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방지>
01편 익명로제
https://df.nexon.com/df/community/ucc?p=web&mode=view&no=2661547
1편에 조잡하게 올린 작품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셔 감동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친한 형의 캐릭터를 24프레임에 녹여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모티콘으로는 도구리를 접수받았습니다.
도구리는 익명이에 비해서 정보가 별로 없던 상태라 자료 서치를 먼저 하던 그때....
여태껏 귀여운 너구리라고만 생각했는데 태생이 엔X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 나 괜찮은 건가?? 괜찮다고 해줘요.
심지어 형은 룩에 크게 욕심 없이 매일매일 키메라 룩을 하던 사람이라 룩 작업이 불가능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귀찮지만 원본 일러 룩 기준으로 작업할 수밖에 없다!
도구리, 직장인 캐릭터, 암제..... 대충 마스터피스가 다 모였습니다.
대충 24프레임 안에 들어갈 스토리를 짜고 작업을 해줍니다.
프레임을 늘리고 싶어도 제한적 기능으로 인해 24프레임이 한계네요 꺼흐흑.
오오... 퇴근시간이 고무줄 같은 현대인한텐 정말 도구리가 어울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그럼 좀 더 칼퇴가 마렵도록 세팅된 시계도 추가해 줍니다.
1분의 미학 조와용.
중간에 진행과정으로 컷씬 하나를 대충 잘라서 보여줍니다.
책상도 본인의 업무 책상에 최대한 맞춰주려는 맞춤 서비-스-.
퇴근 직전의 현대인을 도구리암제에 녺여내 봤습니다.
사실 의뢰받고 일이 생겨서 도안하고 스토리만 떠놓고 손을 못 대고 있다가 이번 주말에 비로소 완성했네요.
프로그램 기능도 모르는 건 물어보고 알아가면서 하니깐 첫 번째 작품보다 효율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거 하다 보니 재미가 꽤 들려버려서 또 하고 싶긴 한데 뭘로 할지 아직은 생각 안 나네요.
도구리도 귀엽지만 다음은 옴팡이나 몰랑이도 가능할까여?
생업이 있어 언제 완성될진 모르겠지만 몰랑이로 접수 하겠습니다.
몰랑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근데 친한형 캐릭터가 되게 익숙하신 분이네여
해달캐릭터는 친한형 캐릭터가 아니고 제가 저번에 익명로제 그려줬던 사쿠에 작가님이시고 친한사이 입니다.
캬~!!!
ㅋㅋㅋㅋㅋ귀여워요
1
레바의 던파 열풍기
표정티콘 (feat.에반)
던파 이모저모
던파 레바티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