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샀지만 여지껏 쓸려고 쓸려고 하다가 이제 글 쓰게 됩니다.

GPD 윈미니를 알게된 계기는 작년에 도쿄 여행을 갔을 때인데
아마 아키바하라에 가서, 전자 제품을 파는 곳을 가보셨더라면 이미 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에 윈미니를 본 순간 정말로 여지껏 제가 찾던 노트북이다 싶었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갖고 싶다는 오랜 소망이 있었고 그 노트북이 작으면서도
성능이 강력한 것이였으면 하는 것을 여지껏 갖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여럿 제조사의 수많은 노트북을 보아도 딱 마음에 드는게 없었는데 그것이 바로 GPD 윈미니 였었습니다.
몰론 적힌 가격처럼 일본 매장에서 바로 사기에는 너무 비쌌고 아키하바라의 중고매장에서 사기엔 비싼 금액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확인만 한 상태로 귀국을 하고 윈미니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고
그러던 와중에 중고로 있던 윈미니가 있었는데 제가 정말로 기기 스펙을 보는 것은 잘 몰라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판매자가 여럿 커스텀을 하고 꽤나 애지중지 하던 걸 제가 되려 돈으로 뺏어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살 때의 가격은 일단은 위의 사진의 가격의 반 이하 입니다.
제가 산 모델명은 GPD WIN MINI 2024 입니다. UMPC라고 하더라고요

윈미니 앞쪽

윈미니 뒷면

윈미니 실사용 모습 입니다. 하다보면 닌텐도 DS를 하는 느낌이 매번 듭니다.
성능 및 발열
성능 자체는 일단 제가 사용중인 데탑보다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아마 윈미니에 대해서 좀 아는 분이라면 발열 이슈가 있다는 것을 아실텐데
일단 던파를 하는데에 있어서는 발열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실험 삼아서 메이플이나 로스트 아크, 스팀 등등 여럿 게임을 해보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특히 스팀 겜을 하기에는 좋습니다. 대표적으론 MEGA BONK를 많이 했었습니다.
메가 봉크를 한 서너시간 했음에도 그때 발열이 적어도 70도는 넘어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우스
트릭 패드로 마우스 조작을 할 수 있다만 손동작을 바꿔야 하는 불편한 점도 있고
무선 마우스를 연결해서 조작을 할 수 있긴 하다만 USB포트를 무조건 꽃거나 충전해야 하고 손동작 변함이 크기 때문에
게임 패드로는 커서 속도가 느리긴 하다만, 윈미니를 쥔 채로 손동작 변함 없이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커서 게임 패드로 마우스 조작 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처음에 윈미니로 던파를 하고 있다는 것을 구글링 하면서 어떤 사람은 게임 패드로 커맨드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해서 좀 걱정 됐는데, 보다시피 윈미니 자체의 키보드로 충분히 던파를 할 수 있었습니다.
몰론, 딱 엄지로만 하기 때문에 데탑에서 하던 것에 비해서 조작력(이라고 하겠습니다.)이 많이 떨어집니다.
키보드 조작감 자체는 예전 피쳐폰 버튼 조작감과 딱 같습니다.
컨텐츠
무선 와이파이 인터넷으로 하기 때문에 지인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면 공팟으로 하는 것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최종 컨텐츠인 디레지에나 이내 같은 것 조작력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윈미니로 안 해봤고.. 쉽게 말해서 솔플로 던파 하기 좋습니다.
윈미니로 매일 헬러닝을 하는 것은 몰론이고, 매주 상던, 매월 위압 등등, 솔플로 하지만 조작력이 높지 않는 것을 하기엔 딱입니다.
무게 및 휴대성
무게는 약 520g이라서 맨손으로 완전히 들고 하기엔 좀 무겁고 팔꿈치를 밑에 받치고 하면 괜찮습니다.
휴대성을 말할 것도 없이 매우 좋습니다. 워낙 작아 무게만 빼면 크기로썬 존재감이 없을 정도이고
제가 바깥에선 윈미니를 이용한 것은 본가 외에는 없었지만 와이파이만 있으면 어디든 할 수 있는 노트북인것처럼
지난 추석때 맹활약을 했었습니다. 아마 곧 오는 설날에도 맹활약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밟으면 큰일나기 딱 좋기 때문에 매우 애지중지 하게 조심히 다루고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 배터리..
윈미니의 크나큰 단점이 배터리인데.. 충전 없이 풀사용 가능한 시간이 단 2시간 안팎입니다.
하지만, 저는 주로 집에서 플레이 하는데다가 바깥에 들고 나갈 일이 손가락에 거의 꼽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배터리의 단점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아직 제대로 다뤄보진 않았지만, 보조 배터리로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본가 갈때 충전기만 잘 챙기고 간다면 배터리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인 윈미니 사용
제가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윈미니가 이것에 딱 맞았습니다.
저는 주로 아침에 출근 하기 전에 던파를 하는데, 윈미니를 사기 전까지는 데탑 앞에 앉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윈미니를 사고 나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윈미니로 던파 켜서 매일 헬러닝을 하고 끄고 있습니다.
즉, 누워서 던파를 하기엔 윈미니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혹은 유튜브 노래 연속 재생에 사용하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제가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윈미니를 미니피시처럼 시즈모드 (랜선,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 하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줄 요약
작고 성능이 강력한 노트북에 누워서 던파 하기엔 윈미니만한게 없었습니다. 인생 노트북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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