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현역에 입대했을때 자대배치받기전에는 나름 자랑스럽게 군인이라고 여김(븅..)
2.자대배치 받고 40명이 내선임인 숨막히는 옛날막사에서 1년9개월동안 살게됨
3.첫휴가를 나가고복귀했을때느낀건 탈영할까..
4.1년9개월동안 지내면서 느낀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있고 미1친놈들이많다는것
5.정신도 나갔고 욕만 더늘어남
6.북한은 주적이맞으나 간부는 병사의 적
7.군대에서 빡시게 일하면서 오른쪽 무릎염증얻고나서 전역
8.시원섭섭한느낌으로 전역했으나 다시는 가기싫은곳
9.1년이지난지금 오른쪽 무릎염증때문에 오래뛰지도못함. 의무대를 가도 약만달랑주고 끝이었음 ㅡㅡ 진짜 몸건강히전역해도 군대에서 잘한것
10.그전에는 직업군인을 해볼까생각했지만 병사생활 상꺽정도에 접음
결론:군부심은무슨...물론 군필이면 사회에서 일할때도 좋고 인식도 좋으나 1년9개월이란 시간동안 그 춥고 더러운곳에서 무엇을한건가...
공익갈기회 있으면 공익가는게 현명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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