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공략은 30~40분짜리 유튜브에서 3개정도 보고 첫 헤딩팟을 도전했습니다 (젤 밑 254억 딜러)
영상을 봐도 패턴만 어느정도 이해하고 암기했지 진행방식은 1도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처음 클리어했던 공대가 2트째였는데 처음 갔던 공대에 비해 공대장님이 오더를 너무 잘해주셔서 2페이즈가 차원이 달랐습니다
왜 공대장 차이가 심하다고 하는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아무튼 클리어를 했는데 패턴 경험만했지 진행방식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겠었습니다.
그냥 파티장이 데려가면 몬스터만나서잡고, 탭누르라면 탭누르고..
그렇게 본캐만 가려했던 목표를 달성하고 2번째 본캐캐릭인 암제에 첫주클 오라가 너무 잘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기세를 몰아 암제까지만할까? 200억 딱컷은 너무 빡세지 않을까? 고민끝에 경험이라도 해보자 하고 들어갔습니다.
클리어했던 캐릭은 사념들 위주로 갔었는데 이번 캐릭은 디레지에 전담마크를 하게됬습니다.
그래도 영상 본것들이 기억이나서 그렇게 어렵진않았어요
진짜 2초? 3초? 정도 부족해서 한번 리트가 났고 바로 공대원분들 그대로가서 99.7%로 클리어했었습니다.
여전히 진행방식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600만 버퍼가 하나놀고있었는데 본캐로 생각하는 3캐릭터중에 2캐릭터를 클리어하고 나니 한캐릭터만 안보내는게 찝찝했습니다.
근데 보통 버퍼들이 파장을 해야하더라구요??
진행방식이랑 각 몬스터들 설명에 대한 영상을 여러개 보고 여러군데 입사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와 버퍼는 취직이 정말 힘들더군요
190/600 공대였는데 파티장을 버퍼에 강압하지않으셨지만, 이번주가 아니면 갈수록 하기 힘들어 질 것 같아서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6트..? 7트..?
진짜 버그가 많아도 너무많더라구요
다와서 실수했던 적도있고 버그때문에 아쉬웠던적도 있고.. 어찌어찌 마지막엔 190/600 공대에서 레이드 전부 클리어했을때 게이지가 90이 채 안되게 클리어 했습니다
(공대에 뾰족딜러분도 없었고 대부분 190~200억 사이인 분들이었는데 여유롭게 깨니 신기하더라구요)
많은 트라이하면서 다들 숙련도가 쌓인 탓이겠죠
파티장은 공대장분이 오더하는대로 빠릿빠릿하게만 이동해주면 딱히 어려운게 없었던것 같네요
아직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이 있지만 다시 영상들 좀 보면서 공부를 해야할거같아요
오더없으면 파티장은 절대 못하겠구..
아무튼 버그 너무많고 이내황혼전보다는 느꼈던 재미가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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