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성 담당자가 알려드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2020.01.23 00:00 74,714
안녕하세요, 모험가님.
[진:각성] 담당자가 질문 받습니다!의 두 번째 매거진입니다.
질문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질문이 많아서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준비한 내용을 질문과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Q.
진각성 캐릭터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 게임에서 접할 수 있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진각성 설정을 기획할 때,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강해질 것인가’였습니다. 스토리상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은 사도와 맞서 싸우면서 수없이 연단 되어왔고, 끝을 모를 만큼 강해져 왔습니다. 이 때문에 각성을 위해서 물리쳐야 할 상대나, 넘어야 할 고비는 사도를 제외하고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도를 제외한 강한 상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이때 생각 난 것이 ‘자신과 싸운다’였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이미 수 많은 강자들과 싸워왔고, 잘 단련된 칼날로 여러 사도를 쓰러트렸습니다.
이보다 더 강한 존재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자기 자신과 싸워 한계의 그릇을 깨고 한층 더 강해진다는 설정이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준비하고 있던 그림시커 스토리와 합쳤습니다.
깨달음을 위해 솔도로스는 검을 뽑아 한계를 느끼게 해주었고, 양얼은 내면의 그릇을 부수라는 조언을 해줍니다.
그리고 깨달음의 두루마리를 주고, 수련할 장소를 알려주게 되죠. 깨달음의 두루마리는 기억의 관으로 이끌어 줍니다.
기억의 관은 절망의 탑이 남기고 간 저장 장치로 ‘절망의 탑에 머문 100여 명의 기억과 수련을 2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솔도로스를 비롯한 수많은 강자의 기억이 남아있었고, 절망의 탑을 오른 캐릭터들에 대한 기억도 남아있었죠.
또한 기억의 관 안에는 절망의 탑과 마찬가지로 밖의 시간과 다르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한계를 깨기 위한 최적의 수련장으로 설계가 되어있던 것입니다.
모든 것이 찾아올 누군가를 위해 마련된 것처럼 말입니다.
캐릭터들은 이곳에서 지금의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의 자신과 싸워서 이김으로써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게 되죠.
어떤 캐릭터는 새로운 힘을 얻게 되고, 어떤 캐릭터는 내면에 잠들어있던 능력을 깨우칩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장비를 얻게 되기도 하죠.
현재 등장한 진각성 캐릭터를 비롯한,
앞으로 나올 진각성 캐릭터들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강해질 것이고 모험가 여러분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Q.
진각성 4직업 중 도트찍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걸린 직업은 어떤건가요?
모두 개성을 최대한 살리려고 각 작업자들의 열정을 쏟았는데요,
시간이 가장 오래걸린 작업은 진 데몬슬레이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킬중에 변신을 한번 더 해야되서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Q.
진각성 각 캐릭터들의 원화 컨셉 및 디자인은 어떤식으로 구상하고 그려지는건가요??
보통은 각 캐릭터들간의 세계관과 배경에 맞게 하는걸로 알고는 있지만 진각성이니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실거 같은데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하시는 건지 궁금해요!
진각성은 솔도로스에게 패배하고 기억의 관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성장한다는 공통된 흐름에서 시작하는데요.
그 흐름 안에서 각 캐릭터의 개성을 녹이면서, 성장을 위한 깨달음과 '그로 인해 얻게 되는 새로운 힘은 무엇인가?'에 초점을 두고
캐릭터 컨셉을 정하게 됩니다.
진 소드마스터 공식 일러스트 러프 시안 [그림을 클릭해서 크게 감상하세요.]
그렇게 정해진 캐릭터의 컨셉을 수많은 고민을 통해 한 장의 이미지에 담아 모험가 여러분께 선보이게 됩니다.
Q.
진 소드마스터 3차 각성기때 나온 검은 몇 개로 설정하셨나요? 검들의 디자인도 궁금합니다.
나중에 소드마스터가 3각때 나온 검들을 쓰는 날이 올까요?
진각성기 - 리전 오브 슈프림 말 그대로 진각성을 통해 마검과 레바테인의 진정한 모습을 일깨우게 되었으며, 최강의 마검 군단을 이끄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진 소드마스터 무기 설정 원화 [그림을 클릭해서 크게 감상하세요.]
진 소드마스터가 다룰 수 있는 마검의 종류는 속성별로 4종류 (화,수,명,암)과 궁극의 검 : 레바테인을 다룰 수 있습니다.
마검의 갯수는 검술의 효율성을 위해 진각성을 제외하고는 다수를 소환하진 않습니다.
마검의 종류는 속성별로 4종류지만 동시에 소환 가능한 개수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다만 최강의 군단을 이끌기 위해서는 궁극의 검 : 레바테인을 통해 통솔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강화 마검의 경우 아직은 일부 검술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모든 검술에 사용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Q.
기존에 '검호', '검제'는 쌍검술의 일러스트가 매우 베가본드를 잘 나타낸다고 생각했는데요.
방랑검사이기에 자신만의 검술을 터득한것이 '쌍검술' 이었고 그 검술을 극대화한게 '검제' 였는데
진베가본드가 되면서 쌍검술이 아닌 일도류로 표현한 이유가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베가본드는 2차 각성까지 화려한 쌍검술 위주의 스킬이 많았는데요. 내부적으로 단순히 화려한 스킬로는 검선의 경지에 오른 베가본드를 표현하기엔 다소 아쉬운 것 같다는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이에 화려한 쌍검술이 아닌, 고요하지만 강력한 일섬을 가하는 컨셉의 진각성기를 구상하게 되었고, 이 점이 일도류 표현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Q.
베가본드의 벚꽃은 대체 누가 뿌려주는건가요?
벚꽃을 누군가 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D
베가본드가 검술이나 창법을 사용하면, 내공이 주변으로 흩어지게 되는데요. 이 때 흩어지는 내공이 아름다운 꽃잎 형태를 띄며 사라집니다.
Q.
검마가 마인에게 정복당할 뻔 한것을 어떤 방식으로 이겨내서 마인 슈트를 입고 또 큰 검의 감옥을 만들었나요?
동등한 마인과의 계약 관계로는 더 이상 진정한 마인의 힘을 사용하기 어렵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절망의 탑 내부의 자신과의 전투를 통해, 강력한 힘으로 마인을 복종시키는 것만이 진정한 마인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로 인해, 마인들을 자유자재로 변형 및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가장 강력한 형태의 마인 슈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카트라즈' 는 진정한 마인의 여왕이라는 컨셉을 보여주기 위한 스킬입니다.
마인으로 자신의 영역을 만들고, 그 안에서 적들과 마인을 자신의 발 아래 복종시키는 컨셉입니다.
Q.
마인 슈트에 대한 짤막 질문들
진 데몬 슬레이어의 마인 슈트는 다이무스를 입는 건가요?
- 아니요, 다이무스는 데몬슬레이어가 사용하는 무기로 변형하여 사용합니다.
진 데몬 슬레이어가 마인 슈트를 입는 이유가 궁금해요.
- 진각성 전에도 마인 슈트를 착용하기는 했으나 자유 자재로 변형해서 입는 것이 아니라 다이무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1각에서는 다이무스의 힘을 빌렸고, 2차 각성 때 다이무스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진각성에서는 다이무스를 복종시켜 자유 자재로 마인을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각성 각성기를 사용할때 마인들이 검이 되는데 진각성 검마의 마인슈트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요?
켈쿠스 이외의 마인슈트가 된 마인이 더 있나요?
- 마인 슈트는 데몬슬레이어의 몸 전반을 뒤덮고 있습니다. 마인 슈트의 구성은 마인 프놈과 켈쿠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 데몬슬레이어 마인 슈트 삼면도 머리 부분
Q.
암제는 우시르를 어떻게 극한으로 다뤄서 현실에서 힘을 과시하게 되었나요?
다크템플러 하면 떠오르는것이 우시르잖아요? 그래서 우시르의 존재를 어떻게 하면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신을 보여준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죽음, 어둠, 그림자, 영혼 같은 키워드에 집중하여 보다 어둡고 무서운 느낌이 나도록 컨셉을 잡았습니다.
진 다크템플러는 눈앞에서 마주했을 때 '아..나는 죽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시르가 다크템플러의 영혼에 현현한다면 사람들이 다크템플러를 보았을 때 죽음의 신을 마주하게 되어 공포에 떨지 않을까? 하고 상상하며 기획했습니다.
Q.
우시르 교단의 신인 우시르는 GBL교의 베누스나 디외르베가 모시는 마신 베라토와 관련이 있는존재인가요?
던파 내에서 신이라는 존재의 목적-존재가 궁금해요.
죽음의 신 우시르는 아라드에 존재하는 고대의 신들 중에 하나입니다.
GBL교의 베누스도 우시르와 마찬가지로 아라드 고대의 신들 중에 하나이며, 우시르와 연관 관계는 차차 밝혀 나갈 예정입니다.
디외르베가 모시는 마신 베라토는 고대의 신은 아니지만, 마계에 머물며 대가를 받고 인간에게 힘을 빌려주는 악한 존재 중에 하나로 인간 입장에서는 신으로 여겨질 수 있는 존재입니다.
베라토에 대해서는 아라드 고대의 신들과 마찬가지로 차차 밝혀 나갈 예정입니다.
Q.
진각성 스킬을 사용할 때 말하는 대사가 궁금해요.
진 소드마스터
[Lv95.] 극 마검술 : 창륜검 - 궁극의 검 : 레바테인과 강화 마검을 통해 적에게 주입된 마력을 한번에 폭발시킨다는 의미 입니다.
- 대사1 : 터져라!
- 대사2 : 익스플로시온!
[Lv100.] 리전 오브 슈프림 - 총 2세트의 대사로 '모두 하나가 되자'는 의미로 기획했습니다.
- 대사1 : 레바테인 ! / 승리가~ / 함께하리라! - 승리를 위해 모두 함께하자는 의미입니다.
- 대사2 : 레반타떼! / 훈터스~ / 바머스! - 모두 일어서서 함께 진격하자는 의미 입니다.
진 베가본드
[Lv95.] 엽해소옥 : 시전 시 대사가 3가지가 있는데요. 각 대사는 모두 '재빠른 이동'을 의미합니다.
- 대사 1 : 교(趫)!
- 대사 2 : 순(侚)!
- 대사 3 : 초(訬)!
[Lv100.] 월하무즉정야 : 총 4세트의 대사가 시전할 때와 베기 후에 있습니다.
- 대사 1 : 만월일섬(滿月一閃) / 결(結, 潔, 訣, 决) - 만월일섬은 보름달 아래에서 가하는 '일섬 공격'을 뜻하고, 결은 중의적인 의미로 각각 '끝맺음, 간결, 이별, 결단'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 대사 2 : 하아.. / 선화(仙化, 仙花) - 선화는 중의적인 의미로 '신선이 되다'와 '신선의 꽃'을 뜻합니다.
- 대사 3 : 생애 마지막 달빛이거늘 / 슬프구나.. - 적의 죽음을 암시하는 독백입니다.
- 대사 4 : 고요함 속으로 / 잊혀지리.. - 마찬가지로 적의 죽음을 암시하는 독백입니다.
진 데몬슬레이어
[Lv95.] 혈문지괴검 : 시전 시 `칼라르` 라는 대사를 읇는데요, '꿰뚫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Lv100.] 비인검 알카트라즈 : 시전 시 다이무스의 2가지 대사가 있으며, 데몬슬레이어는 총 2세트의 대사가 있습니다.
- 다이무스 대사 1 : 피리시온 에테르나! - `영원한 감옥`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다이무스 대사 2 : 데스피아다도 - `무자비하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데몬슬레이어 대사 1 : 도미나시온! / 흐흐흐흠.. / 카스티고!! - 나의 지배하에 두고 처벌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데몬슬레이어 대사 2 : 나의 감옥안에서 / 영~원히.. / 복종하리라!! - 나에게 복종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진 다크템플러
[95Lv.] 라케르쏜즈 : 검을 찌를때 하나, 뽑을 때 두가지의 대사가 있는데요.
스킬 컨셉에 맞게 '영혼을 찢어버린다!' 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 찌를 때 대사 : 알마
- 뽑을 때 대사 : 롬페르 / 르오타
[100Lv.] 콰이터스 리뎀션 : 죽음자체가 교리인 우시르 교단의 컨셉을 살려 '죽음이 곧 구원이다' 라는 뜻으로 대사를 기획했습니다.
- 대사 1 : 죽음이... 흐흐흐.. 너를 구원 하리라!
- 대사 2 : 모르탈... 흐흐흐.. 레크레아르!
- 대사 3 : 므에레... 흐흐흐.. 레크레아시온!
진각성 공식 일러스트 초기 시안
많은 분들이 궁금하다고 해주신 진각성 공식 일러스트 초기 디자인 시안을 준비했습니다. :)
담당 원화가님의 코멘트도 준비했으니 함께 읽어주세요.
** 모든 그림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진 각성을 통해서 여러 일을 많이 겪으며 한층 성장한 소드마스터의 모습을 원하셨던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시작은 '1,2각의 모습에서 연결되며 과하지 않은 새로운 변모'였습니다. 게임이 오래된 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결국 여러 담당자분들과 타협을 본끝에 현재의 결과물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엔 긴 헤어스타일을 통해 변화를 주면 어떨까 싶었지만..
담당자 분들의 일관된 의견으로 짧은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소드마스터의 어떤 아이덴티티의 한 부분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일러스트 러프를 통해서도 보이는 만큼 많은 과정들이 있었습니다.
소드마스터는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 였습니다..
소드마스터이기에 역시 마검들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진각성 각성기에 모습을 잠시 확인해보실수 있습니다.
정점을 찍은 검제에게 그 이상은 무엇일까를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여귀검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색 마저 벗어버리며 순백의 달과 같은 느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선택이 되었던 시안은 다른 시안과 다르게 단아하면서 화려한 느낌을 위해서 꽃잎 느낌과 한국의 자개 달장식 등 여러 요소들이 추가했었는데 딱 이거다 싶었습니다.
더욱 강하게 더욱 절대적으로 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작업하다보니
심플하면서 화려한듯한, 절제하면서 여유로운느낌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마인의 여왕', '다이무스와의 합체
'진각성을 통해 진정한 여왕님으로서 모든 마인들을 자신의 발밑으로 두고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캐릭터' 라는 기획 내용에 맞춰
몇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변신 전에는 퓨어한 느낌을 위해 화이트를 이용한 디자인으로 접근했는데,
변신 후, 강한 마인의 이미지로 이어지고 합쳐지는 느낌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이 부분을 많이 고민하며 디자인을 하다 보니 현재의 모습에 가까워졌습니다.
2차 각성 때보다 몸에 부착된 마인들이 더욱 밀착된 느낌을 주기 위해 옷에 뱀가죽의 질감을 넣어주었습니다.
변신 전보다 변신 후의 이미지가 중요해서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는데요.
위엄이 느껴지는 여왕의 이미지에서 마인들의 요소를 섞어 마인 슈트가 형성화 되는 이미지를 상상했습니다.
뾰족한 실루엣을 살려 위험한 느낌을 주었고,
변신 전 모습에서 표현했던 뱀가죽 느낌은 치마 안쪽에 배치해 마치 뱀이 허물을 벗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죽음의 신 우시르를 섬기는 기사가 주요 컨셉이라 초기 디자인은 암흑 기사적인 느낌을 강조했는데요.
광신도지만 광기보다는 신실함에 가까웠기 때문에 성스러움과 다크함을 함께 주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게 되었습니다.
성스러워보이면서도 존재감만으로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팀원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주셔서
베일이 연기처럼 흩어지게 그려봤더니 인간 같은 느낌이 사라지면서 다크템플러같은 느낌이 나왔습니다.
일러스트에서는 종교화같은 인상을 주고싶어서 정면구도를 사용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또 다른 질문에 대한 답변들과 원화가님의 리퀘스트가 이어집니다.
계속 함께 해주세요~!
+ 이번 편 내용들 재미있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