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천] 용투장의 난 (1)
바칼 교수님 썸네일
난세에 거한 이무기들이 스스로를 용이라 칭하니
이에 곳곳에서 용암이 치솟아 초가를 태우고
세상의 주인이 되고자 서로 치받더라
대지는 갈라져 사람들을 삼키니
백성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더라
용투(龍鬪)를 보다못한 의로운 이무기가 거하니
이무기들의 목을 가벼이 꺾으매
사람들은 용제의 등장을 칭송하며 여의주를 바치더라
여의주를 받아든 용은 그제야 본색을 드러내니
천지를 불의 숨결로 채워내니
과연 이는 폭룡이더라.
그 어떤 이무기보다 강한 존재가 용투에 들어서니
두려움에 떨던 사람들은 용제의 약속을 듣고는 여의주를 바치니
그가 머물고 지나간 자리에는 생명이 다한 존재밖에 남지 않더라.
- 용투장의 난 장비 세트의 폭룡왕 바칼의 드락발트 고향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긴 플레이버 텍스트 (에픽 / 태초) -
여기서 용투(龍鬪)란?
던파 모바일에서 네이저의 흑룡 해적단 스토리에서 이 설정이 먼저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요.
용족들에게는 용투라는 문화가 있는데 이 싸움에서 패자는 승자의 노예가 되는 문화라고 합니다.
사실, 용투장의 난 장비 세트의 플레이버 텍스트 말고도 [폭룡왕 바칼] '한 달 전' 이라는 공식 소설에서
"이건 새로운 느낌이었다. 나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 있다니.
「벙어리 노인네 하나 내 편을 들어준다고 이렇게 든든하다니. 큭큭. 하긴 그러고 보니 홀로 외롭게 싸웠던 어린 시절이나 지루한 왕 노릇 할 때나 항상 내 편은 없었군. 이거 갑자기 무척 고마워지는데. 우리는 친구인가 영감?」
나는 양손을 들어 루크의 어깨를 감싸 쥐었다. 루크의 머리는 내 손바닥의 반 만했다. 나와 루크의 몸의 크기가 엄청나게 차이가 났기 때문에, 내가 몸을 완전히 구부려 인사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나는 한참을 빤히 내려다보다가 말하였다."
바칼 교수님께서 루크를 감싸안아주면서 자신의 고향인, 드락발트에 있었을 적 홀로 외롭게 싸웠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고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드나에게서 용투장의 난 장비가 나오지않아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칼 교수님에 대한 존경을 담아 그리게 되었습니다. :)
모두 원하시는 장비 세트랑 태초 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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