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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스토리 쪽에서 캐릭터 소모 쪽에 불만이 있습니다. (7)

  • 메르디나 카인
  • (등록 : 2024.12.24 17:03) 수정 : 2024.12.24 18:27 1,052

시나리오 상에서 등장하는 연출과 대사는 이전 시나리오 스토리와 비교하면 감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매력적이고 인상 깊은 캐릭터들이 너무 빨리 소모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를 들어, 무결한 죽음 비시마나 인귀화된 블루호크 1번대대 캐릭터들은 처음 등장했을 때 매력적이고 훌륭한 설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신파적인 연출을 위해 빠르게 퇴장하거나 소모되는 거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특히, 유저 입장에서는 이러한 캐릭터들과 접점을 더 깊이 느껴볼 시간 없이 급격한 전개로 인해 상실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들의 과거 이야기인 중천 라디오를 만들어주셨지만 아마 관심을 깊게 가지고 듣는 유저는 적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비시마의 외형과 설정 모두 매력적이어서 NPC 호감도 작업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퇴장으로 인해 이러한 기회가 사라지니 충격이 컸습니다. 이런 충격과 상실감으로 던파를 하려는 맛이 떨어지기도 했고요. 물론 스토리 서사를 위해 캐릭터 소모는 불가피하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물론 이전 백해 스토리에서 캐릭터 소모가 적었고 선계 스토리의 비판으로 던페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레쉬폰과 오큘러스와 비슷한 분위기로 가려고 해 중천 시나리오에서는 다른 스토리를 보여주시기로 디렉터님께서 약속하셨지만 현재로서는 유저 입장에서 등장인물들을 일단 죽여서 거기서 나오는 슬픔의 감정을 의도적으로 이끌어내려는 점으로 밖에 생각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게다가 신파극이 요새는 꺼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스토리를 보완 해주셨으면 합니다. 추가적으로 모험가가 바칼이나 초월자, 안개신 등 강대한 적하고 싸우고 온 뒤 모험가의 강함을 이번 스토리에서는 느끼기 어려웠고, 그냥 병풍 1 로 있다가 마지막에 잠깐 등장해서 마무리 하는 등 모험가의 존재와 강함, 그에 대한 여파가 잘 느껴지지 않고 몰입도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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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5
  • 검좀내놔
  • 진(眞) 웨펀마스터 카인

    모험단Lv.42 몰루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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