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검성으로 새하얗게 불태웠어. (84)
귀검 개편 전 대검웨펀, 개편 후 광검웨펀들 속에서 꿋꿋하게 자라온...
꽤 역사가 깊은 제 도검성을 소개합니다.
내 시작은 초라했지.
2005년 가을즈음 디레지에에 귀검사를 만들고 도를 쥐어줬어.
당시 대부분의 갓 태어난 귀검사들은 소검을 들고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12레벨까지 키우고 잠시 접었어.
<※위 스샷은 당시 스샷이 아닙니다...디레캐릭은 맞지만 ㅎㅎ>
그리고 약 3개월 뒤.
프레이 서버가 오픈하여 이벤트를 하길래 프레이에 새로 둥지를 텄지.
1025사태가 휩쓸고 지나간 뒤라 3개월전과는 뭔가 틀려져서 우왕좌왕 했던걸로 기억해.
하지만 그 때 보다는 레벨업이 약간 수월 해 졌다고 할까..뭐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나름 열심히 키웠어.
30레벨찍고 발도를 처음 배우고 썼을 때는 정말 감동이였지..
좀 크고 주위를 둘러보니 웨펀들은 너도나도 대검을 들고 있더군.
주변에서 신기한 눈빛으로 날 바라봤지만 그 시선이 싫지만은 않았어.
어찌됐든 난 캐릭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눈결을 모아서 심파도도 마련하고 33레벨이 되면서 카게마루도 마련하고....
당시 유닉간지라고나 할까.. 뭐 자기만족이지.
웨펀만이 낄 수 있다던 광검에 대한 호기심도 있어서 광검도 들고다녔지만..
역시 난 도가 더 사랑스러웠어.
그리고 만렙제한수치도 한층한층 늘어가고 언젠가 무기 이미지도 바뀌는 일도 있었지.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난 50레벨이 되었어.
그리고 2006년 9월. 잠시 접고 챔피언의 사로킥에 반해 챔피언육성에 돌입했지...
이건 관계없는 얘기지만...세리아가 있는 곳..
동굴에서 호텔로 바뀌어서 경악을 금치 못했지...(키리가 돈 대줬냐..)
챔피언이 어느정도 컸을무렵...다시 웨펀을 꺼냈어.
귀검사 개편이였지.
개편후 광검은 정상대로(?) 웨펀의 로망이 되었지만 난 여전히 도를 들고 있었어.
리귀검술에서 철저히 밀리지만 역시 이것도 자기만족이랄까.
그리고 당시 입고있던 마이어셋을 벗어던지고 노스힘셋을 입혀주고 칼도 50레벨에 맞게 홍천무도 껴 줬어.
하지만 홍천무의 계속되는 강화실패에 난 좌절했지.
10강만 가자는 욕심아닌 욕심뿐이였는데....
돈을 다 탕진 한 후...
이왕 이렇게 된거..다시금 유닉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보자는 생각으로 유성락에 도전했어.
그래서 선택한 것은 쩔장사. 하늘성 헬에 볼일이 있었던 난 부유킹을 택했어.
다른 곳에 비해 하루하루 수입은 적었지만 ...
그리고 근성의 결과... 성락이를 손에 쥘 수 있었지.
그리고 성락이는 홍천무와는 달리 2~3번정도 미끌한 뒤 10강에 성공했어.
뭐 들어간 돈은 삐까삐까 할려나..;;
성락이를 산 이후에도 난 부유킹쩔을 계속했어.
하늘성 헬에서 먹고싶은걸 아직 손에 못넣었었거든.
그리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성큐빌 셋도 마련했어.
하지만 성락이를 사고 성큐빌까지 맞출 때 까지....하늘성 헬의 그것은 내 인벤에 들어오지 않았어. 결국 포기.
템을 어느정도 맞춘 뒤 난 렙업에 청춘을 불태웠어.
그리고 만랩을 찍고...
귀검각성도 패치되서 각성도 했지.
그리고 현재.
크로니클 악세를 진행하다가 멈춰버린 현재...
나름 꽤 멋진 캐릭이라고 생각해. 내입으로 이런 말 하긴 뭐 하지만.
사냥도 별 문제 없고. 결장은 안가는 편이라서...결장은 잘 모르겠지만 ㅎ
내 시작은 초라했지만...
현재는 남 부럽지 않은. 그 어느 웨펀 부럽지않은 캐릭이라고 자부해.
던파 모든 도검성분들... 화이팅!!!
※사용 아이템
방어구 - 숙언더풋예리함숄더, 성큐셋, 심판벨트(올 9강)
악세 - 축휴셋
무기 - 10유성락, (구)심파도(보스용), 7사사메유키(대화속몹용), 홍천무, 7(구)카게
마루 (사실 홍천무랑 카게마루는 현재 사용빈도가 거의없지만 그래도 정든 애
들이라...특히 카게마루는...)
압타 - 상급셋(상의 오버, 용자모자)
그리고 이건 보너스..
<<경고!! 성격급하신분들은 플레이버튼 누르지 마세요;; 기절초풍함 ㅎㅎ , 불면증환자에겐 적극추천.>>(발컨이라 죄송합니다. 걍 보고 웃으시라고...)
교체영상이지만 여전히 지루한 듯. ㅎㅎ
밤에 자다가 깼는데 잠이 달아나버려서 뻘쭘하게 있다가 문득 생각나서 다시 찍어봤다는..
사실 뭐 도검성이 쎄다고 이 글을 올린게 아니라(고강들고 하면 쎄겠지만..)..그냥 이런 검성도 있구나 하셨으면 해서 글 작성하게됐구요..
정말 제가 쎈 캐릭을 원했다면 개편때 광검으로 바꾸고 유성락 살 돈으로 고강광검을 샀겠죠...유성락도 10강이상 안하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사실 파플하는데 10강만 되도 충분하거든요.(전 사냥의 99.9퍼 파플..)
아무튼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 _)
덧) 왜 갑자기 조회수가 만단위가 넘어갔나 했더니..
제 미천한 글이오늘의던파에 떴군요;;
전 버그걸린줄 알아서 조마조마했다는....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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