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지에 레이드를 코앞에 둔 던파의 새로운 PC방 이벤트를 예측해봅시다!

1. 준종결/종결보주(엘리브 vs. 엘디르 vs. 베누스)

저번 PC방 이벤트에서 엘리브 보주 1개 풀었는데도 엘리브 카드는 합성으로 밖에 얻지 못해서 가격이 방어가 잘 됐으며, 유저 중 모든 캐릭터가 엘리브를 장착한 경우는 드물기에, 무난한 것은 이번에 엘리브 보주 1개 더 풀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함.

유저들 스펙이 많이 오른 것과 빌드 최적화로 인해 이제는 허벌이 된 컨텐츠인 나벨레이드. 따라서 나벨 종결 마부의 가격이 많이 내려갔는데 그 중 엘디르(벨트 3퍼)의 경우 엘리브와 비슷한 4천만 골드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었음. 악세, 특장 마부와 요무무, 엘리브까지 이벤트로 뿌린 것을 보면, 엘디르 보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마찬가지로 허벌이 된 컨텐츠인 베누스레기온. 강림도 이젠 딜찍누로 20초 내외로 클리어 가능한 던전이 되었지만, 종결 마부인 폭주하는 욕망의 현신 카드(상의 2퍼)의 가격이 말도 안되게 높게 형성되어 있다. 상의 1퍼 마부가 100만 골드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효율이 미친듯이 떨어진다..

따라서 지난 PC방 이벤트의 요지와 마찬가지로 마부 가격을 잡기 위해 폭주하는 욕망의 현신 보주를 보상으로 줄 수도 있을 뿐더러, 나벨보다 베누스가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순서상 엘디르보다 폭주하는 욕망의 현신을 먼저 풀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2. 황금빛 봉인된 자물쇠(개종민)

1주 동안 24시간 접속하면 계시 500개 > 짙편린 1개 > 옐/그엠블렘 2개 > 황금봉자 순서로 지급되는 보상으로, 운빨 ㅈ망메타에서 PC방 보상도 운빨 ㅈ망으로 만드는 주범임. 하.. 그럼에도 이내황혼전으로 인해 계시가 부족해진 상황에서 계시 500개 + 스펙업요소 2개 + 골드 수급 요소 1개의 구성은 그냥저냥 밸런스있다 생각하긴 함.

또한, 만약 운이 좋다면 이달의 아이템을 4주 연속 뽑아서 1억 6천만 골드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는 황금봉자에서 이달의 아이템을 먹어본 적이 없다... 개종민

3. 에픽초돌(무난무난1)

지금까지 에픽초돌을 꽤(?) 뿌렸지만, 아직 던파는 태초초돌을 줄 생각이 1도 없어 보인다. 디레지에 레이드 출시 전, 후로 뿌리기나 할까?

(10월 22일 기준 순골드로 계산했을때, 경매장 재료 시세로 태초 초월의 비용을 계산해보았다. 보이드소울 1개 = 유닠소울 8개.)

태초악세초월 1번 = 태초소울 5개 + 요기찬흔 3000개 + 보이드소울 500개 = 약 3억 3천만 골드

태초무기초월 1번 = 태초소울 8개 + 요기잔흔 4500개 + 보이드소울 750개 = 약 4억 4천만 골드

이므로 태초초돌을 줄 것이라는 기대는 접자.. ㅎㅎ

가장 무난한 보상 중 하나가 에픽초돌일 듯하다. 본캐급 캐릭터는 다들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뒀지만, 부캐릭터의 육성은 이제 지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에픽초돌 1개 = 에픽소울 20개 + 요기잔흔 750개 + 보이드소울 150개 = 약 1억 골드이므로 에픽초돌의 가치는 여전히 높기 때문에 합리적인 보상으로 느껴진다.

4. 1~14차 레어아바타(무난무난2)

이벤트 패스가 끝난 지금, 유저들이 필요로 하는 것 중, 가장 비싼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스위칭 레어아바타일 것.

다캐릭 유저들은 특히나 모든 캐릭터에 착용 레압, 스위칭 레압을 챙겨주기 버겁다.

그러므로 스위칭 스펙업이 가능하며 던파의 최종컨텐츠인 룩딸에도 한몫할 수 있는 PC방 100시간 보상 레어아바타 선택권을 줄 수도 있겠다.

* 개인적으로 예측해보자면, 개종민이 이내황혼전 이후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을 보아하니, 다음 PC방 이벤트 보상은 그저 황금빛 봉인된 자물쇠일 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지금까지 던파의 역사를 돌아보면! 디레지에 레이드 출시에 맞추어 PC방 보상이든, 이벤트든 모두 파격적으로 출시(예를 들면 무지의 악 나벨 보주, 인공신 3호 나벨 보주, 태초 초돌, 보이드 소울 500개 등등)할 것으로 예상되니 더더욱 이번 PC방 이벤트는 기대를 할 수가 없다. 에휴..