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저들이 말하는거 들을 인간이면 이거도 안보겠지만 애정도 갖고 제 나름대로는 돈도 많이 쓰고 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흥부단에 가깝게 플레이하긴했네요 고증폭도없고.
이유없는 무덤은 없다고 다들 제각기의 이유를 가지고 접든 계속하든 하겠지만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이벤트의 방향성과 기획의 방향성이 따로 노는 것 같습니다. 사업과 기획의 입장 차이인가요?
이벤트라고 썼지만 성장 캡슐을 미친듯이 퍼주고 중복된 아이템들을 퍼주며 부캐 육성에 열을 올리게하여
다캐릭 육성을 권장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실질 게임은 소수정예를 원했습니다.
박종민디렉터님은 게임을 안하시는거같습니다.
다른분은 모르겠고 전 너무 게임이 피로합니다. 제가 직접 만든 지옥이라고는 하지만
라이트하기때문에 던파를 시작했는데 너무 헤비합니다. 지쳤어요.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 또 같은짓을 1년을 더하라고하시니 전 자신이 없습니다.
기획자 출신이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량적 데이터에 너무 의존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기획단계에서도 정성적인 부분에 대한 검토가 분명히 들어갈텐데 그거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고
그냥 데이터상 이게 맞아 그러니까 내 기획은 틀리지않았어 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보다 머리좋고 잘나신분들이 만드는거니 당연히 맞겠죠. 근데 한둘도 아니고 여럿이 그러는건 본인이 틀렸다고 생각해봄직 하지 않나요.
어차피 전 떠날꺼고 언젠간 다시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 절대 당분간은 아닐거같습니다.
최대한 조용히 접으려고 했는데 한마디는 하고싶어서 글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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