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국기사 X 인파이터(여) 제작 노트
2026.05.20 15:00 11,195
※ 라이트 모드에서 감상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던파매거진 담당자입니다.
제국기사의 첫 번째 전직 브레이커와 프리스트(여)의 다섯 번째 전직 인파이터(여)를 소개합니다.
원화와 일러스트, 여기에 캐릭터를 개발한 담당자분들의 코멘트를 더하여 꾸몄으니
플레이하시기에 앞서 각각의 매력을 느껴 보시고, 캐릭터 선택에 도움 되길 바라겠습니다.
제국의 혹독한 훈련 과정을 수료한 제국기사는 쉽게 흔들리는 법이 없고 차갑고 도도한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가문이나 활동 지역에 따라 스타일은 다르지만 골든 니들이라는 비밀 조직 출신답게 제국에 대한 충성심이 깊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국기사 등에 새겨진 흉터는 제국에 바치는 맹세이자 자부심입니다.
그녀는 가문의 부흥과 제국의 영광을 위해, 제국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자를 결코 가만두지 않는 단호한 의지를 품고 있습니다.
| 전직 | 1차 각성 | 2차 각성 | 진 각성 |
|---|---|---|---|
| 브레이커 | 블랙 쉽 | 세이렌 | 진 브레이커 |
파도는 암초를 피해 돌아가지 않는 법.
제국이 잘못되었다면... 내 손으로 고쳐놓겠어!
브레이커
제국기사들은 각자 배치받은 조직과 소명에 따라 특색 있는 전투 방식으로 분화합니다.
브레이커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제국에 대한 자부심이 그 누구보다 강한, 늘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입니다.
굉장히 쾌활하고 단순명료해서,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스타일인데요. 이런 저돌적인 성격과 전투 방식은 브레이커의 탄생 배경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훈련을 마치고 정식으로 골든 니들의 일원이 된 브레이커는 수도 비탈론 인근 격류지대라는 험난한 지역에 배정됩니다. 제국은 거센 물살과 암초로 가득한 이 천혜의 요새를 역으로 이용해 새로운 침공 루트를 개척하고자 했는데요. 마침내 수많은 희생 끝에 거친 환경을 극복하고, 해상에서의 특수한 전투 방식에 적용하는 이들이 나타났고 이들이 바로 격류지대의 지배자라는 명예를 얻은 브레이커입니다.
격류지대에서의 훈련 덕분에 브레이커의 전투 방식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발 디딜 틈만 있다면 기회를 포착해, 단 한 번의 일격으로 적의 배를 침몰시키는 일격필살의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전투를 완성시키는 것이 바로 브레이커의 전용 무기, 앵커인데요. 앵커는 그 무게와 사이즈를 적극 활용해 호쾌하고 시원한 액션을 펼치는, 브레이커에게 최적의 무기입니다.
단순히 적을 공격하는 무기를 넘어, 투사체를 발사해 몸을 순식간에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폭발적인 기동력을 제공하는데요. 그리고 이런 기동력을 바탕으로 적에게 순식간에 접근해 강력한 한 방을 터뜨리는 것이, 브레이커가 보여줄 액션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브레이커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아라드 각지를 여행하면서 그녀는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적인 모습과는 다른, 강력한 패권으로 여러 지역에 간섭하는 제국의 실상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처음엔 제국이 가진 이상을 이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고 생각했지만, 골든 니들을 이끌었던 로드릭 빈덱스에게 자신들이 제국으로부터 버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후 다양한 사건을 경험한 브레이커는 내면적 성장을 거쳐 결국 데 로스 제국이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브레이커는 좌절하는 대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상처를 준 제국을 등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길을 걷게 되는 것이죠. 그녀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데 로스 제국을 자신이 꿈꾸던 이상적인 모습의 국가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제국을 무너지게 만드는, 오래되어 썩은 뿌리부터 뽑아내야 했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골든 니들을 사용하고 가차없이 버린 이를 찾기로 결심합니다.
이처럼 브레이커는 앵커를 활용한 역동적인 움직임과, 모든 것을 부숴버리는 강력한 한 방의 손맛,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서사가 살아있는 캐릭터입니다. 브레이커와 함께 아라드를 누비는 새로운 모험이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브레이커의 주력 스킬로 넓은 공격 범위를 자랑합니다. 때로는 강력한 한방을, 때로는 정신없게 몰아치는 연속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교룡아 스킬은 VP 옵션을 통해 교룡을 쏘아 보내는 형태 또는 생존력을 더해줄 HP 회복 효과를 가진 스킬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훅샷과 타이드 바운드는 일부 스킬의 딜레이를 캔슬하여 무적기로 사용하거나, 적이 어디에 있건 따라붙는 강력한 추적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격 스킬의 역할은 물론, 난전 속에서도 생존력이 떨어지지 않게 해줄 방어적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 주는 스킬입니다. 이동기이면서 데미지 감소 효과도 보유하고 있는 러프 보딩과 피어스 임팩트, 그리고 드레드폴 배러지가 있습니다.
드레드폴 배러지 스킬은 VP 옵션을 통해 피니쉬 공격만 스택형으로 시전하거나, 쿨타임과 공격력이 증가하는 강력한 한 방 스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전직 | 1차 각성 | 2차 각성 | 진 각성 |
|---|---|---|---|
| 인파이터(여) | 페르소나 | 비헤멘스 | 진 인파이터(여) |
나의 폭력은 수단일 뿐...
결코 목표가 아니니.
인파이터(여)
인파이터(여)는 깊은 내면과 신념의 성장이라는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다른 프리스트(여)들과 마찬가지로, 그녀 또한 어린 시절 검은 교단에 납치되어 큰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는데요. 검은 교단에 의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그녀는, 자신의 상처가 조금만 건드려지면 주먹부터 나가는 교단의 골칫덩이였습니다. 순식간에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는 것 같은 변화이지만, 이는 이성을 잃는 것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의지로 전투의 쾌감에 집중하는 모습이기도 했죠.
다행히 그녀는 테이다 베오나르의 스승이자 인파이터인 클로체 그레이스를 만나게 됩니다. 클로체에게 신격권을 배우며 평소의 성격은 조금 안정되긴 했지만,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억눌렀던 성격이 폭발하는 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과거에 자신이 검은 교단에게 당한 일과 겹쳐 보이면 아무도 말릴 수 없게 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1차 각성 페르소나는 인파이터(여)의 이런 고민이 드러나는 이름입니다. 자신의 폭력성 때문에 힘들어하던 그녀는 '이것이 과연 신의 뜻을 따르는 자의 모습인가?'라는 고민 끝에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면, 즉 페르소나를 쓰고 튀어나오려는 또 다른 자신을 억누르려 합니다.
그러한 고민과 인내를 반복하던 그녀는 자신이 나아가는 길이 올바른 신앙심을 토대로 하고 있음을 깨달으며, 이 폭력성 또한 자신의 일부임을 서서히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2차 각성인 비헤멘스에 이르러, 그녀는 마침내 자신만의 해답을 찾습니다. '온전한 나로서 신의 뜻을 따를 것.' 이 시점부터 인파이터(여)는 더 이상 자신의 투쟁 본능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신앙을 관철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삼게 됩니다.
이로 인해 클로체에게 배웠던 절제된 느낌의 신격권과는 다른, 자신만의 폭발적인 공격성이 드러나는 전투 스타일이 확립됩니다.
이처럼 인파이터(여)는 신앙심과 호전성을 오가는 반전 매력과 깊은 고민을 거쳐 완성되는 단단한 내면, 그리고 텐션이라는 특징에 의한 폭발하는 파괴력이 살아있는 캐릭터입니다. 인파이터(여)와 함께 신념이 담긴 주먹으로, 자신만의 신의를 펼쳐나가는 여정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인 스킬들은 빠르고 가볍게 연타하는 스킬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스킬 간 캔슬 연계가 가능합니다.
어그레시브 스킬은, 기본적으로 캔슬 연계는 불가능하지만 묵직하고 강력한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파이터(여) 고유의 텐션 상태에 따라 스킬이 강화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텐션은 말 그대로 기분이나 감정을 의미합니다. 적을 때리면 때릴수록 점차 억눌러왔던 내면의 폭력성이 점점 강해지며 폭력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텐션 개방 상태에 진입하게 됩니다.
텐션 개방 상태에서는 어그레시브 스킬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스킬 연계까지 가능해집니다. 즉, 모든 스킬의 후딜레이를 캔슬하여, 한순간에 강력하고 묵직한 어그레시브 스킬들을 연계하여 퍼붓는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위빙은 인파이터(여) 고유의 이동/회피 기술입니다. 시전 중 무적이 부여되고 일반적인 스킬들과 동일한 규칙으로 다른 스킬 시전 중에 캔슬해서 연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 자체로 사용할 수도, 2회 연속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빙을 활용해서 적과의 교전 거리를 자유롭게 조정하거나, 제자리 시전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흘리고 다시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신규 캐릭터 제국기사의 첫 번째 전직 브레이커, 그리고 프리스트(여)의 신규 전직 인파이터(여)와의 만남은 어떠셨나요?
소개는 여기에서 마치고, 게임 속에서 모험가님의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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