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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일반던전부터 레이드까지 뮤즈의 운영을 한번 알아보자 (4)

어느덧 뮤즈가 나온지 3주가 되어가는 지금

많은 분들이 뮤즈로 바칼레이드와 차원회랑에 갈 수 있을 정도까지 성장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세팅이나 스킬트리, 탈리스만의 경우 많은 공략글들이 올라와 있으므로 다른분들의 글을 참고하시면 좋겠고요

(사실 그 정도의 퀄리티로 글을 쓸 자신이 없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제가 드리고자 하는 팁은 "뮤즈를 각 던전에서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면 뮤즈 운영 고급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2주 반정도 뮤즈를 키워가며

바칼레이드, 개전, 이스핀즈, 차원회랑, 마이마 등을 돌며 느낀 팁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쓰는 팁인 만큼 서투를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든 던전은 파티플레이를 기준으로 작성된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본인 스펙은 명성 4.4 버프력 약 90만입니다.

[[힐더:bestmuse]] 


​0. 이번 시즌(110레벨) 던전의 종류 

 

이번 시즌 던파의 던전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일반던전(백색의 땅, 캐니언, 나사우 등) 

2. 상급던전(파죽성, 마이스터 등)

3. 레기온(이스핀즈,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4. 레이드(기계혁명 : 개전, 기계혁명 : 바칼레이드)

 

각 던전별, 스펙별로 버퍼에게 요구되는 버프의 종류와 운영 방식이 달라지며

이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버퍼를 잘 운영하는 핵심입니다.

 

예를 들면 한정미션을 도는 경우, 스펙이 충분한데 굳이 딜버프를 추가로 걸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인챈트리스의 경우 이동속도 증가버프인 '화끈한 애정'을 중심으로

세라핌의 경우 '에디피케이션'과 '대천사의 축복'만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던전을 더 쾌적하게 클리어 할 수 있죠.

 

반대로 딜량이 중요한 레기온 등급의 던전에서는 딜버프에 초점을 맞추어 버프를 걸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차원회랑 초월난이도를 도전하신다면 더더욱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칼레이드의 경우, 딜량도 중요하지만 패턴 파훼 및 생존 또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죠

따라서 이 경우에는 생존을 위한 버프를 걸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1.​ ​공통적인 뮤즈 운영 팁 

 

다른 스킬들에 대한 설명은 공략글들에 잘 작성되어있으니 이곳에서는 공략글에서도 자주 나오지 않는 고급 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3/9 패치로 랜덤음표에도 애드리브(실수 방지)가 적용되게 변경되어 악보 입력이 수월해졌습니다.

공통 : 큰 데미지 들어온다 싶으면 루바토, 딜 넣어야 된다 싶으면 아드레날린 랩소디

파티원 체력 없다 싶으면 칸타빌레, 밤과 꿈

​사실 이 세 가지만 잘 해줘도 1인분은 합니다.

그렇지만 1인분보다 더 하면 좋잖아요. 그래서 준비한 세세한(어려울수도 있는) 팁들입니다!

 

1-1. 럭키 크레센도


많은 뮤즈 유저분들이 범위증가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 럭키 크레센도는 오로지 뮤즈만이 가지고 있는, 아주 유용한 고유의 버프입니다.

효과는 신수력 게이지 3칸(랜덤음표 입력 성공 시 4칸)을 소모하여 파티원(본인 포함)의 스킬 범위를 15% 증가시켜주며

유지시간은 기본 20초, 랜덤음표 입력 성공 시 30초 입니다.

랜덤음표 성공과 실패 사이의 지속시간 차이가 크므로 랜덤음표 입력에 집중해줍시다.

(실패시 3칸에 20초 -> 1칸 당 6.6초 / 성공시 4칸에 30초 -> 1칸 당 7.5초)

 

여기서 중요한 점은 본인도 범위증가 효과를 '본인도' 받는다는 점입니다.

즉 ​'뮤즈가 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범위가 증가합니다."


​(럭키 크레센도 사용 전 루바토)

 

 

 

 

(럭키 크레센도 사용 후 루바토)

 

즉, 럭키 크레센도를 사용한 이후에 버프를 걸어주게 되면 더 멀리서도 버프를 걸어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수력 회복 스킬은 물론 밤 꿈(일반 회복 스킬)의 범위도 증가합니다.

럭키 크레센도를 사용한 후 달콤한 칸타빌레(지속회복) 스킬을 사용한다면

인챈트리스의 사랑의 응급조치, 세라핌의 재생의 아리아가 15% 커진 상태로 사용하는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속시간도 랜덤음표 입력 성공 시 30초이므로 간혹 생각날 때 한 번씩 써주면 쉽게 유지가 가능하며,

신수력 소모도 지속시간에 비하면 크지 않으므로 자주 사용해줍시다.

*해피한 기분(속도 버프)이 3칸에 15초, 아드레날린 랩소디(딜 버프)가 5칸에 12초입니다.

 

 

​1-2. 기분전환 

 

​본인의 파티에 상변딜러(아마 주로 출혈이겠지만)이 많은 경우 아주 유용한 버프입니다. 

효과는 신수력 게이지 2칸(랜덤음표 입력 성공 시 3칸)을 소모하여 파티원들의 상태이상을 해제해줍니다.

 

추가로 랜덤음표 입력에 성공할 경우 10초간 상태이상 내성이 30% 증가합니다.

​위의 효과가 아주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상태이상 내성에 대한 오해를 하고 계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말씀드리면

상태이상 내성의 경우 단순히 상태이상에 안걸리는 정도가 아닌

​상태이상의 효과가 적용되는 정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가령 출혈 내성이 30%인 캐릭터가 100의 출혈 데미지를 받으면 70의 데미지만이 적용됩니다.


​보통 상변 딜러들이 팔찌 옵션에 의해 전체 데미지의 50%가 상태이상으로 적용되는데 

뮤즈의 기분전환 버프를 받는 경우 이 상변 데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상변딜러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버프입니다.

뿐만 아니라 걸려있는 상태이상까지 해제할 수 있으니 상변딜러 입장에서는

1. 걸린 데미지형 상태이상을 없애준다.

2. 상태이상 내성이 증가해 들어오는 상태이상 데미지 자체가 약해진다

​두가지 방면으로 생존력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이는 뮤즈의 생존력과도 연계가 됩니다.

많은 버퍼분들이 생존력을 위해 상변팔찌를 착용합니다. 특히나

 

[[2zj5vi::p]] 

 

흔히 감전 팔찌라고 불리우는 이 팔찌를 자주 쓰실겁니다.

또 커스텀을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의 옵션도 많이 사용하실겁니다.

 

 

(아픕니다. 아파요.)

 

이때 기분전환이 주는 상태이상 내성 30%는 뮤즈에게 있어서도 생존력을 많이 높여줄 수 있는 버프입니다.

생존이 중요한 컨텐츠이면서, 본인의 파티에 상변 딜러가 많다면

루바토를 걸어주고 남는 신수력으로 기분전환을 생각날 때 마다 꾸준히 돌려줍시다.

 


​1-3. 꿈꾸는 트릴로지

 

이미 꽤 많은 뮤즈분들이 애용하고 있는 스킬이라고 생각됩니다.

신수력 회복량을 20%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신수력 수급을 보다 더 원활하게 해주는 스킬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했던 2가지 옵션이 존재합니다.

 

1. 무대 위에서 물리/마법 방어력이 증가한다.

2. 무대 위에서 이펙터 온 계열의 스킬을 사용하는 중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

 

특히 2번 옵션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번 옵션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덧붙이자면

악보를 입력할 때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무대 위에서 이펙터 온 스킬을 사용한 상태로 악보를 입력하지 않고 돌아다닌다면

트릴로지 지속시간동안 뮤즈는 계속 슈퍼아머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황까지 나옵니다.



​(버프 안써주고 돌아다니면 무한 슈아다.) 

 

​뿐만 아니라 방어력까지 올라가고 신수력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쿨타임이 돌면 바로바로 써주거나 혹은 데미지가 높은 패턴이 오는 경우 사용해줍시다. 

 

 

​1-4. 사운드 오브 뮤즈


사용시 신수력 3칸을 회복하는 스킬입니다. c키를 입력해 캔슬할 수 있으며, 캔슬하지 않을 경우 채널링이 꽤 깁니다.

​일반적인 신수력 회복 스킬과는 다른 아주 중요한 요소 2가지를 담고 있는 스킬입니다.

 

이번 시즌 던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진각성 탈리스만(뮤즈 기준 최고의 무대 탈리스만)의 중요도가 높아졌는데요, 던전이 하나로 묶여있음과 동시에 그로기 딜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보니 각성기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포탈리가 거의 필수로 채용되고 있습니다. 이 최고의 무대 탈리스만의 효과를 살펴보면

 

 

 

즉 사운드 오브 뮤즈 사용 중 뮤즈는 무적상태입니다.

​패턴을 파훼하지 못했거나 급하게 생존해야 하는 경우 사용해줍시다. 

(단, 아포탈리를 채용하지 않은 경우는 무적상태가 아닙니다!)

 

​더불어서 사운드 오브 뮤즈 시전 중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 3가지가 있습니다.

거리공연(신수력 1칸 회복), 눈부신 광경(신수력 3칸 회복), 스페셜 오프닝(신수력 3칸 회복)

즉 사운드 오브 뮤즈 스킬 자체가 제공하는 신수력 회복이 3칸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회복할 수 있는 신수력이 7칸이므로

위의 스킬 4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약 2초만에 신수력이 최대가 됩니다.

​다만 거리공연의 경우 홀딩형 스킬으로, 스킬키를 한번 더 입력해주어야 신수력이 즉시 회복됩니다. 

 

1-5. 화속성 공격 오일플라스크로 신수력 회복

 

이 부분 또한 많은 뮤즈분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주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오일 플라스크에 파워 포르테 사용 시 신수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버그라면 패치점...)

 

​버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스킬은 모두 신수력이 회복되지만 파워 포르테만 신수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일플라스크를 사용하시는 경우 다른 스킬을 이용하여 신수력을 회복하도록 합시다.

*추가 : 멀리서 쏜 다음 터진 후에 나비에 맞으면 신수력 게이지 찬다고 합니다.

 

 

 

2. 일반던전에서의 뮤즈 운영

 

앞서 언급했듯이 일반던전에서는 빠른 방 클리어가 중요합니다.

즉 잡몹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버프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러블리 템포를 걸어준다.

 -> 일반던전을 도는데 오늘의 주인공까지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 작성했습니다. 버프력이 부족하신 분들은 오늘의 주인공 이후 러블리 템포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2. 아포를 올리고 다음 방으로 넘어간다.

3. 빛의 변주로 신수력을 채운다(적중시 신수력 8칸)

4. 럭키 크레센도(범위 증가 버프)를 걸어준다. (랜덤음표 성공시 신수력 4칸)

 -> 랜덤음표 입력 성공 시 지속시간이 30초이기 때문에 불안정한 균열이 나오지 않는 이상 보통 한번 사용으로 보스 방까지 갈 수 있습니다.

5. 해피한 기분(속도 버프)을 걸어준다. (랜덤음표 성공시 신수력 1칸)

6. 스킬을 이용하여 신수력을 채운 후 해피한 기분을 5.의 과정을 포함하여 2~3회 사용해준다.

해피한 기분의 지속시간이 15초이므로 2~3회면 던전 클리어하기 전까지 버프가 충분히 유지됩니다.

다만 사운드 오브 뮤즈와 같이 채널링이 긴 스킬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남은 신수력은 귀찮으시면 사용하지 않으셔도 괜찮고 사용하실거면 아드레날린 랩소디(딜 증가)를 사용해줍시다.

 

또 파핑파핑 스펙트럼을 이용하여 몹을 모아줄 수 있기 때문에 일반던전에서 자주 사용하면 좋습니다.

부수적으로 파핑파핑 스펙트럼은 소량의 신수력게이지(1.5칸)을 회복해줍니다.

 

​3. 상급던전에서의 뮤즈의 운영 


​상급던전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잡몹방

2. 중간보스방

3. 최종보스방

잡몹방에서는 빠르게 잡몹을 처리할 수 있게

중간보스나 최종보스 방에서는 높은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3-1) 파괴된 죽은 자의 성(​근데 이 글 보고 있을 정도면 파죽성은 껌이다 아닌가...)

 

0. 초입

시작과 동시에 오늘의 주인공 -> 러블리 템포 순으로 버프를 걸어줍시다.

이후 다음 방으로 넘어가기 전에 럭키 크레센도(범위 증가 버프)를 먼저 걸어줍니다.

다음 방으로 넘어가서 해피한 기분을 걸어줍니다.

럭키 크레센도를 먼저 걸어주는 이유는 가끔 파티원 중에 혼자 먼저 달려나가는 파티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애들... 출처 : 본인 블레이드, 저는 블레이드를 사랑합니다.)

 

 

먼저 달려나간 파티원도 챙기자는 마인드로 럭키 크레센도를 먼저 걸고 이후에 해피한 기분(속도 버프)를 걸어줍시다.

 

1. 잡몹방

잡몹방에서는 파핑파핑 스펙트럼을 이용하여 몹을 몰아주며 해피한 기분 위주로 버프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생각날 때 마다 럭키 크레센도 한번씩 걸어줍시다.

 

2. 중간보스방

보스방에 들어서면 사운드 오브 뮤즈 콤보(위의 1-4참고)를 걸어 신수력을 가득 채우고

아드레날린 랩소디(딜증가 버프)를 걸어줍시다.

여기서 파티원들의 생존력(필요한지는 모르겠는데)을 챙겨줄 겸 남은 파란색 게이지를 소모하기 위해

내 마음은 루바토(보호막)를 사용하여 파티원을 보호해줍시다.

다만 골드 크라운의 경우 2페이즈 시작 시 파티원을 암흑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기분 전환 한번 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최종보스방

화력이 충분하다면 최종보스방 이전의 중간보스에서 아포를 올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최종보스방에 들어가서 아포를 올려줍시다.

아포를 올린 후 랜덤음표 입력에 성공했다면 신수력게이지가 입력 성공한 음표 갯수만큼 회복됩니다.

모션이 끝나자 마자 바로 아드레날린 랩소디를 걸어줍시다.

만약 중간보스 방에서 아포를 올렸다면 최종보스방에 도착하자마자 앵콜을 사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최종보스방에서 아포를 올리셨다면 파티의 화력에 따라 달라질텐데

가장 좋은 앵콜 타이밍은 '반응형 쉴드 패턴'이 끝난 후 올리는 것입니다.

 

 

​3-2) ​마이스터의 실험실

​0. 초입 - 파죽성과 동일합니다.

시작과 동시에 오늘의 주인공 -> 러블리 템포 순으로 버프를 걸어줍시다.

이후 다음 방으로 넘어가기 전에 럭키 크레센도(범위 증가 버프)를 먼저 걸어줍니다.

다음 방으로 넘어가서 해피한 기분을 걸어줍니다.

 

1. 잡몹방

화력이 좋은 파티이면 잡몹을 때려잡는 경우가 많으므로 파핑파핑 스펙트럼으로 몹을 모아줍시다.

이 경우, 해피한 기분과 럭키 크레센도를 모두 사용해줍시다.

DDR을 진행하는 파티라면 굳이 스킬 범위 버프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해피한 기분만 걸어줍시다.

 

2. 6시방(스타크)

스타크가 랜덤한 한명을 지정해서 넉백시키기 때문에 넉백당하지 않게 빛의 변주를 깔아줍시다.

빛의 변주를 깔아 회복한 신수력으로 아드레날린 랩소디를 걸어줍시다.

주변에 깔린 지뢰가 거슬리므로 루바토를 쓰고 지뢰를 제거해주면 딜러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안하시려면 사운드오브 뮤즈 콤보로 신수력 회복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보스를 잡은 후 럭키 크레센도를 올려줍시다.

 

3. 3시방(디리겐트)

다른 버퍼와 동일하게 구슬은 왠만하면 버퍼선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색깔의 구슬을 먹으면 데미지를 입는데 루바토(보호막)을 쓰고 먹으면 안아픕니다. 그냥 나서서 제거합시다.

6시방과 똑같이 아드레날린 랩소디를 걸어주며 부족한 신수력은 트릴로지를 이용하여 채워줍시다.

 

4. 12시방(이덴디테이트)

​화력이 좋은 파티의 경우 여기서 아포를 올리게 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냥 진행합니다. 

12시 방으로 오기 전에 신수력을 7칸 이상 확보해둡시다.

럭키 크레센도와 해피한 기분을 걸고 후딜레이를 캔슬하여 아포를 올려줍시다.

아포를 올리지 않는 경우 그냥 버프만 걸어주시면 됩니다.

랜덤 음표를 잘 입력했다면 신수력이 6칸 차있을 겁니다.

해피한 기분 한번 걸어주고 다음 방으로 넘어갑시다.

 

5. 9시방(에네기)

들어오자마자 아드레날린 랩소디 한번 올려줍시다.

12시에서 아포를 올리지 않았다면 이 때 올려주시고

12시에서 아포를 올렸다면 아드레날린 랩소디 쓰는 동안 9시방은 클리어 되어있을 겁니다.

 

6. 최종보스(헵스)

​오일 플라스크가 있다면 오일+트릴로지를 써주시면 되고 아니라면 사운드 오브 뮤즈 콤보를 써줍시다.

아드레날린 랩소디 한번 써주시고 앵콜 올리면 할일 끝납니다.

 

파란색 게이지는 많이 남으니 던전 도는 와중에 힐이 필요하거나 생존이 필요한 경우는 루바토나 칸타빌레 써주시면 됩니다.

 


​4. 레기온에서의 뮤즈 운영

 

사실 앞부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딜러가 어느정도 스펙이 된다면 버퍼는 러블리 템포만 걸어주고 따라다녀도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기온이 되면 그때부터는 조금 달라집니다. 여기서부터는 버퍼의 중요도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기본적으로 몹의 스펙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생존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파란색 게이지 관리가 여기서부터는 상당히 중요해집니다.

기분전환과 달콤한 칸타빌레, 내 마음은 루바토를 적극적으로 활용합시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초반 버프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시작 전 오일 플라스크에 신수력 3칸 회복 스킬(눈부신 광경 or 스페셜 오프닝) 적중(신수력 게이지 8칸)

2. 오늘의 주인공 -> 러블리 템포 사용

3. 보스 등장 직전에 럭키 크레센도(신수력 게이지 4칸)

4. 시작과 동시에 빛의 변주 + 아드레날린 랩소디 사용(신수력 게이지 7칸->2칸)

5. 아드레날린 랩소디의 후딜을 캔슬하여 진각성 or 1각 사용(음표 입력 모두 성공시 신수력 게이지 8칸)

6. 모션이 끝나면 내 마음은 루바토 -> 해피한 기분 -> 아드레날린 랩소디 순으로 사용

위의 과정을 실수 없이 수행하면 정확하게 빨간색 게이지를 모두 소모하게 되며, 파란색 게이지는 5칸 남습니다

이후에 사운드 오브 뮤즈 콤보나 트릴로지를 이용하여 게이지를 수급합시다.

 

수련의 방에서 직접 찍은 영상을 통해서 좀 더 직관적으로 알아봅시다.

(유튜브 동영상 첨부가 안돼서 링크라도 올릴게요...ㅈㅅ ㅠ)

뮤즈 레기온 초반 버프 순서 - YouTube​ 

 

1의 과정을 통해 신수력 회복과 '시각의 관점' 2옵션 트리거를 챙길 수 있습니다.

아드레날린 랩소디를 사용하지 않고 럭키 크레센도를 사용하는 이유는 보스가 등장하는 연출시간동안 버프시간이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이스핀즈의 경우 약 6초정도, 차원회랑의 경우 약 8초정도의 등장 연출시간이 있습니다.

아드레날린 랩소디의 버프 유지시간이 12초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딱 맞춰서 사용한들 남은 버프 지속시간은 5초 아래입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럭키 크레센도를 사용한 후 시작 직후에 아드레날린 랩소디를 사용하고 아포를 올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빛의 변주를 사용하여 속깎 + 딜러에게 슈퍼아머를 제공함으로써 딜러가 딜하기에 용이하게 해줍니다.

 

앵콜 타이밍의 경우 가장 좋은 타이밍은 그로기입니다만,

무력화세팅이 아니면 그로기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페이즈 전환 후에 앵콜을 사용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앵콜 지속시간 내에 페이즈 전환이 어려울 경우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사용해줍시다.

몇가지 예외사항이 있는데

1. '화룡 애쉬코어'의 경우 '소멸의 숨결' 패턴에서 앵콜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어비스의 근원'의 경우 2페이즈 시작 후 보호막을 모두 벗겨 낸 후에 앵콜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모로스'의 경우는 페이즈의 개념이 없으며, 가능하다면 모로스의 형태가 바뀐 후(뒤집히거나 거대화했을 때) 사용해줍시다.

 

이후에는 각 보스에 맞는 공략에 따라 수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이 단계에서부터 마르바스 스위칭 사용하시는 뮤즈분들이 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르바스를 사용할 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아포의 지속시간이 끝나고 앵콜 사용 시

아포를 올렸을 때 크리쳐의 스탯이 적용되는 것이 아닌 마르바스를 착용했을 때의 스탯이 적용됩니다.

(앵콜로 지속시간을 연장한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가령 나비공주 착용시 아포 스탯이 70000이고, 마르바스 착용 시 아포 스탯이 65000이라면

앵콜로 아포의 지속시간을 연장한 경우 스탯 70000의 버프가 유지되는 반면

지속시간 이후 마르바스를 착용하여 앵콜을 사용한 경우 스탯 65000의 버프가 새롭게 걸리게 됩니다.

이점 유의하셔서 운영하시면 되겠습니다.

 


​5. 레이드에서의 뮤즈 운영

 

레이드(개전 포함)의 경우 기본적으로 플레이타임이 상당히 긴 던전입니다.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어떻게 운영해야한다 보다는 개인의 기량에 달린 것이 더 많습니다.

 

이 단락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다루겠습니다.

1. 운영시 주의점


​레기온에서와 마찬가지로 운영함에 있어서 본인과 파티의 생존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신수력 게이지를 관리할 때 그로기가 아닌 상황이라면 파란색 게이지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분전환과 달콤한 칸타빌레, 내 마음은 루바토를 적극적으로 활용합시다.

 

레이드를 돌다보면 급하게 루바토를 사용해야 하는데 신수력게이지가 4칸밖에 없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루바토의 경우 랜덤음표 입력시 보호막의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지속시간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말 급한 상황이라면 랜덤음표 입력 없이 루바토를 사용해줍시다.

 

 

2. 아포 및 앵콜 타이밍

 

가장 좋은 앵콜 타이밍은 무력화이지만, 앵콜 타이밍과 무력화 타이밍이 맞기가 쉽지 않습니다.

앵콜은 딜러의 무큐기 쿨타임이 돌아온 이후에 써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때문에 바로 올리기 보다는 어느정도 텀을 두고 올리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전 

​먼저 개전의 경우 화력이 충분한 파티라면 용의 1페이즈에서 바로 아포를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2페이즈로 넘어가도 앵콜로 아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화력이 충분하다면 1페이즈에 아포를 올려줍시다.

화력이 부족한 파티의 경우 2페이즈에 아포를 올려주시면 되고, 이후 앵콜은 다음 권역 네임드(혹은 용)에 입장해서 쓰거나, 딜이 부족할 것 같다면 해당 용에서 사용해줍시다.


​-바칼레이드 

바칼레이드의 경우 3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네임드

입포를 하신 경우, 해당 네임드의 그로기에 앵콜을 올려주시거나 아포 사용 직후 바로 아포를 연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로기포를 하신 경우 대부분 앵콜 시간이 여유롭기 떄문에 다음 네임드나 용에 입장하고 바로 앵콜을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2, 용

용의 경우 대부분 그로기에 아포를 올리게 될 것입니다. 이 경우 가장 좋은 앵콜 타이밍은 무력화가 터진 이후입니다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페이즈가 넘어가고 나서 앵콜을 올려줍시다.

 

3. 바칼

바칼의 경우 운석을 지속적으로 생성합니다. 따라서 운석을 버리러 딜러가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에게 운석이 붙었을 때 모든 딜러가 중앙으로 돌아오면 그 때 앵콜을 써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타이밍은 무력화가 터진 직후입니다.

 

 

 

 

​ 두서 없이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이 글 보시고 많은 분들이 뮤즈를 운영함에 있어서 세세한 팁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할 부분이 있다면 차후에 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어디까지나 여기에 작성한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 담긴 글이므로, 채용하실 부분만 채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추가적인 팁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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