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던파의 캐릭터의 장점 중 큰 부분이 확실한 컨셉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패러메딕은 컨셉이 이도저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1. 메딕 컨셉? 

어떤 부분에서 전투지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동기화, 보호막 같은 지원을 한다고는 하는데

딜 스킬을 우겨박아서 정보스택 쌓고 버프스킬 연타하기? 버프를 주는 체감도 없어요

딜러를 좋아하는 유저 분들이 버퍼를 플레이하기 싫어하는 걸 보고 

일부러 딜러 컨셉의 버퍼를 낸 느낌이라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합니다. 

기본 뼈대가 딜러고 버퍼 스킬이 서브로 있는 캐릭터의 느낌이 강합니다.

2. 버프 체감성

위에 컨셉과 부합하여, 버프를 주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노캐스팅이라 가끔 스킬을 연타하게 되는데 들어갔느지 안들어갔는지도 잘모르겠어요

스킬 쓰면서 사용이 가능하고 모션이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노캐스팅의 장점이 버퍼의 버프체감을 없앤다고 생각합니다. 

버프 가시성을 좀 더 확실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사운드

이것도 컨셉과 겹치는 부분인데 

딜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정보스택을 계속해서 소모해야 

여분의 스택이 남는 걸 방지 할 수 있습니다. ( Full 게이지에서 스킬 사용하면 게이지 낭비)

그래서 보통 버프 증폭 스킬을 연타하거나 보호막 스킬을 연타하게 되는데

이 때 사운드가 밀려서 너무 시끄러워요 

스킬을 세번 쓰면 오, 오, 오버라이드 이런 식으로 사운드가 밀리고 다른 스킬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쿨타임 시 스킬 사용시 오류 사운드도 귀가 아플정도입니다. 

왜 패러메딕엔 비콰이엇 모드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