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여론 돌릴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34분 동안 고민해서 한번 써봤는데
백종민은 이걸 읽어봤으면 좋겠노
1. 역대급 사료 지급
교불클레압+극찬 2셋 지급, 노란,녹색 스탯 엠블렘 각 4개씩 지급, 점핑권 2개 지급, 올 +0증폭권 지급, 계시 지급 등
2. 천해천 업데이트 일정 n개월로 미루고 유리지에 한국서버 난이도에 맞게 출시
(이때 중국에 없는 새로운 기믹이나 패턴 1~3개 추가 혹은 추가 안하고 출시해도 상관없음)
3. 라방켜서 쇼맵십, 여론 달래기와 예능 위주, 압도적 사과 박기. 그리고 노조 시즌 썰 맛깔나게 MSG좀 섞어서 풀기
3-1. 머리띠 같은거 제작해서 개종민 사퇴하라 문구 넣어서 착용하고 진행하면 일단 무조건 여론 10%는 좋아짐
3-2. 가령, 사퇴하라는 채팅이 줄줄이 올라오면 사직서를 보여주면서 "천해천때도 여론이 그대로라면 사직서 내용을 적어서 여러분께 보여만 드리겠습니다" 라는 드립치기.
직업간 밸런스 안맞는다고 말하면 "어느 직업이 안맞는지 지금 채팅으로 도배 해보실래요? 음... 넨마요? 이건 그냥 이번주에 즉각 조치하겠습니다. 다만 상향조정폭은 소폭 올리고
차주에도 다시한번 라방켜서 모험가님들의 여론을 들어보겠습니다" 정도로만 정리해도 됨
3-3. 기본적으로 어떻게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의문이지만 줄건 주고, 받을건 받아야함.
넨마 상향하기 싫다고 누락, 유기 시키는것보다 3-2에서 설명하는 것 처럼 해줘야함. 지금 유저들은 넨마가 약해서 빢친것도 있지만 내 직업이 유기, 누락 당해서 더 빢친거임
내가 말하는게 다 옳은 방법은 아니지만 적어도 예능으로 갈지, 실력으로 갈지 노선을 명확하게 선택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여태 운영방식, 라방형태 보니까 실력으로 밀고나가는건 차치하고 그냥 예능쪽으로 가서 여론을 압도적으로 먼저 달래는게 맞다고 봄
그리고 소위 선발대 라고 불리는 유저들이 화나하는게 최단기 퇴물 레이드라는 부분에서도 많이 화나 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천해천 n개월 미루고 유리지에 만들어 줘버리면 최소 30프로의 유저들은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음
종민아, 게임은 게임사가 만들 울타리 안에서 유저라는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져서 함께, 같이 만들어지는거지
유저가 없는 게임을, 게임사가 없는 게임을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긴 함
그리고 직원들 다 퇴근시키고 그냥 유튭 쇼츠 라방이라도 틀어서 소통해라
대충 지금 지어낸 시나리오 하나 적어볼게
"지금 여긴 제가 쓰는 사무실입니다"(사무실을 보여주며)
[사무실을 둘러보다가 책상위에 있는 사직서를 실수로 촬영한듯이 액션을 취하며]
"아 이건 제 사직서는.. 아니구요.... 하..... 사실 제가 쓴 사직서 입니다"
[즙을 짜는척 얼굴을 숙이고 한손으로 눈물을 닦는척 하며]
"방금 더즙짜가 될뻔 했는데 모험가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탭을 써서 즙은 안짜겠습니다. 아? 탭을 싫어하신다구요?ㅎ 제가 좋아합니다"
자, 이번엔 네오플 노조사무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노조 사무실에가서 촬영하며]
"사실 제가 여기만오면 ㅈ;같.. 아 제가 나쁜말을 할 뻔 했네요. 참 주옥같은 곳이죠!?"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시는 스마트 드랍 AI서버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동해보겠습니다"
[몇 발자국 걷다가 갑자기 박종민 본인의 정수리를 촬영하며]
"여러분, 스마트 드랍 AI는 보시다시피 여기입니다. 이게 뭐냐구요?? 제 머리요 ㅎ"
딱 이런식으로만 해도 "박종민이 능력은 없는데 예능감은 있네" 이렇게 될거임
어차피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순 없음
그냥 기왕 이렇게 된거 니가 능력으로 못 비비니까, 그냥 역대 던파에서 가장 개그감있고 호감있고 인간미 넘치는 디렉터로 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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