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흔히 말하는 인권캐? 그런 신식 사기캐들 키우다보면 구형캐릭들에 대한 회의감이 나날이 쌓이는거 같아요. 

자이언트, 최근 상향도 큰 수치로 받았지만 역시 구형캐답게 아직도 구조가 많이, 쫌 많이 모자른 감이 있습니다...

작업량 최소화 하기 위해 다른건 차치해두고 2~3개 정도만 써둘게여

1. 피어스ㅡ한놈만팬다 연계의 부조화

(구)바칼 융합인 교감을 낄땐 적정쿨감을 맞추면 피어스ㅡ한팬 연계가 딱딱 들어맞아 40초에 4번을 쓸수있었는데, 교감이 빠지게되면서 부터 적정쿨감으론 택도없고, 과쿨감을 맞춰도 40초에 4회가 알맞게 안들어가게 됐어요.

오히려 3회를 칠때조차, 피어스는 애진즉에 쿨감이 돈 상황에서 한팬스킬의 쿨타임이 도는걸 눈으로 지켜보면서 기다려야하는,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딜구조가 된 상황입니다. 짜이는 대체로 결전짜이와 한팬짜이로 나뉘는데 한팬짜이 입장에선 지금 캐릭터의 딜 메커니즘이 너무 부자연스러워요. 

한팬 쿨타임을 줄이고 피어스 쿨타임을 늘려서 적정 총쿨감인 40퍼대 기준, 40초 빌드에서 4회가 안정적으로 들어가게 할 필요가 있어요. 그 과정에서 알맞게 피어스 딜을 올리고 한팬 딜을 소폭 하향해도 될거구요.

2. 2차 각성기 범위 

지금 짜이의 2각은 정말 토악질이 나오는 범위, 첨부한 스크린샷의 저 빨간줄 사이 범위가 캐릭터의 2각기 범위에요. 현존하는 모든 캐릭중에 가장 좁은 범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비슷했던 여그래플러의 2각 오물성능이 개편을 통해 허공타격이 가능해지면서 좀 나아진정도? 여격 2각도 여전히 오물이지만...

2각 스킬 범위의 확대가 필요합니다. 

??? : '제대로 붙어서 날리면 되는거아니냐 ㅡㅡ?'  >> 제대로 붙어서 써도 보스몹같은 경우 강제홀딩이 안되기때문에 패턴과 연계되면서 보스가 움직여버리면 그대로 허공에 갈깁니다 

3. 피격 시 회피기동 스킬의 부재

요즘 나오는 신식캐인 비질과 헌터는 아주 그냥 슈아가 없어도 퍼맞으면 요리조리 회피가 가능하죠

이런 캐릭들 하다가 슈아없는 구형 캐릭들 해보면 아주 속이 탑니다... 아니 슈아가 있어도 그걸 무시하고 날려버리는 판정을 가진 보스들이 있어서(특히 브림 바람), 이런거 맞을때 그 차이를 여실히 느끼는 상황이에요. 

신식캐들처럼 무한히 쓸수있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뭐가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