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프레이 서버에서 배틀크루를 키우고 있는 업계포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진각성 업데이트로 점핑 캐릭터를 배틀크루로 고르는 유저가 간혹 있는 듯 보여
제가 가지고 있는 작은 정보라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배틀크루의 장단점
1-1. 장점
일단은 육성 비용이 정말 쌉니다.
재련캐에 버퍼 직업군에 비주류이기까지, 강화비도 없고 3칭호도 싼데 하물며 자버프, 패시브 플티까지 정말 저렴합니다.
물론 크루세이더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이상 타 딜러들보다 스펙을 더 빡빡하게 맞춰 가야 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만 ㅎㅎ...
싼 게 비지떡이라고 성능이 구리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진각성 패치를 받기 전에도 지딜 하나만큼은 내로라하는 직업들에 비해 크게 꿇리지 않았던 직업인데,
진각성을 받고 나선 그로기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올라운더 직업이 되었습니다.
판금을 입어 기본적으로 튼튼한데 낙봉추, 유피테르와 같은 짧은 무적 회피기를 사용할 수 있고
급할 땐 홀리 생츄어리로 스스로에게, 또는 파티원에게 힐을 해 줄 수도 있어 생존력 또한 뛰어난 편입니다.
(유피테르 단독으로는 무적시간이 짧아 사용하기 어렵고 저는 보통 낙봉추 뒤에 연계해 사용합니다.)
그리고 타 캐릭터로는 맛보기 힘든 망치만의 호쾌함이 있습니다!!
주관적일지도 모르지만 전 사실 이게 배틀크루의 장점 중에 제일 크다고 생각해요 ㅋㅋ
후술할 큰 단점을 안고 가면서도 제가 배크를 차마 버리지 못하는 건 사실 이 이유 하나 때문이지 않을지 싶네요.
1-2. 단점
남 크루세이더라는 한 직업 내에서 딜러와 버퍼 두 유파로 갈라진 것이기 때문에 버프 크루세이더와 직업명을 공유합니다.
아무리 배크가 좋아졌다, 아무리 배크가 강해졌다 울부짖어도
사람들이 거들떠도 보1지 않는 이유는 사실 가장 이게 제일 클 겁니다.
던파라는 게임 내에서 딜러와 버퍼의 위상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게다가 배크의 실질 인구수(솔플X, 레이드 유저O)는 사람 없다고 명성이 자자한 패스파인더와 견줄 급이기에
파티에, 공대에 크루세이더 신청이 오면 당연히 버퍼라고 생각하고 받는 유저가 태반이죠.
D, B, S로 포지션 알파벳이 뜨긴 하지만 사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 버퍼신줄..."
"아 배크시네 ㅈㅅ요"
배크 유저라면 수도 없이 들었을 이 말들, 사실상 찌르는 쪽도 받는 쪽도 스트레스인겁니다.
저는 저 말이 너무너무 싫어서 파티 컨텐츠를 할 때 무조건 파티장 공대장을 잡습니다.
앞전 얘기와는 다르게 버퍼 직업이 딜 세봤자 뭐 얼마나 세겠냐며 그냥 배크 자체를 못 미더워 하는 유저들도 많지요.
요약하자면 성능과는 별개로 인식이 그냥 하수구 똥통급입니다. 세건 말건 그냥 아무 상관 없이요.

예전부터 배크인지 버프인지 알아보기 쉽게 그냥 직업명에 (배틀)을 붙여주는 게 어떤가 하는 말이 쭉 나왔었습니다.
실제 중국 서버에는 그렇게 패치가 됐었구요.
유저의 성별에 따라 직업명이 달라지던 과거 프린세스, 챔피언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아닐텐데...
중, 하급기의 슈퍼아머 부재와 같은 사사로운 단점들도 있지만 위와 비교하면 정말 사소한 단점이니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2. 장비 가이드
2-1. 옵션
배틀크루는 지능 스탯을 사용하는 마법 고정 데미지 캐릭터이며 그에 따라 아바타 옵션은 위와 같이 맞춰주시면 됩니다.
상의 옵션은 디바인 퍼니쉬먼트로 하셔도 무방하나, 진각성을 받은 캐릭인 만큼 딜 패시브가 조금 더 우세합니다.
가슴, 얼굴 부위의 (지능) 엠블렘은 이벤트로만 풀리는 특수한 엠블렘으로서, 현재 따뜻한 손길 상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플래티넘 엠블렘은 용기의 은총을 사용합니다.
신규 패시브인 굳건한 신념을 사용하셔도 무방하나,
굳건은 상승량도 용은보다 낮을 뿐더러 매물이 잘 없기 때문에 용은 고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은도 안 비싸요.
스위칭 자버프는 성령의 메이스라는 20제 스킬을 사용합니다.
2-2. 무기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무기는 , , 이렇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세 무기 모두 세팅에 따라 순위가 달라지는 좋은 무기들입니다.
본인의 세팅에 맞게 골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념=원초>=루즈 리즌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선책으로는 이교도 교주의 심판, 고대 신수의 기억이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무기들에 비해 데미지 증가폭이 저열해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간혹 포 더 세크리드나 눈부신 영광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1-2의 단점에 연관되어 남크루를 잘 모르는 공대장에게 버프인 줄 알았다는 오해를 받기 더욱 쉬워지므로
파티 플레이에 십자가를 사용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솔플용은 해당 ㄴㄴ)
3. 스킬 가이드
3-1. 스킬트리



기본적인 틀은 거의 비슷합니다.
보통 운창, 스플을 버리고 크크, 디월, 빛복, 합티즘 4기본기 중에 3택을 합니다.
이번 패치로 운창스플이 나름 빡센 상향을 받았습니다만 원체 저열한 데미지 덕에 채용하기란 힘들어 보입니다.
크로스 크래쉬는 유일한 원거리 기본기로서 짤딜 안정성이 타 기본기에 비해 월등히 우월합니다.
디플렉트 월은 기본기 중에서 쿨 대비 딜이 가장 높으며 깔아두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근접기면서 캐스팅 시 슈퍼아머가 없다는 건 약간 신경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빛의 복수는 0.25초의 내부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쉬지 않고 딜을 한다면 기본기 중에 가장 높은 포텐셜을 보이지만,
프리딜이 힘든 상황이거나 짤딜에 소극적이였을 땐 가장 낮은 딜량을 보여줍니다.
합티즘은 방 정리에 탁월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쿨 대비 딜이 가장 낮으며,
근접하지 않으면 첫 1타가 유실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되겠습니다.
이번 패키지로 스킬 레벨 구간별 스증 칭호가 나왔습니다.
35레벨에는 플래시 글로브와 합티즘이 있으며, 75레벨에는 상급 무큐기 디바인 플래쉬와 홀리 생츄어리가 있습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35레벨 칭호가 더 강하지만 플래시 글로브를 풀히트 시키기란 상당히 힘듭니다.
타 직업들도 흔히 탐내는 렙제라 비싸기도 하지요.
전 안정적이고 가격이 훨씬 싼 75레벨 칭호를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력 무큐기 두개가 붙어있는지라 35레벨과 비교해서 크게 꿇리지도 않습니다. 때에 따라 35레벨 칭호를 추월하기도 합니다.
3-2. 사소한 스킬 팁

(2히트)

(3히트)
(4히트)
배틀크루의 공참타와 평타 3타에는 홀리 쇼크라는 유피테르 파생 추가타가 붙습니다.
공참타의 홀리 쇼크는 정면에서는 1히트, 후면에서는 2히트가 들어갑니다.
덩치가 큰 몹과 겹쳤을 땐 쇼크 3히트와 공참타 본딜을 모두 히트시킬 수 있습니다.
(속저 맥스인 무속성 토그를 때렸지만 공참타 본딜의 데미지는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모습)
참고로 여기서 공참타 본딜은 유피테르를 들어도 명속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4히트 중 레압상의 공참타+1옵 기준 2렙 공참타 본딜의 딜지분은 약 15%로,
크게 높다곤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아예 없는 딜 취급하기엔 애매한 수치입니다.
기본적으로 명속 부여가 달려있는 신념의 무게와 자속 부여가 달려있는 5개조 원초라면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sp tp m 크로스 크래쉬와 기숙tp 1렙을 준 2렙 4히트 공참타와의 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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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 플래쉬엔 카운터로 적중시켰을 시 데미지가 20% 증가해 들어가는 옵션이 있습니다.
범위 넓은 단타기라 카운터가 굉장히 쉬우니 자주자주 써먹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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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렉트 월은 생성한 후 5초의 유지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 안에 몹과 붙으면 타격 데미지가 고스란히 들어가며, 이를 이용해 25초 그로기에 4번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시스 때 자주 써먹었던 방법입니다. 생성한 후에는 조금씩 전진하니 위치를 잘 고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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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스크랩은 던전 안에서 마우스로 on, off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on을 켜면 스크랩이 나가며, 끄면 글로브가 나갑니다.
글로브는 데미지가 강한 대신 딜타임이 매우 길며, 스크랩은 풀히트가 수월한 대신 글로브에 비해 데미지가 약간 낮습니다.
쿨감 아이템을 채용하거나 선택신을 스위칭한다면 25초 그로기에 글로브 3번이 들어갈 텐데,
마지막 글로브를 스크랩으로 사용하면 완벽히 풀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짤딜 때도 유용한 테크닉이니 익혀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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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메이스와 유피테르는 기본적으로 발동속도가 느린 대신 상태에 따른 속도의 영향을 받습니다.
평타를 캔슬해 사용했을 시엔 공속 영향을 받으며, 이동 중에 사용했을 시엔 이속 영향을 받습니다.
속도에 비례해 유피 무적시간도 짧아지기에 이건 그냥 tm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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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스플리터엔 무시무시한 넉백 기능이 있습니다.
다른 모습은 모르겠는데 뱀 상태의 길리는 홀딩 상태인가?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때에 따라 밀어버리기도 합니다.
모든 몹을 밀어버리는 것은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몹을 확 밀어버리면 적잖이 당황스럽습니다.
이 넉백만 없었어도 채용의 여지가 있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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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크래쉬가 이번에 큰 패치를 받았습니다.
물체에 맞지 않아도 일정 거리 이상 날아가면 저절로 폭발하여 마법진을 만드는 기능이 생겼는데요,
마법진이 사라지기 전에 재빨리 들어가면 몹 없이도 스스로 크크 스증 시간을 갱신시킬 수 있습니다.
4. 탈리스만
배틀크루의 딜을 당당히 책임지는 필수 탈리스만입니다.
유저에 따라 불편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충분히 써봄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탈리스만 부가 옵션은 글로브에만 적용되며, 스크랩엔 오로지 딜 옵션만 적용됩니다.
(스크랩으로 사용했는데 구체가 움직여요~ 버그 ㄴㄴ)

미심이 순딜을 책임진다면 라오배는 지딜을 책임집니다.
하지만 진각성 스킬의 추가로 그로기 시간이 많이 빡빡해져 미심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는 듯 보입니다.
쿨감 아이템을 사용 중이라면 최후의 심판을 징벌과 연동시키고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미카엘라의 심판
정의의 심판의 채널링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취향에 따라 라오배 미심 중 1택을 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현재 메타에선 개인적으로 미심을 약간 더 높게 평가합니다.

기적의 침례자
쓰지 않습니다.

승리의 창에 차지가 달려있던 시절에는 배크의 유일한 즉발 홀딩기였으나,
즉시 풀차지 기능이 생긴 지금은 채용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룬은 전부 플래시 글로브로 도배하시면 됩니다.
...
끝으로 실전으로 제가 사용하는 25초 빌드와 현재 제일 강한 빌드 두 영상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배크 너무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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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단Lv.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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