP5/22)
우리나라의 특수부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기관단총이다. 다만 개량형으로
아덴만에서 활약했던 총기.

FAMAS
종류 : 돌격소총
원산지 : 프랑스
생산년도 : 1975년~2000년
개발 : 폴 텔리
생테티엔 조병창
생산사 : 넥스터 시스템즈
생산수 : 400,000정
탄종 : 5.56×45mm NATO
우리나라의 K2 개발사처럼 이쪽도 Atelier Mécanique de Mulhouse (뮐루즈 공업소)의 가호아래에
프로토 타입의 총기에서 시작했고 67년에 사업이 종료되었다.
그런데 이쪽은 K2와는 다르게 단가가 무지 올라갔다. 바로 작동방식의 차이떄문인데
바로 레버 지연 블로우백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돌격소총에.
이건 후일 AA-52 다목적 기관총에도 똑같이 적용되었고..
결말은 뻔하게도 배보다 배꼽이 크고야 말았다.
물론 옆집이 영국(대영제국)이라서 가려졌지만.(L85)
이 집도 총을 못 만드는건 어디서 배워 먹었는가 보다.
동구권

UZI
종류 : 기관단총
원산지 : 이스라엘
개발 역사 : 1954년~1950년
개발 : 우지엘 갈 (중령)
생산 : IMI(현 IWI)
FN 에르스탈
중국북방공업
리틀레톤 엔지니어링
RH-ALAN
생산년도 :1950년~
생산수 : 10,000,000정~
원형 : Vz.23 (체코)
탄종 : 9×19mm 파라벨럼
.22 Long Rifle
.41 AE
.45 ACP
단종룩인 65제 자동권총인 메가볼트의 원형이 바로 이 룩이였다.
그래서 메카닉과 스핏파이어들이 의외로 룩을 꾸밀때 꼭 엿보는 무기.
왜냐면 "엄청 멋있으니까"
참고로 중국의 노린코사의 320식의 경우
권총손잡이와 개머리판이 일체화된 나무 개머리판을 달아서 생산하고 있다.
ㄴ (이 뭔..)
AK-47 (Автома́т Кала́шникова-47)
종류 :돌격소총
원산지 :CCPP(소련)
개발역사 : 1947년~1949년
개발자 :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생산(러시아 정품 기준) :Калашников (칼리시니코프) -"군용"
생산년도(러시아 정품기준) :1949년~1959년
생산수 : 약 75만 정(러시아제 정품)/AK기종들을 모두 합친 수 (1억정)
탄종 : 7.62×39mm M43
현재 분쟁지역 등지에서 흔히 보이는 돌격소총.
현재 불법 무기상들이 가장 많이 팔아먹은 돌격소총.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뿌려진 돌격소총.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사람을 많이 죽이고 있는 총.
이 총은 다루기가 너무 쉬워서
누구라도 다루기 쉬운 총.
그래서 분쟁지역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소년병을 만들어내었다.
물론 러시아제 정품 AK-47는 1960년 이전에 생산이 중지되었지만.
소련(러시아)에는 라이센스 개념이 전혀 없으며
계속해서 AK시리즈를 만들어내고 있다.(수출형 200시리즈까지 만들어내었음.)
무엇보다 개량형인 AKM(7,62-мм Автомат Калашникова Модернизированный)/6П1(6P1)
이 등장했기 때문에 이게 등장하자마자 대량 생산되었고 일부는 다른 분쟁 지역 등지에 공여 되었다.
즉. 현재 분쟁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AK의 다수는 AKM이거나 중국에서 찍어낸 Type 56 (56식 자동소총)이다.
참고로 2021년 러시아 탄약 수입에 제한이 걸려 AK에 쓰던 7.62x39/5.45x39mm 의 보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대부분의 AK들은 5.56x45mm탄을 쓰도록 개량된 84S식 자동소총으로 대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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