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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 (장문) 브레이커 롤백 좀 해주셈 (3)


우선 컨셉에 대해서 얘기를 해봅시다.



점프하고 류탄 연타하는 여스핏이나 내려찍기만 하는 뱅가드나 둘다 걍 조작감, 모션으로 따지면 솔직히 웃긴 편임


그럼에도 캐릭터 컨셉 확실하게 유지 되니까 다들 거기서 재미를 느끼는거란 말임


키메라도 컨셉에 어거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 컸는데 스킬 외형이나 이펙트 제외 하고 보면 걍 큰 범위 스킬 발사 하고 발사지점에 떨어진 거 주으면 쿨초

마법사에 끼워넣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무색 무취 캐릭이에요


쓰레기장의 쓰레기를 재활용해 날린다가 컨셉인데 진지 하게 여스파가 더 시궁창 느낌 나고 진짜 맞으면 독걸릴 것 같음



그런 느낌으로다가 브레이커도 똑같음


이캐릭 해상전투의 전쟁영웅 설정에 무기는 앵커라는 닻을 무기로 쓰는 캐릭에 사슬로 배 부수는게 컨셉임


근데? 그럼 닻으로 뭘 하는가? 흔한 근접 검사 마냥 휘두르기가 전부임

훅으로 앵커 꽃으면 사슬로 날라가잖음? 그건 와이어 쓰는 블레이드도 함

얘랑 블레이드랑 차별점이 뭐가 있는가? 하면 뭐 없음 그냥 신캐니까 범위 딜 속도 짱짱 세고 2각 진각 같이 쓰는 개사기 특징도 넣어 드림 ㅇㅇ 왜 같이 쓰냐 라고 하면 이유는 없음 그냥임


주력기도 교룡아 , 배러지 이런건 키메라 air, 하보크 고대로 들고 온것마냥 스킬 형식도 비슷하고 스킬 가짓수가 많은것도 아니라 거의 모든 브레이커들이 비슷한 스킬 트리일텐데

매력을 도대체 어디서 느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캐릭이 남달라야지 롤 플레잉 게임에 있어서 캐릭터에게 애정을 가지는데 플레이 스타일은 없고 걍 쎄다가 끝인 캐릭이면 좀 문제가 커요




솔직히 와이어 액션으로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뭔가 멋있게 내가 딜을 넣는다 이런 느낌은 블레이드가 더 크고

이런거 저런거 다 따져서 스킬을 조금만 비슷하게 만들면 뭐 짭이다 뭐다 하는거 이해 합니다


근데 그걸 넘어서야 할 메인 컨셉이 불분명하니까 이런 얘기를 할 수밖에 없어요

마법사야 뭐 마법이라는 개념이 다 비슷한 감은 있으니 엘바 스킬을 전부 얼음 이펙트로 바꾸면 빙결사라고 불러도 되겠죠

그래도 마법사임은 분명 하니까


닻을 무기로 쓴다는 개념은 좀 확 와닿는 느낌이 없어요

닻의 날카로운 부분을 활용하면 갈고리나 그런게 떠오르고

묵직한 부분을 떠올리면 둔기에 가깝고

닻을 내리는 사슬을 떠올리면 철퇴 같은 느낌이 들겠죠


그 부분을 배를 넘나들면서 묵직하고 시원하게 파괴하는 그런걸 떠올리면서 캐릭터를 플레이 하자면 패치 전과 후중에는 패치 전이 더 낫다고 봅니다.


적어도 시원하게 조작하면서 딜 한다는 느낌은 들었는데 지금은 그 어느것도 느껴지지가 않아요

액션도 쾌감도 없음.


어떻게 패치 사유가 모션이 짜친다고 들어서 눈치보는거임





인겜 조작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봅시다.


타이드 바운드의 스킬이 다른 스킬의 선딜 시전 도중 타이드 바운드 시전시 딜레이를 캔슬시키고 즉시 시전을 한단 말이죠?

그런 타이드 바운드는 훅이 꽃힌 상대에게 스킬이나 평타를 넣으면 쿨감이 있어요


그럼 스킬의 컨셉 자체는 텍스트만 보면 스킬 사이사이에 섞으면서 딜을 추가 해주고 쿨마다 써야 손실이 적게 나는구나 싶잖아요?


근데 실상은 쿨감 셋이 아닌경우에 상급 무큐기들은 애초에 죄다 스킬 캔슬이 서로 잘 되서 5초만에 다 털수 있고

그 사이사이 넣기에는 오히려 5초면 스킬 딜이 끝나고 쿨돌리는데 굳이 딜사이클을 더 길게 가져가야 할 필요는 없죠


게다가 이런 플레이를 원해도? 쿨감이 그렇게 안됩니다.

무큐기를 다 털면 타이드 바운드 스킬 쿨이 도는 정도


그러면 일단 스킬 시전중 타이드 바운드를 섞어가며 딜비중 높히는 플레이는 아니라서 의미는 없음


타이드바운드> 기본기+ 평타 > 타이드 바운드> 무큐기 


이런 형식으로 싸이클을 넣어야 됩니다.


그러면 무큐기를 5초만에 터니까 타이드 바운드 쓰고 나면 남은게 뭐냐? 기본기 쓰고 평타 > 타이드 바운드 밖에 안남아요


쿨감 셋이 아니면 거의 한 두번~세번의 기본기 사이클은 돌리는거 같음 


vp는? 1번이 쿨감 효과 제거에 기본 뎀 쿨 감소인데

이걸 찍고 더 약해지기라는 선택지를 왜 주는지 이해가 안가요

2번도 스택화 삭제되고 그저 스킬 범위 증가에 훅샷 쿨타임 초기화인데 ㅋㅋ


훅샷 기본 쿨타임을 알긴 하는지, 스킬 범위 증가의 장점을 훅샷으로 대체가 되는지 이런거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킬 사이클 굴리는 게임에서 스킬을 못쓰게 만들어서 현타 오게 만드는건 무슨 발상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럼 쿨감셋을 쓰면 되지않나? 라고 말이 나온다면

나도 그렇게만 할수 있으면 하고 싶은데 내가 원한다고 세트가 맞춰지는게 아니라서요.




이쯤에서 운영 얘기를 해볼까요?


칠흑이 좋았을거라 생각 했다면 진작에 칠흑 셋을 주고 시작을 했을거에요. 첫날부터 에픽 올부위 세트를 주니까.

근데 출시 하고 1주일동안 출석부로 피로 물약, 계시, 태거시, 태초 악세를 뿌려놓고 열심히 돌리게 만들었어요?


그러면서 지난 테스트 서버 기간동안 본섭에 아무 패치, 업데이트 없이 손가락 빨면서 기다리게 만들어서 열심히 제국기사를 키웠어요.

진작에 테섭에서 열심히 연구해서 공략글 써주던 여러 유저들 글을 읽어가면서 브레이커를 키우고 스킬셋도 맘에 들고 애정을 가지고 키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왠걸 상/하향 패치를 출시 1주일 뒤에 해버리는거 아니겠음?

본인은 급할거 없으니 패키지는 주더라도 나중에 줘도 된다 싶어서 안샀는데 진작에 패키지부터 사서 엘리트로 만들어야지 하는 유저들은? 그냥 통수를 맞아버림


이벤트로 주는 클레압에 새로 오라 아바타까지 맞춰주는 사람들도 있었을 거고 뭐 패스 지정해준 사람도 있었을 거고

어찌되던 다 자신의 자산을 투자해서 육성을 하면서 캐릭터에 애정과 관심을 주려고 하는 사람들이었을거임

아무것도 안줘도 매일 헬만 돌려도 그 캐릭터를 어찌되던 캐릭터에게 시간을 썼다는 점에서 당연하게도 투자를 한거임


뭐가 됐던 이에 실망한 사람들, 아니면 저 개인으론 동의는 안하지만 정상화라는 유저들도 여럿 있을거고, 개인의 의견들이 다 다른건 인정을 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던파 개발진들의 너무나도 수준낮은 모습만 보여줘서 실망감이 매우 큽니다.


패치 노트에 밸런싱을 넣으면서 세부적으로 뭐가 바뀌었는지, 왜 이렇게 바꿔야 했는지, 어떠한 방향성을 가졌는지 이런건 일절 넣지 않고 그냥 '이거 이렇게 했음' 하고 통보를 해버리는게

과연 21주년 맞이하는 게임 회사가 유저들에게 하는 태도가 맞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중천 - 천해천 시즌동안 정말 많은 괴담들만 낳고 정작 중요한게 뭔지 조차 모르고 게임을 망치는 패치들만 해버리는데 유저 입장에서 좋은 말이 나오겠습니까?

쌀먹충들 먹이려고 각종 현금 이벤트, 인방 뷰어쉽만 높히는 이벤트 이런거에만 신경을 쓰고 게임은 빛좋은 개살구가 되버리는데 어떤 뉴비가 비전을 보고 이 게임을 하겠어요.


거기다가 한술 더떠서 중섭에선 현질 많이 하니까 이벤트도 풍부하고 각종 혜자 혜택들 넘쳐나게 뿌리고 매출도 잘나왔겠다 한국에는 없는 컨텐츠들 중섭에만 출시해버리고

BM 관련으로 뭐 운영 환경 자체가 다르다 보니 그럴 수 있다고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쳐도

한섭 유저들 쌀숭이 제외하면 지금 던파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버티면서 게임하는데 좀 좋은소리 나오게끔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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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5
  • 료시카
  • 진(眞) 드래곤나이트 카시야스 우린즐겁쥐

    모험단Lv.42 엔더맨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